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토피아에 절대 옷 맡기지 마세요...
이옷은 버려도 되겠다...하는 그런 옷만 맡기세요.
3주정도전쯤 타임 흰색 자켓을 맡겼는데 카라에 약간에 얼룩이 있었어요. 저도 알고 있는 부분이었고, 그 부분을 감안하고 맡긴 거였어요.
맡길 당시 아무말도 안했는데, 주인이 웃으면서 "카라부분에 얼룩이 있네요.되는데 까지 제거해 드릴께요..."
하더군요...그래서 "네...뭐... 되는데까지만 해주세요.안빠져도 할 수 없지요..."하고 맡기고 왔는데...
며칠 후 세탁물이 완성되었다고 해서 찾으려 가보니 그 부분이 구멍이 나있거에요. 그 당시 없던 쇳물? 이런 색의 오염도 있구요...
주인도 이건 자기가 봐도 자기네 측 잘못 이라고 본사의 심의를 넣겠다고 하더군요...
너무 화가 나고 기분이 상했지만 어찌 나오나 기다려봤습니다.
그런데, 본사에서 전화를 오기를 소비자연맹에 심의를 의뢰한 결과 자기네측 잘못이 아니랍니다.
그래서 그 어떠한 보상도 해 줄수 없다고 하네요...
제가 그럼 이건 누구의 잘못입니까...물었더니, 오염물을 방치한 제 잘못이래요.
그래서 보상이 안된답니다.
예전에 친정 엄마도 여기에 아끼던 한복을 맡겼다가 색이 번져서 엄마가 마음고생을 심하게 하셨거든요...엄마도 결국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하셨고, 분해 하셨어요...그런데 저도 이 모양이네요... 돈 좀 아껴 보겠다고 맡겼다가 결국 옷 버리고 마음 상하고..
나 하나 옷 안맡긴다고 망하기야 하겠냐마는 이런식의 장사는 정말 곤란 하다고 생각합니다.
크린토피아에 옷 맡기지 마세요...버려도 되는 옷만 맡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