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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복을 보다가 사주콘서트갔던 생각이 났어요.

... 조회수 : 2,762
작성일 : 2014-07-07 23:57:25

82에서 종종 언급되는 부모복을 보다가

사주콘서트 갔던 생각이 났어요.

나름 유명하신 분인데 이름 까먹었어요.

원래 수의사이신데 세상의 이치를 깨우치셨다나

암튼 그러시던 분인데 이 분이 그때 그러셨어요.

세상은 원래 불합리하고 불균형이다(정확하진 않지만이런 말인듯...)

원래 복이란게 하나가 있으면 다른게 부족하다..

그래서 아버지복이 있으면 뭐가 없고 배우자복이 있으면 뭐가 없고

그러셨는데 유일하게 기억나는게 어머니복이 있으면 공부복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공부복이라는게 공부를 오래한다는건지 공부를 잘한다는건지 모르겠으나

암튼 그 말만 기억에 남네요.

제가 그 말을 들으면서 애들한테 잘해주지 말아야지 하고 결심했거든요.

뜬금없이 시험기간되어 부모복이라는 글을 보니

갑자기 저 생각이 나더라구요.

 

IP : 112.154.xxx.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 ㅇ
    '14.7.8 12:06 AM (211.209.xxx.23)

    주변을 봐도 전혀 안 맞네요.

  • 2. ...
    '14.7.8 12:46 AM (39.121.xxx.214) - 삭제된댓글

    성공한 사람들 케이스만 봐도 이건 앞뒤가 안맞죠.

  • 3. yj66
    '14.7.8 3:00 AM (154.20.xxx.253)

    어머니 복이 있어야 공부복이 있는거 아닐까요?
    사실 공부는 돈 보다도 의지가 필요한 거라
    주변에서 계속 용기주고 지지해주는 사람이 필요한거잖아요.
    어머니가 공부 필요없다고 시집이나 가라고 하고 그러면
    진짜 공부계속 하기 힘들거든요.
    반대로 어머니가 공부에 한이 맺혔거나 이런 사람들은
    자식 공부 계속 하라고 본인이 희생해 가면서 도와주고 하잖아요.

  • 4. hs
    '14.7.8 3:12 AM (222.236.xxx.172)

    인성이 용희신인데 인성운 오면 성적이 좋죠...
    글쓴이가 일부러 안한다고 그렇게 될것이 아니랍니다.
    어느정도는 정해져나오는법
    어머니복도 좋고 공부도 잘하는사람 많으니
    걱정하지마셔요.

  • 5. 그레이스
    '14.7.8 7:40 AM (175.208.xxx.38)

    ㅎㅎ 제 주변은 모두 그 반대네요 아버지 복은 모르겠으나 어머니 희생은 남달랐어요 탑 텔렌트 된 친구 어머니 보며 나도 저렇게 키워야지 했구요 둘다 서울과고 보낸 언니 보며 보온도시락 식을까 담요 둘둘 말은 그 사랑 보면서 어머니가 위대한 자식을 키운다 생각했어요 역시 사주는 믿을게 못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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