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와 공놀이
울집 강쥐도 공놀이를 참 좋아합니다.
인형 던지면 물러뛰어가는것도 좋아해요.
신나게 가서 물고는 오는데
보면. 다시 던져줘 갔다올께 하는 얼굴인데
영 내놓질않고 꽉 물고있고 저를 약올리는듯 요리조리 피해요
그래서 가만있으면 또 그 침뭍은 척척한 공이나 인형을
저한테 치대요. 던져달라는것처럼ㅋ
뛰어가는거 보려고 그 척척한걸
개잡아다 입벌려 빼앗아 또 던져주면 좋다고 물어옵니다 -- --;;
물어와서 절 줘야되는거 아녜요???
8개월 좀 지난 나름 젊은피라 천방지축예요 ㅎㅎ
다른집 강아지들은 공 줘요?
두개던져주면 하나물고 하나 발로 몰고
욕심부리는게 가관도 아녜요ㅋㅋ
테니스공 사이즈가 약간 커서 입 쩍벌려 물어야하는데
부담시려하면서도 물려고 애쓰며 좋다고 폴짝대느데 넙 귀여워요
1. 울강아지도
'14.7.8 9:10 PM (110.47.xxx.111)공놀이 너무너무 좋아했어요
공던지면 얼른가서 물어다가 제앞에다 갖다주면서 뛸준비하고 그랬죠
지금은 무지개다리 건넌아인데...덕분에 그아이와의추억이 생각나네요2. 원글
'14.7.8 9:17 PM (220.76.xxx.23)기싸움ㅠㅠ 나랑 지랑 기싸움할게 뭐잇다고ㅠㅠ
하루죙일 나만따라다니면서ㅠ
물어다 주는 강아지들도 있군요. 신통하네요ㅋ
에혀~ 애들은 막바지 시험공부하는데
나가자고 옆에와 눈 반짝이며 갸우뚱거리는데
니덕분에 그래 운동간다 나가줘야겠어요ㅠㅠ3. ㅎㅎ
'14.7.8 9:23 PM (39.113.xxx.41)공 물고 와서 안줘요
손 위에 올려놓는데 입에 꽉 물고 있어요
뺏어서 던져라 그러는 거죠
모른척 하고 가만 있으면 제풀에 지쳐서 살짝 손 위에 공을 떨어뜨려줘요
한참 놀다가 "이제 그만~ "하고 말하면
조르지도 않고
공을 그자리에서 휙 던져버리고 미련없어요
힘들었지 물 마시고 와 하면 저 쳐다보고 절대로 안가요
제가 방에 물그릇 있는데로 걸어 가면 쫄래쫄래 따라 와서 폭풍흡입해요
고딩이랑 축구도 잘하는데^^
아이가 이리 저리 공 차고 움직이면 죽어라 쫓아다니다가 공 뺏어서
도망가는데
가는 길 딱 앞에서 막고 서 있으면
바닥을 째려보다가 살그머니 공을 바닥에 놓아요
아이가 공을 발로 차려는 순간 순식간에 공을 물고 도망가는데
그 타이밍을 서로 잡으려고 눈치 보는거 정말 웃겨요
댓글로 집에서 축구한다고 뭐라하실라 소심한 걱정...에 미리 변명하자면
작은 고무공이라 소리 안나고 아이가 뛰는거 아니고 아주 살짝살짝 가볍게 움직이는거라
아랫집에 전혀 피해 안줘요4. ...
'14.7.8 9:23 PM (118.221.xxx.62)우리도 똑같아요
물고 저랑 당기는걸 즐겨요5. ㅋㅋ
'14.7.8 9:26 PM (220.76.xxx.23)울집강쥐도 초딩이랑 집안축구해요
탱탱볼로ㅋㅋ
잠깐 살짝뛰어서 저도 피해는 안줄거라 생각해요ㅋ
으르렁거리면서 앞발 휘저으며 공뺏는 모습이 넘 웃겨요ㅋㅋ
오즘 부쩍 앞발을 사용하네요 이것도 때가있는가6. 노견맘
'14.7.8 10:26 PM (118.221.xxx.138)많이 놀아주세요.
그것도 한때예요.
종일 누워있는 우리 강아지도 어릴땐 귀찮을 정도로 공던져 달라고 했는데...
그때가 너무 그립네요^^7. ^^
'14.7.8 10:47 PM (175.192.xxx.241)물고와서는 또 안 뺏기려고 하는것도 놀이예요.ㅎㅎ
일부로 꽉 물고는 뺏앗아가보라고 눈치보면서 방어 태세요.
저는, "엄마, 그럼 안할래!"하면 머리를 휘저으면서 공을 던져버릴때도 있고 슬쩍 손에다 줄때도 있어요.
귀엽지만 때론 귀찮네요.ㅎ8. 아아
'14.7.8 11:06 PM (119.70.xxx.159)우리강아지 어릴 때 생각나네요
지금은요, 던지면 뛰어가서 물어다가 제집안에 감춥니다, 저한턱 갖다 주면 또 던질까봐서 숨기는거예요
그래서 개집안에 있는것 꺼내서 또 던지면 물고와서는 주지도 않고 여기저기 왔다갔다하다가 먼데다 버립니다.
그래도 또 찾아서 던지면 아예 공있는데가서 디비져 누워버립니다.
아휴 나이 먹으니 점점 게으름뱅이가 된 우리강아지.9. 봄이
'14.7.8 11:51 PM (116.39.xxx.4)우리 강아지는 공던져주면 헤딩슛을 기똥차게 해요..ㅎㅎ
10. ..
'14.7.9 6:59 AM (211.211.xxx.105)뭐든 던지면 가져오는거 엄청 좋아해요
발 앞에 탁 내려놓구요 수백번도 해요 지겨울 만도 한데..
제가 지겨워서 던지는 척 하며 옷 안이나 다른 데 숨기기도 해요
던지고나서 제가 숨기도 하고요 숨거나 숨긴 장난감 찾는 것도 엄청 좋아해요
한번 해보세요11. 안줘요...
'14.7.9 8:57 AM (218.234.xxx.119)작은 인형 같은 거 던지면 좋아라 하면서 물고 오는데 저한테 도로 안줘요.. (줘야 계속 놀아주지..)
12. ...
'14.7.9 2:51 PM (116.38.xxx.201)어머 우리짐 강아지랑 하는짓들이 똑같아요~ㅎㅎ
안던져주면 힝힝 콧소리내면서 ..던져주면 가져와서 안주려고 앙앙대고..무관심하면 내앞에 던져놓고 콧소리..완전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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