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이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ᆢ
액정이 산산조각나게 깨졌어요.
안 좋은 일 있을까봐 밖에 나가지도 못 하고 있네요.
그냥 집에서 가만히 있어야 되나요?
운동도 하고 장도 보고 해야되는데요 ㅜㅜ
1. ...
'14.7.8 12:31 PM (39.7.xxx.229)꿈은 반대
2. ᆢ
'14.7.8 12:31 PM (180.69.xxx.150)헉 꿈도 스마드폰시대~
전 호러물 생각하고 들어왔다 급 실망했네요~ㅎ3. 꿈은꿈
'14.7.8 12:42 PM (182.226.xxx.120)혹시 꿈이 아니라 현실에서 깨진거라면 조금 조심하시라고 하고싶은데
꿈은 꿈일뿐이더라구요.
저는 치아 왕창 빠지는 꿈 자주 꾸는데 식구들은 물론 사돈에 팔촌까지 아무일 안일어나요 ㅎㅎㅎ4. ~~
'14.7.8 12:47 PM (58.140.xxx.162)전에 다른 글에 썼던 댓글이에요.
잠 자면서 내장기관이나 면역체계가 정비되어서 새 날을 살 수 있는 준비하는 것처럼
종일 의식적으로 무의식적으로 심리적으로 감정적으로 피로해진 뇌가 잠 자는 동안 회복하는 과정 중의 하나가 꿈꾸는 것 같아요.
친구 중에 쫒기는 꿈을 자주 꾸어서 그 쪽으로 책도 많이 읽고 공부하는 학생이 종일 그 문제로 골똘해서 보기 딱했는데 이사하고 안정된 집에서 사니까 저절로 해결되었어요. 전에 살던 데가 분위기 험한 아파트였는데 꿈하고 관련지어서 생각해 보지는 못했던거죠.
저도 몇 번 꿈자리 뒤숭숭해서 가족들한테 조심하라고 전화도 하고 엄마도 저 멀리 살 때 가끔 그러셨는데 실제로는 아무 일도 없었고 정작 나쁜 일 당했을 땐 어떤 전조증상 없었거든요. 제 생각에는 충분히 잤는데도 몸이 찌뿌둥한 날이 있는 것처럼 수면 중에 전 날 쌓인 일감을 뇌에서 다 처리하지 못한 채 깨어나게 되면 꿈 내용이 생각나고 불안한 마음이 남아있는 것 같아요. ........
어쨌거나 제 생각에는 꿈이라는 작용이 눈 뜨고 사는 하루의 삶에 도움이 되야지 안그래도 제한된 시간과 에너지를 꿈 생각하면서 소모하는 건 아까운 것 같아요. 주객전도랄까요 ㅎ5. 오정이누나
'14.7.9 12:17 AM (113.216.xxx.27)댓글달려고 로긴했네요
꿈을 많이 꾸기도하지만 넘 잘 맞아서 나쁜꿈일땐 님처럼 집에만 있었어요
근데 꼭나가야할 일이 있어서 그날은 기도를 간절히 하고 나갔더니 희한하게 비켜갔어요
그렇다고 꿈이 아예 안맞았던건 아니구
예를들어 시험에 떨어지는 꿈을 꿔서 기분이 나빴다면 대신 어딜가서 어떤 사람이 일을 실패했다더라 라는 말을 듣는거죠 그렇게 비켜가게 해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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