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이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ᆢ

조회수 : 1,817
작성일 : 2014-07-08 12:29:36
꿈속에서 스마트폰을 떨어뜨렸는데
액정이 산산조각나게 깨졌어요.

안 좋은 일 있을까봐 밖에 나가지도 못 하고 있네요.
그냥 집에서 가만히 있어야 되나요?
운동도 하고 장도 보고 해야되는데요 ㅜㅜ
IP : 183.99.xxx.1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8 12:31 PM (39.7.xxx.229)

    꿈은 반대

  • 2.
    '14.7.8 12:31 PM (180.69.xxx.150)

    헉 꿈도 스마드폰시대~

    전 호러물 생각하고 들어왔다 급 실망했네요~ㅎ

  • 3. 꿈은꿈
    '14.7.8 12:42 PM (182.226.xxx.120)

    혹시 꿈이 아니라 현실에서 깨진거라면 조금 조심하시라고 하고싶은데
    꿈은 꿈일뿐이더라구요.
    저는 치아 왕창 빠지는 꿈 자주 꾸는데 식구들은 물론 사돈에 팔촌까지 아무일 안일어나요 ㅎㅎㅎ

  • 4. ~~
    '14.7.8 12:47 PM (58.140.xxx.162)

    전에 다른 글에 썼던 댓글이에요.

    잠 자면서 내장기관이나 면역체계가 정비되어서 새 날을 살 수 있는 준비하는 것처럼
    종일 의식적으로 무의식적으로 심리적으로 감정적으로 피로해진 뇌가 잠 자는 동안 회복하는 과정 중의 하나가 꿈꾸는 것 같아요.
    친구 중에 쫒기는 꿈을 자주 꾸어서 그 쪽으로 책도 많이 읽고 공부하는 학생이 종일 그 문제로 골똘해서 보기 딱했는데 이사하고 안정된 집에서 사니까 저절로 해결되었어요. 전에 살던 데가 분위기 험한 아파트였는데 꿈하고 관련지어서 생각해 보지는 못했던거죠.
    저도 몇 번 꿈자리 뒤숭숭해서 가족들한테 조심하라고 전화도 하고 엄마도 저 멀리 살 때 가끔 그러셨는데 실제로는 아무 일도 없었고 정작 나쁜 일 당했을 땐 어떤 전조증상 없었거든요. 제 생각에는 충분히 잤는데도 몸이 찌뿌둥한 날이 있는 것처럼 수면 중에 전 날 쌓인 일감을 뇌에서 다 처리하지 못한 채 깨어나게 되면 꿈 내용이 생각나고 불안한 마음이 남아있는 것 같아요. ........

    어쨌거나 제 생각에는 꿈이라는 작용이 눈 뜨고 사는 하루의 삶에 도움이 되야지 안그래도 제한된 시간과 에너지를 꿈 생각하면서 소모하는 건 아까운 것 같아요. 주객전도랄까요 ㅎ

  • 5. 오정이누나
    '14.7.9 12:17 AM (113.216.xxx.27)

    댓글달려고 로긴했네요
    꿈을 많이 꾸기도하지만 넘 잘 맞아서 나쁜꿈일땐 님처럼 집에만 있었어요
    근데 꼭나가야할 일이 있어서 그날은 기도를 간절히 하고 나갔더니 희한하게 비켜갔어요
    그렇다고 꿈이 아예 안맞았던건 아니구
    예를들어 시험에 떨어지는 꿈을 꿔서 기분이 나빴다면 대신 어딜가서 어떤 사람이 일을 실패했다더라 라는 말을 듣는거죠 그렇게 비켜가게 해주시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408 우울할 때 커피가 효과 있나요? 11 궁금 2014/07/12 4,063
397407 혹시 출산후 임신전의 납작배로 복구하신분 계세요? 6 복부고민 2014/07/12 4,871
397406 중학교 수학공부 방법 21 dori 2014/07/12 6,711
397405 세상에 정답은 없고 가상도 그냥 생각이지만...... 3 만약 2014/07/12 1,554
397404 밥에 콩넣고 지어 드시나요? 5 머누티 2014/07/12 2,305
397403 스피루리나..영양제로 어떤가요? 2 .. 2014/07/12 3,368
397402 적금을 들었는데.. 1 스마트폰적금.. 2014/07/12 1,873
397401 혹시 레이져 헤어 리무벌 기계사서 6 털제거 2014/07/12 1,499
397400 국민tv 와 안철수 12 ... 2014/07/12 2,118
397399 19)이상황을 어쩌죠.. 75 ........ 2014/07/12 25,479
397398 가정교육 못받은 티내는거라는 언니의 말 25 2014/07/12 6,528
397397 과개교합(deep bite) & 부산 교정치과 조언 부탁.. 6 ^^ 2014/07/12 2,307
397396 오늘 저녁 7시 청계광장에서 집회 있습니다. 5 Schoko.. 2014/07/12 1,221
397395 고등학생 수학과외.. 조언 부탁합니다. 7 고딩수학 2014/07/12 2,602
397394 급질>노트북,이 것 어떤가요? 3 진열품 2014/07/12 1,667
397393 원전 사고시 72만명 사망 20 멸망 2014/07/12 3,985
397392 매일 유튜브에서 보석을 캐올립니다 7 요즘 2014/07/12 2,909
397391 한달 생활비...? 5 고민 2014/07/12 3,230
397390 금강에서 2m짜리 초대형 큰빗이끼벌레 발견, "영화속 .. 2 참맛 2014/07/12 1,905
397389 질염증상으로 가려울때... 19 알로에젤 2014/07/12 9,314
397388 대구 돌출입교정 잘하는데있을까요?? 1 .. 2014/07/12 1,925
397387 4,50대 분들 중에서 뱃살 없으신 분들 있나요? 22 뱃살 2014/07/12 6,489
397386 반전세인 집 벽 임의로 칠해도 될까요 12 괜찮을까 2014/07/12 2,766
397385 싱크대 바꾸고 싶어요 10 2014/07/12 2,437
397384 기말고사 끝난 후 학원, 공부 조언 부탁드려요. 초등두딸들 2014/07/12 1,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