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하는 학생의 어머니가 어제 수업끝나자마자 잠깐 얘기좀 하자며
5분 10분이면 된다면서..
뭔가 기분이 싸아했지만 그 학생수업이 마지막타임이라는걸 알고 계시기에
거절못하고 앉았는데
다단계 누**
제품설명 사업설명...거의 1시간을 듣고 있는데 너무너무 괴로웠어요
싫은 내색도 못하고 표정관리하느라 힘들었구요
많이 배우시고 교양도 있으시고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있으신 분인데
최근에 알게 되셨더라구요
얘기 끝나고 올때 제품책자와 성공스토리 책을 주시면서 생각해보라고 하시는데
전 전혀 관심없거든요
다음 수업에 가서 또 그러시면 뭐라고 기분 상하지 않게
거절할수 있을까요
정말 부담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