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홈쇼핑은 참.. 이상한게..

............. 조회수 : 3,429
작성일 : 2014-07-07 22:10:16

 

 

전에 밤에서 새벽 넘어갈즈음..

 

티비 돌리다 홈쇼핑을 보게됐는데요

 

갑자기 쇼호스트 말에 혹해서 사고싶은거예요 .. 가격은 10만원 내외선..

 

뭐.. 큰금액은 아니더라도.. 그렇다고 덥썩 쉽게 살 금액도 아니기에..

 

고민하다.. 그래도 사자해서 카드꺼내고 구입할려고하는데.. 꾸물대다가.. 갑자기 매진이라면서 방송이 끝나더라구요

 

사실 그상품이 저에게 필요했다기보단.. 그 제품이 좀.. 이뻐보여서.. 사고싶은맘이었거든요

 

담날에도 아른거려서 살려고하니.. 개별로 살려니 홈쇼핑에서 봤던 몇배금액 나오고..

 

아예 팔지를 않더라구요

 

금액이 조금차이 나는게 아니라 낱개로 팔아서 한 4배로 튀어서 팜..

 

그물건이 홈쇼핑 전용물건이라.. 다른데서는 취급도 안하고 파는곳도 없구요

 

그러다 한 2주후에 다른 홈쇼핑에서 또 판매하더라구요 ..

 

근데 이미 저는 그게사고싶어서 직거래로 구입하고나서.. 그제품이 나랑 안맞다는걸 알고.. 안사긴했는데..

 

좀 짜증나는게..

 

아니.. 사겠다는데.. 못사게끔 막아놓는것도 ..홈쇼핑 전략인건가요..?

 

2주만에 그 몇천세트.. 제작할리도 없고 그냥 얘네.. 상품판매전략같은데..

 

왜 꼭 그시간대에만 사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IP : 182.209.xxx.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4.7.7 10:23 PM (39.7.xxx.200)

    예전엔 저도 하나 방송예약 해 놓앗네요
    이건 방송중에만 살 수 잇대요
    예전엔 방송후도 같은가격에 삿는데말이죠

  • 2. ***
    '14.7.7 10:30 PM (124.50.xxx.2)

    홈쇼핑..특히 방송 홈쇼핑은 더 별로예요. 차라리 책자가 낫지. 잘 고르면 괜찮은데 방송은 사람 혼을 쏙 빼놔서 기분으로 주문하고 후회하고 그래요. 무슨 사기꾼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 3. ㅎㅎ
    '14.7.7 10:47 PM (116.36.xxx.132)

    저는 유혹에 잘 넘어가지 않은데도
    보고있자니 몇번울 살까말까하게
    되더라구요
    멘트도 똑같고
    가격은7-8만원대가 많아
    그리 부담없은 듯 하면서
    자신들은 실제로는 쓰지 않으면서
    너무예뻐 너무좋아 연발에
    장사속을 봅니다
    웃기지만
    저도 가끔 사구요
    그저 장사치 그이하도 이상도
    아닌데...

  • 4. 홈쇼핑
    '14.7.7 11:04 PM (223.62.xxx.37)

    에서 물건 판매해 보았읍니다.
    일부러 못팔게 막아놓은게 아니구요.
    매진되었으면 물건이 없어서 못파는거에요
    물건 사겠다는데 왜 안파나요...
    다른 홈쇼핑에서 2주후에 팔았다면 그건
    다른업체에서 미리 물량 확보하고 있던거 판거이거나
    진짜 2주만에 만들었거나 입니다

  • 5. .....
    '14.7.7 11:07 PM (182.209.xxx.24)

    홈쇼핑님.. 안팔면 아예 그상품을 내려야죠

    내리진 않고 가격을 4배 부풀려서 판다니까요

    그말은 재고가 있지만 안팔겠다는 말이잖아요 .. 그러면서 상품 홍보할때는 이게 1개에 얼마짜리 가격인데 지금 할인해서 판다 이렇게 말하는거구요...

  • 6. 홈쇼핑
    '14.7.7 11:11 PM (223.62.xxx.37)

    아~ 그렇군요..
    그건 확실히 미끼네요..
    그건 홈쇼핑 판매가 저렴하게 보이도록 미리 작업하는 거네요

  • 7. 그니까
    '14.7.7 11:15 PM (39.7.xxx.200)

    방송중엔 사분의 일가격에 살 수 있다는 거네요
    세트로요
    하나만 사면 제가격이 네배 더한 가격이구요
    그들의 상술인가보네요

  • 8. 홈쇼핑 판매
    '14.7.8 9:12 AM (124.49.xxx.81)

    예측해서 판매수량준비해서,
    방송하구요.
    더 주문 받아서 오배송이나,배송지연되면,
    클레임으로 다음 방송을 못하게 될수도 있어요.
    그렇다고 재고를 엄청 만들고 판매할수도 없구요.소비자는 몰라도 생산자는 한방에 훅 갑니다.
    그런 경우도 비일 비재하고…
    그리고 워낙 마진이 거의 제로(일부 품목은 제외.화장품이나 뭐…여러가지)에 가깝기때문에
    대량판매가 일어나지 않는
    일반 통판개념으로는 몇배를 높여도 ,
    여타 오프매장개념의 가격이 맞습니다.
    결론적으로 시즌상품은 방송중 최저가가 맞습니다.
    거의 제로 마진은 판매측 마진이고,
    홈쇼핑회사가 가져가는 마진은 동일합니다.
    홈쇼핑;판매사=9:1 정도
    천원 남으면 홈쇼핑회사가 8백원~9백원 가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511 에펠 파코 조만간 티비에 17:46:02 35
1741510 李대통령 "尹정부 훈장 거부한 분들 재수훈 가능한가&q.. ㅅㅅ 17:45:37 65
1741509 강유정 대변인 2 인재 17:40:07 479
1741508 목돈 한달 묵어놓을수있는 상품추천해주세요 1 겸둥이 17:38:46 173
1741507 ........2천억 협상실패 7 ... 17:37:22 682
1741506 이준석 팩폭하는 김진 재밋네요 1 17:36:13 268
1741505 너무 기분 좋은 말~~들었어요 3 해피 17:35:55 373
1741504 길냥이 유튜브 불쌍하지 않고 기분 좋아지는걸로 가져왔어요 1 ㅇㅇ 17:35:42 94
1741503 심씨가 완주 안했으면 4 ㅗㅎㄹㅇ 17:32:57 546
1741502 아나운서는 어떻게 된건지 의심스러운 배현진 11 창피하네요 17:27:43 627
1741501 대출 규제 후 마포·성동 아파트 3억 ‘뚝’…‘포모’ 몰렸던 한.. 3 17:26:50 549
1741500 가사도우미 이용 이런 방법이 좋네요.. 3 ㅇㅇ 17:25:53 679
1741499 김영훈 장관 쿠팡 동탄물류센터 불시 방문 7 ㅇㅇ 17:22:52 709
1741498 부모님 요양등급 신청하려고 하는데요 5 mm 17:20:52 424
1741497 허허 500만원이 생겼어요.. 8 .. 17:20:20 1,748
1741496 우울해 죽겠어요... 6 17:19:55 685
1741495 여름철 맨발 이슈 8 금지?! 17:10:21 1,060
1741494 저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차키 잃어버리고 정신 나갔었어요. 4 ... 17:09:43 941
1741493 부모나 시부모 처부모한테 돈이나 선물 받으시는 분 6 17:08:36 612
1741492 노란봉투법 보니 제가 외국기업이라도 나가겠는데요 50 .. 17:07:49 832
1741491 제가 왠만한건 먹어보면 다 흉내를 내는데요 6 ㅁㅁ 17:06:59 995
1741490 노후대비하는셈치고 4 오운완 17:03:47 1,215
1741489 요즘 댁의 고양이는 어디에 있나요? 12 덥다 16:57:55 786
1741488 나시안에 넣는 브라패드 있었는데 이름이 생각 안나요. dd 16:56:35 195
1741487 고장날듯 말듯해서 새로 샀더니 작동이 되네요 3 .... 16:54:09 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