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남친의 옷을 어떻게 버릴까요

정리 조회수 : 3,122
작성일 : 2014-07-08 21:43:07

집을 정리하다보니 셔츠한벌이 있네요

그냥 쓰레기봉투에 버릴까

헌옷수거함에 버릴까.

왜 나는 그런 고민을 하는걸까 ...........

IP : 222.110.xxx.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14.7.8 9:45 PM (203.226.xxx.17)

    아름다운가게에 글쓴님 헌옷과 함께 기부하면 소득공제된다고 해요

  • 2. 저라면
    '14.7.8 9:45 PM (124.197.xxx.2)

    쓰레기통에 버리겠어요
    이유는 없어요 그냥 떠오르는대로;;

  • 3.
    '14.7.8 9:49 PM (125.186.xxx.25)

    고민을왜하시는지
    그냥 쓰레기통행이죠

    셔츠한벌 아름다운가게 기부하는것도 우습네요

  • 4. 찢어
    '14.7.8 9:51 PM (175.118.xxx.38)

    버린다ㆍㅋㅋ

  • 5. 그러게
    '14.7.8 10:02 PM (122.32.xxx.129)

    왜 그런 고민을 하는 걸까..

  • 6. ...
    '14.7.8 10:04 PM (121.181.xxx.223)

    맘가는대로 버린다.

  • 7. 미련있으세요?
    '14.7.8 11:03 PM (175.223.xxx.70)

    별고민을 다하네요

  • 8. ㅇㅇㅇ
    '14.7.8 11:14 PM (121.130.xxx.145)

    멀쩡하면 헌옷수거함에
    안 멀쩡하면 찢어서 걸레로 쓰고 쓰레기통에

  • 9. minss007
    '14.7.8 11:25 PM (112.153.xxx.245)

    그냥 쓰레기통으로...

  • 10. ㅎㅎ
    '14.7.8 11:25 PM (114.203.xxx.172)

    창틀 닦이 대박이네요 ㅎㅎ 신발장이랑 현관 바닥닦이도 추가요

  • 11. 유랑목수
    '14.7.8 11:37 PM (211.36.xxx.17)

    왜...
    그런 고민을... 하나요? 아마도

    그이가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니었겠군요. 그렇다면 그이와의 헤어짐도

    단지 이런 저런 조건과 서로의 컨디션과 그리고 또 우주의 기운 등등

    세속적인 인간으로서의 이런 저런 문제들이 있었을 뿐이지 않을까요?

    새로운 인연을 만나 깨알 프라이드하면서 사신다고 하더라도

    남겨진 옷 한 벌... 책 덩어리 한 권 정도는 남겨져 있는 (알게 모르게) 삶의 분리 폐기 불가능한 영역들이

    어쩌면

    (내 지난 인생의)

    인간에 대한 예의 아닐까요?

  • 12. 아...
    '14.7.9 2:14 PM (210.180.xxx.200)

    유랑목수님 글 참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650 무한도전을 보이콧했어요. 10 처음... 2014/09/06 3,728
414649 압력솥 패킹 어디서 판매할까요? 9 압력솥 2014/09/06 2,358
414648 수시 상담 부탁드려요 1 고3 지수엄.. 2014/09/06 1,838
414647 벽에 다리붙이고 L자로 눕는동작이요 9 L자다리 2014/09/06 4,418
414646 월세는 세입자가 갑인가요 집주인이 갑인가요? 9 2014/09/06 3,724
414645 서울인데 1년 집 빌려줄수 있을까요.. 11 00 2014/09/06 3,236
414644 돼지생갈비 3만원치 샀는데 6 지방시러 2014/09/06 2,343
414643 공군간부들 집단 성폭행은 또 뭐죠? 4 ???? 2014/09/06 3,377
414642 제사는 없지만 4 놀자고 2014/09/06 1,423
414641 해파리 냉채 겨자소스 레시피좀 추천해주세요! 13 질문! 2014/09/06 2,681
414640 시계보관법 2 로즈버드 2014/09/06 1,407
414639 바오바오백 피라미드 어떨까요? 2 플리츠 2014/09/06 2,318
414638 퇴근하자 1 2014/09/06 676
414637 양장피 잡채땜에 사서 고생이네요... 7 .. 2014/09/06 2,232
414636 곧 출산예정인데, 퇴원 시 옷차림 등등 조언 좀 주세요~ 10 아,,막막해.. 2014/09/06 1,530
414635 신혼 힘들때 이혼했음 어땠을까 생각이 드네요 4 .. 2014/09/06 3,814
414634 영화 클로저 보다가 의문이 들어서요 보신분 2014/09/06 1,045
414633 나도 늙은게 분명해 1 중늙은이 2014/09/06 1,183
414632 좋아하면 막나가고 포기하면 눈치보고 4 000 2014/09/06 1,682
414631 울릉도 산더덕,귀한 건가요? 5 라면반상자 2014/09/06 1,477
414630 부엌일 정말 하기 싫어지네요 21 부엌일 2014/09/06 7,587
414629 나한테 주는 추석선물로 화장품 살거예요! 뭐살까요? 6 ㅇㅇ 2014/09/06 1,799
414628 살면서 진정한 대기만성 보신적 4 tkf 2014/09/06 2,398
414627 자영업 몇년.. 정신이 갈수록 피폐.. 24 ㅁㅁ 2014/09/06 16,845
414626 마트 양념된 한우불고기에 미국산 섞일수있나요? 2 2014/09/06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