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양주 호평엔 맛집 없나요

정녕 조회수 : 3,071
작성일 : 2014-07-08 11:51:53

어제 새벽에 출출해서 명*만두라는 데를 갔는데

거짓말 안 하고 음식이 아니라 쓰레기에 가깝단 생각을 했어요

만두는 차갑고 만두피는 거무틱틱하고 고기는 종이처럼 질기고 질겅거리고.

모밀국수도 시켰는데 간장물에 대파 몇조각 넣고 국수를 넣었네요 면과 국물을 따로 주는게 아니라.

갈은 무가 안 들어간거 같아 무 좀 달라니까 무가 얼었는지 없는 건지 박박 긁어 한 티스푼 넣어주네요

나와서 얼마나 욕을 했는지.. 한입 먹어보고 그냥 나올걸 후회했습니다

새벽에 하는 가게라 맛이 있을 거란 생각은 안 했지만 이건 뭐 최악이네요 너무 뻔뻔하고 양심 없고 완전 사기에요

호평엔 맛집은 없나요 맛집까진 아니라도 괜찮은 식당요

 

 

IP : 221.139.xxx.10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2님
    '14.7.8 12:16 PM (221.139.xxx.108)

    블로그 보니까 괜찮아 보이는데요 감사합니다~

  • 2. 마리
    '14.7.8 12:19 PM (14.53.xxx.89)

    만두 좋아하시면.. 좀 벗어난 위친데.. 어랑 괜찮았어요. 저는.
    원대로라는 해물집도 참 맛있었는데 요즘은 예전같지 않다고도 해요. 그동네 사는 지인이..

  • 3. 어머~
    '14.7.8 12:20 PM (124.49.xxx.81)

    저 2월까지 호평동 살았어요.^^
    그집 정말 쓰레기 제대로예요.
    호평동은 심지어 프렌차이즈 치킨도 맛 없어요.
    호평내사랑 들어가면, 맛집 추천 많은데…
    돼지곱창은 풍미,족발은 칡산에,면류는 김ㅇㅁ 국수가 그나마,호불호가 갈리는 집은 아랜역 물닭갈비(전 너무 좋아해요.닭계장과 전골의 중간정도?)
    그리고 로즈카운티 1층 만두집(카페처럼 예쁜데,집에서 만든 맛.압구정만두집과 비슷)
    멸치국수도 약간 비릿한것이 괜찮음.
    도토리전문집도 괜찮은데,
    이름이 기억 안나욧.
    그리고 신명식육점 삼겹살 퀄리티 좋아요.
    좀 비싸지만,파김치 푹 삭은거 맛나고,
    평내에 맛 있는 소곱창집 있는데…
    앗 파스타스토리~1인 1피자 먹어도 좋아요.
    작지만 쥔장 홈메이드스타일,
    커피는 춤추는 염소.쵝오.
    글고,홈메이드 버거집 있는데…
    교포 쥔장이 바뀐듯.그전엔 엄청 맛났는데…
    여튼 5년 살면서 요리 실력 엄청 늘었어요.
    맛 있는집이 없어서,
    심지어 닭까지 직접 튀겨먹으며 살았네요.

  • 4. 왕정문
    '14.7.8 12:26 PM (183.98.xxx.237)

    마석에 쌍둥이 해장국 오세요
    차로 10분?

  • 5. 명*만두
    '14.7.8 12:27 PM (223.62.xxx.29) - 삭제된댓글

    맛은 둘째치고 너무 불친절 해서 안가요.요즘 좀 나이졌다고는 하는데 갈때마다 불쾌한 경험 때문에 쳐다 보기도 싫다는..
    근처에 괜찮은 김밥집이 없고 역 앞이라 장사는 되겠지만..그거 믿고 그러는지.

    윗분 말씀하신 우듬지 괜찮아요.정말 집에서 빚은 만두 같아요.요즘은 더워서 잘 안가지만 겨울엔 만두전골 먹으러 자주 갔었어요.

    파라곤 근처에 작은 스시집(상호명은 기억이 잘)있는데 점심엔 줄서서 기다려야해요.워낙 식당이 작아서 이기도 하지만 점심특선은 꽤 먹을만해요

  • 6. ..
    '14.7.8 12:42 PM (221.139.xxx.108)

    이사온 지 얼마 안 됐는데 맛집 검색해서 갔는데 어찌나 실망스러운 데가 많은지..
    괜찮은 데가 딱 둘, 마석에 논두렁 추어탕하고 스키장마을에 본가 닭갈비.. 기본 이상이라고 생각해요
    저희도 여기 이사와서 외식이 급격히 줄었어요 추천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7. 해리
    '14.7.8 4:57 PM (116.34.xxx.21)

    호평은 아니고 남양주 다른 지역 살았는데 이마트 근처 마석 터널 가기 직전인가?에 있는 천마산 곰탕 자주 갔었어요.

    저 위에 마리 님이 추천해주신 어랑 손만두도 금곡 쪽이긴 한데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771 내기록에 댓글은 있는데 원글은 없는건 4 .. 2014/08/04 914
403770 기구한 인생 6 다양 2014/08/04 3,019
403769 선한 사람인데 인성이 나쁠수도 있나요? 20 인성 2014/08/04 5,066
403768 직업이 좋다면 기러기하시겠어요? 힘들어도 함께사시겠어요? 27 직업 2014/08/04 4,841
403767 세윤이 너무 애가 이뻐요... 11 지나가다 2014/08/04 4,595
403766 아들 조만간 군대보내셔야 하는분들은 꼭 카투사나 공군으로 보내세.. 22 아들군대 2014/08/04 9,473
403765 대웅 모닝컴 미니세탁기 어떤가요 두오모 2014/08/04 7,305
403764 이쁘단 말 한번도 못들어본 분이 있긴한가요? 1 2014/08/04 1,504
403763 남자회원들이 갑자기 늘어난 거예요? 아님 12 무셔 2014/08/04 1,605
403762 안희정씨가 안철수 대표에게 한 말가지고 시끄러운데 34 아슈끄림 2014/08/04 3,463
403761 "실제 선고하지도 않을 30년형 운운은 대국민기만용&q.. 3 샬랄라 2014/08/04 833
403760 요즘 젊은 엄마들의 경향인가요?(본문 지웠어요) 21 훔... 2014/08/04 10,917
403759 무릎이 쓰라린분 계신가요? .. 2014/08/04 1,134
403758 오@월드 다녀오신분 3 .. 2014/08/04 1,350
403757 신경치료하고 크라운 씌운 유치가 염증으로 발치해야 한다는데 좀 .. 2 걱정엄마 2014/08/04 10,717
403756 6억 대 아파트가 4억 초중반 대로 떨어진 단지는 어디인가요? 7 부동산 2014/08/04 5,930
403755 여자들 편가르기 성향이 뭘 말하는건가요 8 멍멍 2014/08/04 3,836
403754 탐욕과 향락에 찌든 폼페이의 최후... 7 회귀 2014/08/04 3,337
403753 동생한테 잘하라는 4 .... 2014/08/04 1,484
403752 TV에는 사람이 실제보다 작게 나오는 것 같아요 4 ..... 2014/08/04 1,746
403751 43살...이제야 내 자신을 꾸미는데 미쳐가고 있어요. 47 어떡해 2014/08/04 19,825
403750 갑자기 콧물 줄줄나고 머리가 띵한데요.게보린 3 .. 2014/08/04 1,330
403749 뇌종양 병사에 엉뚱한 진료만 10회.. 결국 치매증세 2 입대거부 2014/08/03 1,630
403748 전자담배 잘 아시는 분 정보좀 나눠주세요 2 모랑 2014/08/03 1,763
403747 연우진에 빠지신 분 있어요? 25 연우녀 2014/08/03 6,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