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골판 파열됐을때 관절내시경 수술..

무릎아빨리낫자 조회수 : 2,122
작성일 : 2014-07-08 18:14:57
몇개월전부터 무릎이 아파서 관절전문병원으로 와서 mri를 찍었는데요. 연골판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관절내시경수술로 파열된 연골판을 정리해줘야 한다고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셨어요.
정리해준다는 말에 간단한 수술로 생각했는데 척추마취에 무통주사야기가 나오니 무서워서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완전히 낫지 않은 경우도 있는것 같더가라구요..
수술은 처음이고 나이도 30대후반 많은편이 아니라 무릎 수술을 해야 한다니 당혹스럽기도 해요.
일단 입원은 했는데 (mri실비보험 처리하느라 입원은 예정하고 있었어요) 수술할거면 대학병원을 가서 하는게 좋을까요?
근데 마음 같아선 여기도 유명한것 같고(강서 ㅇㅌ 병원) 일단 무릎이 불편해서 빨리 수술이라도 해서 낫고 싶은 마음도 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여동생같이 생각해주시고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IP : 39.7.xxx.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비소리
    '14.7.8 6:52 PM (59.6.xxx.180)

    수술 안하시면 그 아픈걸 어떻게 견디나요?
    저도 무릎이 아파서 갔더니 퇴행성이라고 하는 바람에 6개월을 연골주사 맞고 물리치료하며 지냈는데
    통증을 견딜수없어서 전문병원 갔더니 연골판이 파열되서 너덜거린다고 관절경으로 정리하라고해서
    했답니다. 관절경 수술만하면 회복도 빠르고 통증도 줄어들거에요.
    제 경험상 저는 절골술을 같이 하는 바람에 그거 회복이 늦었지 연골 아팠던 부분은 통증 별로 못느낀답니다.

  • 2. 요즘 관절경은 수술측에도 안 듭니다
    '14.7.8 7:03 PM (119.69.xxx.42)

    간단한 수술이기 땜에 전신이 아닌 척추마취 하는 것이고요.

    근데 뭐가 당혹스러우신가요?

    전 무릎 수술 18살 때 받았는데 젊은 사람이 더 많이 받아요. 연골파열 수술은...

  • 3.
    '14.7.8 7:09 PM (119.69.xxx.42)

    관절전문 병원은 너무 상술이 앞선 경우가 많아서 이왕이면 대학병원 추천합니다.

  • 4.
    '14.7.8 7:17 PM (220.103.xxx.96)

    대학병원가서 다시 진찰받고 결정하시는게 뒷탈이 없어요
    일반병원은 수술을 거의 귄유를 해서요 수입때문에 그럴꺼예요
    하찮은 수술이라도 뭐가 좋겠어요.
    두군데 메이저병원 특진받으세요. 그때 결과가 똑같이 나오면 수술해도 늦지않아요 경험자예요

  • 5. 연골판 파열은 수술이죠.
    '14.7.8 11:38 PM (175.192.xxx.241)

    통증이 심하실텐데 수술로 정리해 주셔야죠.
    수술후 통증은 있지만 ㅡ 진통제 나오는 이유 ㅡ 수술 잘 살펴서 받으세요.

    일명 서울SKY 중 한 대학병원서 연골판 수술했는데 1년동안 통증이 가시지 않아 다른 병원가서 다시 진료후 한 부분 수술 안할걸 발견했습니다.
    1년간 통증 호소도 무시당하던 어처구니 없는 일이었죠.

    퇴행성 관절염으로 연골도 다 닳아버리는 흔치않은 케이스가 됐구요.
    그 대학병원, 쳐다보고싶지도 않습니다. ㅡ 기다리지 않고 수술할 수 있는 병원이라 했는데...
    베테랑 교수가 집도했음에도...

    성적순 의대의 차, 편견 갖지 말아야하는데 너무 큰 희생을 통한 경험으로 무시 못하겠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9591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5 고민 2014/08/20 1,410
409590 재건축 아시는분 부자살림 2014/08/20 1,258
409589 강아지 입안에서 비린내가 나는데 4 ??? 2014/08/20 3,593
409588 진짜언론방송 플러스해주세요!!! 12 조중동연아웃.. 2014/08/20 3,236
409587 단독주택에 정원이 있으면 좋나요? 9 dd 2014/08/20 3,493
409586 접착식 벽지로 도배해보신분 계신가요? 3 궁금 2014/08/20 1,902
409585 우리나라 광고는 왜이렇게 인물 위주인가요??? 15 ... 2014/08/20 1,721
409584 urgent court notice라는 제목의 메일 스팸 맞죠?.. 2014/08/20 1,142
409583 고객님 카카오톡계정이 신고접수 어쩌고 5 뭘까요 2014/08/20 2,489
409582 저들에게....사람의 심장이 있긴 한가? 6 악마들 2014/08/20 1,126
409581 유민아버님 청와대 가시는거 같아요.. 17 ㅇㅇ 2014/08/20 2,571
409580 내신이 좋은데도 스카이를 못가는 이유가 15 어어 2014/08/20 4,645
409579 사랑이 뭘까요? 7 .... 2014/08/20 2,142
409578 요즘 남자 교사 비율이 높아지고 있나요? 6 초등학교 2014/08/20 2,018
409577 이혼후 생계막막.. 이런 느낌 37 ... 2014/08/20 21,083
409576 노화증상인가요 3 ㅠㅠ 2014/08/20 2,199
409575 박태균쌤 자녀 수학공부법 특강 공유해요 4 채연맘77 2014/08/20 2,195
409574 아이 앞에서 절대 화내지않는 방법이 정말 있을까요 9 하마 2014/08/20 2,163
409573 왜 살아야하느냐고 묻는 고1아들에게 책을 추천부탁드려요. 7 아그네스 2014/08/20 1,631
409572 전 세배도 폐백도 받기 싫어요. 12 날 그냥 내.. 2014/08/20 3,364
409571 본톤식탁 별로인가요? 정녕? 9 현대백화점에.. 2014/08/20 13,015
409570 중2인데,37명중 28등 열공하면 특목고 갈수 있나요?(아이가 .. 29 중2아이랑 .. 2014/08/20 4,107
409569 패키지로 터키여행 가려는데 4 조언좀.. 2014/08/20 2,244
409568 볶은 콩가루 어디에 쓰는지 알려주세요... 8 초보주부 2014/08/20 1,808
409567 여자손님 적대시하는 식당 여종업원들, 왜 그러는거에요? 48 저기요 2014/08/20 7,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