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45만원 다단계 사기 당했습니다..(드림컴투어...조심하세요)

억울해요 조회수 : 3,048
작성일 : 2014-07-08 12:49:13

드림컴투어라는 글러벌 회사랍니다.

오래된 10년 지기 지인이에게145만원 을 투자하면 한달내 원금을 돌려주며

매달 일정소득이 발생한다며 자기도 그렇게 받고 있다며 투자를 권유 받았습니다.

사람 잘 믿는 저로서는 그언니 말만 믿고 돈을 그언니 말고 입금하라는 곳으로 입금을 했습니다.

(입금처는 그언니 아는 분이더군요)

그리고 나서 자세한 사업 설명을 해준다며 사무실을 데려가는데 저에게 한말이랑

(한달내 원금회수,  사업자는 안모아도 된다..) 다단계라는 사실도 이때 알았구요

틀려서 저는 바로 원금을 받고싶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명의 변경해서 돌려준다고

했고 마냥 기다려도 연락도 안하고 기다리라 고만 하더군요

이러다가 경찰서에 고소했는데  경찰서에서 혐의없음이라고 나왔고 검찰로 넘어간지

두달이나 지나고 연락이왔습니다...오히려 제가 무고죄가 된다며 취하를 요구하더군요.. 

저쪽이 카톡내용을 자기네만 유리한걸 제출했고 저는 다 지워진 상태였거든요...

돈을 지인에게 안주고 모르는 제삼자(다단계관련자)에게 줬기때문에

혐의가 없다는거에요...이런 기막힌 일이 다있는지 모르겠어요

그네들은 이런과정을 다 알고 저에게 접근한것 밖에 안되더군요

여러분 저같은 경우도 있으니 조심하세요...ㅠㅠ

저 이런일 겪은거 아고라에 전번이랑 사진, 사연을 공개해도 되려나요?

다른 피해자가 안생겼으면 해서요..

IP : 118.42.xxx.20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7.8 12:54 PM (118.42.xxx.205)

    145만원으로 인해 10년 이상된 인간관계를 저버린 지인...참 씁쓸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312 서울 간밤에 열대야 아니었나요? 9 ... 2014/07/09 3,151
396311 축구 그냥 보지말걸 그랬어요ㅜㅜ 2 멘붕 2014/07/09 1,898
396310 구글 대문보면.. .. 2014/07/09 685
396309 이혼한 며느리 명절날 전부쳤던 사연 5 .. 2014/07/09 5,067
396308 궁핍한 여유 1 갱스브르 2014/07/09 1,563
396307 흰티셔츠는 흰 얼굴에 안 어울리는 걸까요? 5 궁금 2014/07/09 4,558
396306 마취 주사로 인해 의료 사고로 세상 떠난 초등학생 서명 글 끌어.. 10 아래글 2014/07/09 2,555
396305 20살 짜리 딸아이가 1년동안 한국에 가는데 8 원어민교사 2014/07/09 2,474
396304 한국개신교인, 인도 부다가야 마하보디 사원에서 '땅밟기' 22 왜그러니 2014/07/09 2,775
396303 조선일보상반기사원확장부수 5만부 넘겨 1 샬랄라 2014/07/09 1,109
396302 일본작가 아쿠타가와 읽을만해요? 4 ㄱㄱ 2014/07/09 916
396301 스마트폰고장문의요... ㅇㅇㅇ 2014/07/09 1,271
396300 비들이치는 창문 4 2014/07/09 1,709
396299 학생들 의자요 ??? 2014/07/09 790
396298 울적한 밤이네요 7 dhodl 2014/07/09 1,559
396297 아까 밤 10시에 햄버거 드셨다는 분..저는요... 4 .. 2014/07/09 2,279
396296 아픈아이 키우는 엄마 저만큼 힘드신가요 9 다들 행복하.. 2014/07/09 3,586
396295 적금부은거 깨서 뉴욕가보렵니다;;;;; 18 ㄴ뉴요커 2014/07/09 4,663
396294 김을동 의원이 당 대표 경선에 나섰네요. 8 .... 2014/07/09 2,261
396293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감떨어져 2014/07/09 956
396292 건강한 여름나기 스윗길 2014/07/09 714
396291 단원고 故 박예슬 양 전시회 구경하세요 3 .... 2014/07/09 1,148
396290 후배가 유부남을 만나고있는걸 알았어요. 27 ㅁㅁ 2014/07/09 9,406
396289 혹시 이런거도 알려주세요? 만화책문의 4 홍홍홍 2014/07/09 1,090
396288 40대 삶의 무게에 짓눌리네요 27 엄마 2014/07/09 10,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