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중생한테 갈굼당하는 마트캐셔

....... 조회수 : 5,042
작성일 : 2014-07-08 19:37:07
헉 방금 **마트갔다왔는데
근처 여중 교복입은아이가 큰소리로
거의 엄마뻘되는 캐셔한테
일 똑바로 하라는둥 서비스점수가 빵쩜이라는둥
소리치며 무시무시하게 갈구고있눈걸 봤어요
주변사람들다 혀 끌끌차고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었던건지 몰라도 요즘애들무섭네요
IP : 119.192.xxx.6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8 7:38 PM (211.36.xxx.180)

    지 부모가 하는걸 보고 배웠겠죠.

  • 2. 오선생오셨수
    '14.7.8 7:42 PM (121.166.xxx.157)

    갑-을 관계를 태아적부터 배우고 나온 요즘애들한테는 드문경우도 아닌듯

  • 3. ㅇㄹ
    '14.7.8 7:45 PM (211.237.xxx.35)

    지 에미 애비가 하는 짓 ㅉㅉ

  • 4. 그애가 그런걸
    '14.7.8 7:48 PM (175.223.xxx.187)

    왜 요즘애들 운운하세요
    그애가 요즘애들 대표인가요?

  • 5. ?//
    '14.7.8 7:51 PM (14.35.xxx.163)

    평소
    억울한게 많은인간들이 그럽니다. 나이를 떠나서,
    평소 대접못받던 인간들이 서비스직에 와서 그간 못받은 대우.설움을다 해소합니다

    평소. 소외당하고,억울한게 많았는데 분노가 쌓이고있었는데.
    이런데서비스직원들한테까지 내가 무시를 당해? 내가 대우를 못받아 ? 여기와서까지 ?
    어렇게되면 그동안 대접못받은설움이 부르르 바들바들 다 떨구는거죠
    이른바 개진상

  • 6. 작년 여름
    '14.7.8 7:58 PM (222.119.xxx.215)

    버스를 탔을때 내리려는 여중생이 갑자기 차가 흔들거리는 바람에 휘청했어요. 그길로 운전기사 아저씨한테
    찾아가서 사과 받고.. 그걸로 끝나면 되는데.. 마음 같아서는 아저씨를 버스회사에 일러서
    당장 짤라 버리고 싶지만 제가 참아보죠 뭐..

    이렇게 이야기 하는데 정말 달려가서 한대 날리고 싶었네요.
    저 기집애는 아버지도 없나라는 생각이...
    그 아이가 버스에서 내리는데 아줌마들이 요즘 애들이 그래요.. 아저씨가 참아요..
    하면서 달래줬던 기억이 있네요.

  • 7. 오선생오셨수
    '14.7.8 8:05 PM (121.166.xxx.157)

    돈과 힘의 흐름, 계약에 민감한 요즘애들이에요. 나이?어른? 이런거는 많이 약해졌어요

  • 8. ..
    '14.7.8 8:09 PM (211.211.xxx.105)

    서비스종사자 같은 사람들 마치 물건처럼 사용하고 하대하는 우리 어른들한테 영향을 받은 거죠
    그 직원 얼마나 모욕감을 느꼈을지

  • 9. 개나리1
    '14.7.8 8:26 PM (211.36.xxx.95)

    설마요....뻥 같아요

  • 10. ===
    '14.7.8 8:35 PM (61.4.xxx.88)

    지 에미가 그랬었나 보죠.

  • 11. ㅈㅈ
    '14.7.8 8:53 PM (39.118.xxx.104)

    정말 속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는군요
    저런 개만도 못한 인간들 다 사라졌음 좋겠어요

  • 12. 마니또
    '14.7.8 10:10 PM (122.37.xxx.51)

    못배운애들은 그러합니다
    부모뻘되는 어른에게 미개인이라고 하는 애도 있는데요 뭘..

  • 13. 요즘...
    '14.7.9 9:17 AM (121.175.xxx.59)

    선생에게 그러는 애들도 있답니다.
    말 들어보면 욕먹고 멱살 잡히고 장난이 아니더군요.

    하긴 여기 게시판에서만 봐도 애들이 왜 그렇게 자랐는지 알 수 있긴 합니다만...

  • 14. 저런 애들이
    '14.7.9 11:13 AM (118.36.xxx.171)

    잘사는 집 애들일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게 참 어찌 보면 무지 불쌍한 인생이예요.
    지네 엄마 아빠 밖에서 빌빌 거리며 험한 일 할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352 노무현 앞에 섰다, 하얀 국화를 들고 1 멋진사람 2014/07/17 1,441
398351 아기 썬번에 뭘발라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3 썬번 2014/07/17 1,070
398350 제가 본 사람중에 티비화면이랑 실물이랑 제일 많이 달랐던 사람... 5 2014/07/17 2,984
398349 여동생 결혼할 때 보통 어떤 선물하나요? 16 결혼선물 2014/07/17 9,277
398348 요즘도 카이스트가면 학점관리 엄격하나요? 1 ........ 2014/07/17 1,617
398347 음식 넘길 때 가슴 통증이 심해요 2 통증 2014/07/17 10,302
398346 살찌면 땀 많이 나는거 맞나요? 5 2014/07/17 8,255
398345 비빔밥 콩나물 꼬리 제거해야 하나요? 7 질문 2014/07/17 1,577
398344 요즘에 노약자석 대신 교통약자석으로 바뀌었던데 1 ... 2014/07/17 998
398343 커리어우먼에서 아이하나 주부가 되었는데 좋은말씀 1 엄마 2014/07/17 1,240
398342 [세월호도보순례단] 성명서 3 청명하늘 2014/07/17 1,020
398341 아......세월호!! 3 까꿍맘 2014/07/17 1,067
398340 중학교 학년평균점수좀 봐주세요 4 에구 2014/07/17 2,681
398339 병원에 피부습진때문에 갔는데 일백몇십만원짜리 주사를 권하네요??.. 9 감사 2014/07/17 2,222
398338 (급질) 아이가 넘어져 머리를 부딪혔다는데... 5 급질 2014/07/17 1,705
398337 글에 ㅉㅉㅉ 쓰는거 너무 보기 싫어요 6 자정 2014/07/17 936
398336 할머니 손수레가 아우디 긁었다…“차주는 대뜸” 35 마니또 2014/07/17 11,735
398335 세월호 미공개 영상 19 진상규명 2014/07/17 1,967
398334 재무설계사인데 이보험 저보험 하신다는 분 2 ... 2014/07/17 928
398333 초등6학년 영어.수학 인강 추천해주세요.. 15 .. 2014/07/17 3,726
398332 여름 휴가가는데 대중교통으로만 여행할만 곳 없을까요 2 여름 2014/07/17 1,230
398331 하루이틀 정도 전에 82에서요.. 4 찾아주세요 2014/07/17 1,450
398330 확실히 박영선의원은 시원시원해요~ 오늘도 시원하게 한마디 했네요.. 7 아마 2014/07/17 2,673
398329 냉장고는 왜 다 뚱뚱할까요 13 .. 2014/07/17 2,728
398328 일본어 번역 해주실 분 2 일본어번역 2014/07/17 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