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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대녕 책좀 추천해주세요

-- 조회수 : 1,035
작성일 : 2014-07-08 13:53:08

소설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국내 소설가는 잘 안보게 돼서 맨날 유럽 미국 남미쪽 번역소설만 읽었거든요

국내소설에서 정말 감명깊고 재미있게 본건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 박완서님 작품 정도?

나머지는 국내소설 특유의 있어보이는 척 하는 말투나
인텔리인척 하는 소시민의식 같은게 싫어서 안좋아해서..(제 선입견인거 압니다)

국내소설은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날들 같은 신선한 감각 있는 절은 신인작가들의 소설 주로 봤는데
주위에서 누가 윤대녕이 참 좋다고 해서요..
(참고로 은희경 신경숙 공지영 다 안좋아해요....)




IP : 118.36.xxx.2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7.8 1:59 PM (222.107.xxx.181)

    저는 윤대녕이 별로인지 참 한참 되서...
    다시 읽으려해도 여전히 별로란 생각이 들어서...
    가장 대표작이 연어가 돌아올때 이거 아닌가요
    그나마 그게 제일 낫고 그 이후론 하향곡선이라 생각합니다.
    (작가님껜 죄송)

  • 2. 사슴벌레여자
    '14.7.8 2:16 PM (144.59.xxx.226)

    급 기억에 남긴 합니다만.,

  • 3. 은어낚시 통신
    '14.7.8 2:28 PM (39.7.xxx.134)

    은희경, 신경숙, 공지영과 다르긴 한데 박완서나 박경리 취향이시라면 윤대녕 그닥일 것 같습니다.
    전 그 사람 소설 20년 전쯤 읽었는데 깊이나 재미도 없었고 문체에서 오는 개성도 그다지 느끼지 못했어요.

  • 4. 저도 윤대녕은
    '14.7.8 2:29 PM (118.47.xxx.134)

    그저 그런데.. 은어 낚시 통신 그런 단편집 신선하다고 좋아했는데 캥거루통신도 있더라는. ... 하루키꺼

  • 5. ...
    '14.7.8 3:40 PM (223.62.xxx.71)

    이상문학상 받은게 제일 좋았어요...갑자기 제목이...

  • 6. 어차피 취향인데
    '14.7.8 9:15 PM (210.123.xxx.216)

    지루한 게 사실이죠.
    은어낚시통신은 신선했지만 그 이후에는 다 비슷비슷...자기복제...에다가 하루키 영향도 많이 받고 ㅋ
    평론가들과 동료 작가들이 띄워줬죠(인정해줬달까)

    은희경 신경숙 공지영 다 안좋아하시면 이 분 거는 더 재미없으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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