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아빠와 한집에 살고 있으면서도 일주일에 아빠얼굴을 한번 보기도 힘드네요.
애들 자는 새벽에 퇴근해서 들어오고, 또 애들 잠들어있는 새벽5시에 출근 하거든요.
아직 초등저학년, 유치원생이라 어느 금요일 도서관에 다녀오다 아빠 보고싶다고해서
버스타고 남편 회사앞에 잠깐 다녀온적이 있어요.
버스에서 들었던 노래인데 가슴 찡하게 좋았거든요.
꼭 기억하고 검색해봐야지 했는데 40중반이 된 제 두뇌가 홀랑 다 잊어버렸어요.
혹시 82님들께 물어보면 아실까싶어 질문 올려요.
여자 가수가 불렀고 조용한듯 싶으면서 맑은음색에
일상생활,인생살이,사람관계에 대한 가사였던거 같아요.
뭐 할때는 이렇게 여겨라 라는 거였는데...
가령 누가 가슴아프게 할때에는 미소를 지어라 라든가
가끔 여행을 가라 라던가.. 식이었어요.
(가사가 이렇다는게 아니라 이런 분위기였다 입니다^^)
듣는순간 너무 좋다싶은 노래였는데
질문 올리고보니 너무 무지한 질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