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땀이 이거 너무 비정상적으로 나는것 같아서 괴로워요...

점점 가관 조회수 : 1,519
작성일 : 2014-07-08 12:52:23

몸이 많이 약한 편이긴해요.

하지만 그렇다고 이렇게나 몸에 땀이 많이 나나요...;;

시원한 에어컨이 켜진 집이나 사무실에서도 더위를 느낀다싶으면 그냥 땀이 주루룩이네요.

이게..재작년부터인가..그때부터 갑자기 손과 발에 땀이 많이 나기 시작하더라구요.

제가 몇년전에 갑상선암 수술을 했었는데 누구는 이것때문에 영향이 있을수있다고도 하는데

의사쌤은 특별한 말씀이 또 없으시더라구요.

 

올 해..

아직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시작된것도 사실 아닌것 같은데,

손과 발뿐이 아니라 작년만해도 없었던 증상이 저를 울려요..ㅠㅠ

남들은 조금 덥다..라던지 덥나~?이럴때도 제 가슴팍에선 땀이 또르륵~

등판에서도 주르륵~땀 흐르는 느낌이 저를 당혹스럽게 만들어요.

그나마 넘 다행스러운게 얼굴은 그래도 덜 나는것 같아요.

아마 얼굴까지 땀이 줄줄이었으면 외출하는것 자체가 불가능할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옷욕심이 많은편이라 예전엔 진파랑이나 진같은 코튼 블라우스나 원피스도

마음껏 입었었는데,이젠 땀자국이 염려스러워서 파스텔류만 골라 입게 되구요.

애효~~~~

겨울보다 여름이 이래서 더더더 싫어졌는데

이렇게 땀이 많이 나는 이유나..고칠수 있는 좋은방법 같은건 어디 없을까요..?T.T

정말이지 아침에 눈만 뜨면 제일먼저 오늘은 몇도까지 올라가고 얼마나 더운날씨일까

그것부터 체크를 하네요...히잉~ㅜㅜㅜㅜㅜㅜ

IP : 222.120.xxx.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8 1:05 PM (116.37.xxx.191)

    제가 보기엔 갑상선암 수술의 여파가 확실해 보입니다. 병원가셔서 다한증 잘 보는 의사선생님과 상담이 필요해 보이네요. 먼저 갑상선암 집도했던 의사선생님께 자세히 상담해보시고 이후 흉부외과로 가시면 될거에요.

  • 2. 비가 그치고
    '14.7.8 2:19 PM (222.120.xxx.19)

    아..그런것 같죠~?
    다시한번 선생님을 찾아가서 상담받고 와야겠네요.
    ..님~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 3. 나이가
    '14.7.8 2:29 PM (39.7.xxx.131)

    어찌되시는지..
    전 40대 들어서면서부터 땀이 좀 난다 싶더니
    마흔셋인데 정말 돌아버리겠어요
    원래 땀안나는 체질이라 어쩌다가 운동 심하게해서
    얼굴이 땀방울 또르르 흐르면 너무 좋아했는데
    요즘은 아주그냥 철철 흐르네요
    특히 머리속에서 줄줄 흐르고 목 뒤 가슴팍
    세상에 등에서까지 흘러요 ㅠㅠ
    정말 외출하기 싫을 정도예요
    여기저기 알아보니 노화의 증상이랍니다

    그러고보면 오래전 할머니들이 늘 손수건 가져다니시며
    목뒤를 늘 훔치고 닦고 하시는 걸 봤는데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638 한국아줌마들이 살아오면서 느낀 한국인들의 인간관계..txt 11 .. 2014/07/13 4,557
397637 성체를 밀가루로 만들면.. 3 초보신자 2014/07/13 1,688
397636 감자 매일 한알씩 먹는거 안좋을까요? 3 랄라 2014/07/13 2,531
397635 여자 사이즈 100 이 66 인가요 ?? 4 향기목 2014/07/13 7,093
397634 남편 급여 얼마면 외벌이도 여유있나요? 6 손님 2014/07/13 4,898
397633 이거 욕먹을 일인가요? 25 부부싸움 2014/07/13 12,085
397632 여자애들 댕기는 학교 앞에 노름꾼들 판치겠네 6 건너 마을 .. 2014/07/13 1,662
397631 결혼이 안 맞는 성격은 어떤 성격인가요?? 12 r 2014/07/13 5,908
397630 레드와인 마실 때 입술에 착색 안 되게 하는 법 없을까요ㅜㅜ 5 피곤 2014/07/13 6,683
397629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에서 나온 팝송..제목이요 김수진 2014/07/13 1,049
397628 초등 저학년 애들 있구요..휴가지 추전좀 해주세요 2 추천 부탁요.. 2014/07/13 1,317
397627 조니 뎁 같은 남자 어떻게 생각하세요? 4 궁금 2014/07/13 2,736
397626 '썸타는 관계', 우린 연애를 하지 않고 연락만 주고받았던 거야.. 5 가슴이 설렌.. 2014/07/13 4,836
397625 인사돌 등, '약효입증책임 회피' 1 참맛 2014/07/13 1,213
397624 남편이 일을 그만뒀어요.. 8 아내 2014/07/13 4,316
397623 기초를 알로에젤 하나로만 써도 될까요? 9 해피엔딩 2014/07/13 4,560
397622 아주대 심리 00학번 당시에 높지 않았나요? 8 .. 2014/07/13 5,141
397621 샤브샤브 하려고 사뒀던 소고기. 4 휴식 2014/07/13 1,582
397620 세상일이 내 맘같지 않을 때 6 답답 2014/07/13 1,958
397619 JTBC 4시 정치부회의 7 제이티비씨 2014/07/13 2,141
397618 동네 떠돌이 개가 새끼를 6마리나 낳았어요. 32 어쩌지 2014/07/13 4,665
397617 남편이 보고 싶어요. 내가 이럴줄이야.. 7 ..... 2014/07/13 4,087
397616 왜 수리크루즈 엄마 쏙 닮았다그러죠?? 14 .. 2014/07/13 4,210
397615 안경 쓰는 사람은 선그라스 어떻게 6 보석비 2014/07/13 3,266
397614 Would you like to try it on? = Woul.. 6 .. 2014/07/13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