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잊지말자 4.16) 크린토피아에 옷 맡기지 마세요.

maeta 조회수 : 7,847
작성일 : 2014-07-08 15:51:06

크린토피아에 절대 옷 맡기지 마세요...

이옷은 버려도 되겠다...하는 그런 옷만 맡기세요.

3주정도전쯤 타임  흰색 자켓을 맡겼는데 카라에 약간에 얼룩이 있었어요. 저도 알고 있는 부분이었고, 그 부분을 감안하고 맡긴 거였어요.

맡길 당시 아무말도 안했는데, 주인이 웃으면서 "카라부분에 얼룩이 있네요.되는데 까지 제거해 드릴께요..."

하더군요...그래서 "네...뭐... 되는데까지만 해주세요.안빠져도 할 수 없지요..."하고 맡기고 왔는데...

며칠 후 세탁물이 완성되었다고 해서 찾으려 가보니 그 부분이 구멍이 나있거에요. 그 당시 없던 쇳물? 이런 색의 오염도 있구요...

주인도 이건 자기가 봐도 자기네 측 잘못 이라고 본사의 심의를 넣겠다고 하더군요...

너무 화가 나고 기분이 상했지만 어찌 나오나 기다려봤습니다.

그런데, 본사에서 전화를 오기를 소비자연맹에 심의를 의뢰한 결과 자기네측 잘못이 아니랍니다.

그래서 그 어떠한 보상도 해 줄수 없다고 하네요...

제가 그럼 이건 누구의 잘못입니까...물었더니, 오염물을 방치한 제 잘못이래요.

그래서 보상이 안된답니다. 

예전에 친정 엄마도 여기에 아끼던 한복을  맡겼다가 색이 번져서 엄마가 마음고생을 심하게 하셨거든요...엄마도 결국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하셨고, 분해 하셨어요...그런데 저도 이 모양이네요... 돈 좀 아껴 보겠다고 맡겼다가 결국 옷 버리고 마음 상하고..

나 하나 옷 안맡긴다고 망하기야 하겠냐마는 이런식의 장사는 정말 곤란 하다고 생각합니다.

크린토피아에 옷 맡기지 마세요...버려도 되는 옷만 맡기세요...

IP : 175.253.xxx.10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끔씩 맡기는데
    '14.7.8 3:53 PM (121.155.xxx.167)

    헐,,, 자기네 잘못이아니면 누구 잘못이래요?

  • 2. 공장형
    '14.7.8 3:56 PM (61.75.xxx.248)

    세탁소는 그래요
    우린 옷은 손수 세탁하는곳 주고 좀 비싸지만 만족스럽게 해줘 맘에 들어요
    운동화멘 크린토피아에 줍니다
    운동화도 짙은색은 물이 좀 빠지게 세탁해와서
    그때부턴 자주 세탁 안맡겨요

  • 3. ..
    '14.7.8 3:58 PM (115.143.xxx.41)

    헐,,, 자기네 잘못이아니면 누구 잘못이래요?2222

  • 4. 저두 체인점에
    '14.7.8 3:58 PM (121.143.xxx.106)

    맡겼다 실망하고 동네 조금 비싼데로 맡겨요. 현금만 받네요.

  • 5. 누둔가
    '14.7.8 4:04 PM (119.194.xxx.239)

    예전에 페브리즈 뿌리고 다리기만 하는 세탁소 있다고 본것같아요

  • 6. 싼맛에
    '14.7.8 4:06 PM (118.34.xxx.198)

    맡기다가 저도 똑 같이 당했어요. 아끼며 입던 티셔츠 카라부분이 탈색되어 오염세탁인가 돈도 더내고

    맡겼는데 세상에 티셔츠를 원피스로 만들어서 말도 안하고 주는걸 이상해서 확인해 보니 세상에나 팔길

    이도 두배정도 셔츠길이도 무릎을 덮을정도로 널어지게 해놓고는 심의결과 소비자보호원에서 제조사 잘

    못이라고

    나왔다고

  • 7. 동의
    '14.7.8 4:17 PM (59.15.xxx.237)

    우리 동네만 그런 게 아니군요.
    자켓 드라이 맡겼는데 다림질만 한 것 같더군요.
    드라이를 한 건지 안 한 건지 애매모호~~얼룩도 그대로~
    그 담부터 좀 비싸고 카드 안 되도 깔끔하게 잘 하는 동네 세탁시에 맡겨요.

  • 8. ㅜㅠ
    '14.7.8 4:20 PM (211.200.xxx.228)

    저도 거기 옷 드번 맞겨보고 절대 안가요

    긴기민가하게 확실히 물빠지기도해요

  • 9. ..
    '14.7.8 4:20 PM (182.230.xxx.224)

    크린토피아뿐만이 아니죠 크린에이드 등등 크린토피아st 세탁소들 상황은 다 똑같아요. 한번입은 깨끗한 와이셔츠가 누렇게되어 왔어요. 기가막혀 전화를 하니 `그럼 지금 우리 세탁소가 잘못했다는건가요?`라고 조폭처럼 따지던 세탁소 사장새끼 목소리를 잊을수가 없네요.

  • 10. ...
    '14.7.8 4:22 PM (203.255.xxx.49)

    저도 크린토피아에는 와이셔츠만 맡겨요.
    예전에 남편 명품옷 그런 체인점에 맡겼더니 망쳐놓은적 있어요.
    그땐 본사 심의결과 자기네 책임이라고 보상해 준다고는 했는데 보상액이 한 2-3만원이었던가
    아무리 감가상각 감안한다 해도 멀쩡하게 잘입던 명품옷이었는데 말이죠
    지금 사는 동네 크린토피아도 언젠가 다른 고객 컴플레인에 대응하는거 보고 와이셔츠 외엔 절대 안맡깁니다.
    고객은 차분히 거기 잘못인거 같다 라고 조목조목 짚어주는데 주인이 절대 우리잘못 아니고 옷이 잘못된 거라고 너무너무 단호하게 우기더라고요

  • 11. 가격 저렴한 맛에,,
    '14.7.8 4:32 PM (112.156.xxx.19)

    두어번 맡겼다가 와이셔츠 목때 그냥 그대로

    다림질만 새로 해서 내놨더라구요 ,,, 안맡깁니다,,,

    다시 동네 개인세탁소로 ,,, 가격은 좀 쎄지만,,

  • 12. 유리핀
    '14.7.8 4:50 PM (220.67.xxx.168)

    저도 신랑 실크양복바지 맡겼는데..실크가 완전히 벗겨져서 왔지 뭐에요..매장 주인은 나몰라라해서 본사에 전화해서 따지고 항의해서 바지가격 받아냈네요..그럼 뭐하나요..바지가 없어서 그양복은 아예 입지도 못하구 버렸네요..강하게 따지세요~~

  • 13. ...
    '14.7.8 5:44 PM (119.64.xxx.40)

    저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클레임 걸어봤어요.
    와이셔츠 단추 다 깨져서 오고
    단추 여미는 부분을 무슨 용광로 쇳물로 다린건지
    한쪽이 길이가 바짝 줄어서 왔네요. 항의하니 주인도
    시큰둥 본사도 시큰둥. 아는 커뮤니티에는 글 다 올렸는데
    이미 티비에서도 한번 쓸고 지나갔던 거더라고요.
    드라이 맡겼는데 지들 맘대로 물세탁해버리고...

  • 14. 라라라
    '14.7.9 1:10 AM (117.111.xxx.79)

    와이셔츠990
    싼맛에 맡겼다가 목때는 안빼고 기계로 다림질만 하는지
    거기맡긴뒤로 일년만 지나면 목이 누래져서 다른곳은 멀쩡한데 다 버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1944 1) 유민아버님! 수고하셨습니다.그리고 감사합니다. 1 ... 2014/08/28 728
411943 저지금 서초구, 남부터미널쪽인데 시간보낼방법좀... 39 강원도민 2014/08/28 4,782
411942 퍼머나 염색약은 방사선으로부터 안전할까요 1 걱정 2014/08/28 1,026
411941 눈에 대상포진 걸렸던 분 계신가요? 7 조언절실 2014/08/28 9,439
411940 새누리당보다 무능한 새정치민주당.. 18 여름이오네... 2014/08/28 1,280
411939 컴퓨터 활용능력 필기2급 동영상강의(시나공 교재) 7 부탁드려요... 2014/08/28 3,107
411938 단식중단이 여당 협상 성과?…가족들 “부끄러운 줄 알라” 10 샬랄라 2014/08/28 1,197
411937 저는 유학생들이 불법을 저지르면서 까지 알바를 하는지 모르겠더라.. 5 10 2014/08/28 1,737
411936 전화오면 소리+진동이 되는데요. 1 갤력시s4 2014/08/28 711
411935 고등수학이 어느정돈가요 14 다일 2014/08/28 3,316
411934 혹시 유부를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4 유부 2014/08/28 1,048
411933 깻잎 장아찌가 너무 짠데, 방법 없을까요? 5 ... 2014/08/28 1,489
411932 엉덩이살 어떻게 빼야 할까요? 11 엉덩이살ㅜㅜ.. 2014/08/28 3,770
411931 사유리집 부엌 바닥 물 새서 마루가 썩은 것 같던데 모를까요? 3 님과함께 2014/08/28 4,495
411930 진학문제로 머리가 아파요? 2014/08/28 865
411929 크리스마스를 독일에서 보낼까 하는데요 13 ^^ 2014/08/28 1,390
411928 방통심의위 현역 직원, '이산 망언 옹호' 파문 샬랄라 2014/08/28 892
411927 강남쪽이 다른지역보다 전세비율이 많이 높나요? 5 미나리2 2014/08/28 1,195
411926 김영오씨 단식중단 기자회견문 전문 24 기자회견 2014/08/28 2,551
411925 석촌지하차도동공 삼성물산 지하철 부실시공때문 서울시 최종발표 2 벌컨 2014/08/28 1,424
411924 홈드라이 세제 추천좀 해주세요... 1 드라이 2014/08/28 2,146
411923 입술이 자꾸 저리다고 해야하나.. 2 입술 2014/08/28 1,390
411922 클리앙에서 회고하는 imf이전의 삶 18 엘살라도 2014/08/28 3,949
411921 김어준님 파파이스에서 광고하는 2 8 15 2014/08/28 1,691
411920 비상구 없는 새정치..비상등 켜진 비대위 2 .. 2014/08/28 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