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약을 한번 먹으면 평생 못 끊는다네요

..... 조회수 : 5,254
작성일 : 2014-07-08 21:52:29

요새 또 연예인 마약 얘기가 많이 떠도는데  마약 먹은 사람이 벌을 받아도 또 먹고 그러죠

신세가 궂는데도 못 참고 먹게 되나 봐요.

몇년 전에 방송에, 평생을 마약사범만 30년 동안 다뤘던 전직 검찰 수사관이 출연해서

하는 말이 자기가 평생 수천명의 마약 사범을 다뤄 봤지만 마약을 진짜로 완전하게

끊은 사람은 딱 1명만 봤다더군요.  마약 먹고 걸려 살다 나와서 마약 끊었다고 하는 사람들 다

거짓말이거나 마약범 자신이 끊었다고 착각하는 거래요.

마약은 정말로 자신을 망치고 집안을 망치고 나라를 망치는 요물인가 봐요.

IP : 180.228.xxx.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든
    '14.7.8 10:00 PM (110.70.xxx.99)

    일단 중독되면 평생 못끊어요.

  • 2. 무슨
    '14.7.8 10:01 PM (112.121.xxx.135)

    쾌락수치 나타내는 지표가 있었는데 마약이 성관계의 배 이상되는 쾌락을 안겨준다고 나와있었던 듯.
    불야성인 밤의 문화를 보고 있자면 성의 노예로 사는 인간들도 많은데 마약을 한번 맛본 인간들이야 오죽하겠나 싶음.

  • 3. ㅇㅇ
    '14.7.8 10:03 PM (211.36.xxx.189)

    그 한명이 궁금하네요
    대단한..

  • 4. 그래서
    '14.7.8 10:09 PM (178.191.xxx.171)

    중독이 무서운거죠.

  • 5. ...
    '14.7.9 12:01 AM (119.71.xxx.29)

    그럼 바끄네 남동생은 어찌 되나요?
    진짜 궁금...

  • 6. 그래서 무서운거죠
    '14.7.9 1:01 AM (118.46.xxx.79)

    약물중독은 못 끊어요.
    애초에 발을 들여놓지를 말아야하는 분야입니다.
    사람을 훅 가게 만드는 확실한 길.
    패가망신이 보장된 길이죠

  • 7. 담배네
    '14.7.9 4:20 AM (175.116.xxx.16)

    담배랑 똑같네요
    참는 거지 끊은 거 아니라던데

  • 8. 끊은 사람은 없다에 한표
    '14.7.9 10:36 AM (112.186.xxx.156)

    원글님이 봤다는 방송에서 전직 검찰 수사관이
    마약중독을 끊은 사람 딱 한병 봤다고 했다구요?
    제 생각엔 실제로는 그 수사관이 아무도 끊은 사람은 없었다.
    끊은 사람은 단 한명도 못봤다.. 이렇게 말을 했는데
    방송국 PD 차원에서 그러면 너무 비관적으로 보이니 딱 한명만 봤다라고 하심 안될까요??
    이렇게 스토리가 된 거 같아요.

    마약중독을 끊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약중독을 끊었다는 사람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106 이런 증언 듣고도 ‘슬픔의 내면화’ 운운하나 8 샬랄라 2014/07/30 1,767
402105 요리와 추억 7 미소 2014/07/30 1,484
402104 82쿡은 진보를 지향하지만 결국 여우의 신포도 36 신포도 2014/07/30 4,159
402103 바나나 비싸지지 않았나요? 2 바나나 2014/07/30 1,933
402102 “국정원, 간첩 증거조작 허위진술서 대가 100만원 건네” 3 샬랄라 2014/07/30 1,150
402101 단원고 생존학생들 "해경이 계단 위서 친구들 상황 지켜.. 3 샬랄라 2014/07/30 3,010
402100 보리차 대용으로 마실만한 것 무엇이 있을까요? 18 ... 2014/07/30 3,694
402099 박효신이라는 가수, 재능낭비였나요? 14 음을감상 2014/07/30 6,633
402098 동네에서 싸움 피한거 잘한 일이겠죠? 11 ... 2014/07/30 3,622
402097 전쟁 이야기 (못 보신 분들만...) 3 건너 마을 .. 2014/07/30 1,950
402096 남편과의 틀어진 관계 36 어쩔까요.... 2014/07/30 15,614
402095 백조 2 스윗길 2014/07/30 1,063
402094 친정 아버지가 17 바른생활 2014/07/30 4,147
402093 요즘 느끼는 피부관리 (악건성) 6 피부관리 2014/07/30 3,303
402092 세월호진상규명) 아무리 그래도 국썅이 되는 일은 없어야 될텐데요.. 6 닥아웃 2014/07/30 925
402091 항상 결정내리는게 힘들어요. 7 .. 2014/07/30 1,683
402090 봉사 싸이트에 기록 남으면 뭐가 좋은가요? 1 주부 2014/07/30 864
402089 남편이 개원예정입니다 23 으니****.. 2014/07/30 13,392
402088 강아지(암컷)중성화 수술후 11 태백산 2014/07/30 19,112
402087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3 불굴 2014/07/30 776
402086 10개월 아기 이유식을 죽어도 안먹습니다. 너무 괴로워요 ㅠㅠ 29 제발도와주세.. 2014/07/30 5,665
402085 요즘 블로그 한창 보면서 느낀것 2 peep 2014/07/30 3,601
402084 스맛폰 충전이 안되요 고장인데 도와주세요 13 2014/07/30 1,438
402083 자우림에 김윤아는 왜 원정출산 안했을까요? 17 딸기체리망고.. 2014/07/30 9,234
402082 유가족에게 직접 듣는 세월호 특별법 1 인터뷰 2014/07/30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