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범녀가 집안좋은 전문직한테 시집가면 신데렐라 완전 신데렐라맞죠

zz 조회수 : 8,564
작성일 : 2014-07-07 21:07:14
자기랑 똑같은 수준의 남자랑 결혼해서
중소기업 둘이 다니면서 월200씩 벌면서 골골히 사는거랑
남편이 의사변호사인데다 월천씩 벌어오고 강남에서 떵떵거리면서 사는게 같던가요?
극과 극이죠. 자본주의 사회에서 신분이 다르다 할정도로 완전 다른 삶이고
주변에서 받는 대우도 극과극일터인데?
참 82쿡 질투도 별에별 질투가 다나오네요. 인정할건 인정해요 우리
IP : 211.200.xxx.1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딴건 모르겠고
    '14.7.7 9:09 PM (183.97.xxx.209)

    질투는 아니죠.^^
    서로 기준이 다를 뿐.

  • 2. ㅋㅋ
    '14.7.7 9:10 PM (110.13.xxx.236)

    밑에 신데렐라 글 올리신 분이세요?
    왜 이렇게 화를 내세요ㅋㅋㅋ님이 그렇게 생각하면 그만이지ㅋㅋ

  • 3. 그쵸
    '14.7.7 9:12 PM (121.162.xxx.53)

    돈에서 자유로워진다는 게 ...

  • 4. 으이그..
    '14.7.7 9:12 PM (180.224.xxx.155)

    지겨워라
    머리에 똥만 들었구먼..

  • 5. ...
    '14.7.7 9:14 PM (121.157.xxx.75)

    저기요
    신데렐라는 왕자한테 시집을.....
    아무리 돈잘번다고 신데렐라랑 비교는 좀...

  • 6. ..
    '14.7.7 9:15 PM (27.35.xxx.26)

    무슨글인진 모르겠지만 내용만 보면 신데렐라맞네요

  • 7. 돌돌엄마
    '14.7.7 9:18 PM (203.226.xxx.41)

    그 글에 신데렐라라는 단어 땜에 까이는 거지, 신분상승은 확실히 맞죠.

  • 8. ....
    '14.7.7 9:19 PM (119.199.xxx.241)

    아까 댓글 썼는데 지워졌네요 전문직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82는.. 한해 의사3000명 변호사1500명 그중 반이 여자이니 한해 법조인 의사인 남자는 2300명 정도고 의사 법조인은 자기들끼리 결혼도 많아서 한해 결혼 시장에 나오는 전문직은 1500명이나 되려나요...한 해에 태어난 여자들이 총 40만 정도니 전문직 남자랑 결혼하기가 그리 쉬운 건 아니에요....82만 오면 전문직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 전문직 별거 없다는 말.. 수도 없이 듣지만 막상 건강이나 법적인 문제터지면 상담할 의사나 법조인이 있는 집안이 그리 흔한편은 아니잖아요...신데렐라인지 아닌지를 떠나서 전문직이 의사 법조인 한정이라면 전문직이랑 결혼하는게 일반 여자 입장에서 그리 쉬운일은 아니에요...

  • 9. 시집 잘 간거죠
    '14.7.7 9:19 PM (175.223.xxx.248)

    신데렐라의 의미를 모르시나봐요?
    결혼으로 갑자기 엄청난 신분상승을 했을 때나 신데렐라라고 하는 겁니다.

  • 10. ....
    '14.7.7 9:24 PM (119.199.xxx.241)

    전문직이랑 결혼하는게 꼭 돈만으로 평가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법조인이나 의사 남편두면 아무래도 밖에 나가면 아무래도 좀 대접받고 친정입장에서도 사위자랑 할 수 있고 이런 무형적인 장점들도 있잖아요 아무래도 대한민국은 체면을 중시하는 사회이다보니... 제 생각엔 평범한 여자가 법조인이나 의사랑 결혼하면 신데렐라로 봐도 무방할 것 같은데... 뭐 생각하기 나름이니까요.. 일반 서민입장에서 재벌은 아예 만날 수가 없으니까요

  • 11.
    '14.7.7 9:35 PM (223.62.xxx.43)

    80년대 중반생부터는 남녀 모두 현실을 잘 알아서
    끼리끼리 결혼 하는 경우가 많아요.
    보드따고 전문의 돼봤자 30대 중반에 서울은 보통 800~900 받고
    사시출신 변호사도 400~500부터 시작하니...

  • 12. 저기위에분
    '14.7.7 10:01 PM (118.42.xxx.152)

    돈에서 자유로워지는게 아니라,

    돈에 더 집착하게 되는거 같은데요??

    이건희네 안보이세요??

    그 수많은 돈 어떻게해서든지 지킬려고
    온갖 불법 탈법 저지르고
    직원들 항상 감시하고
    노조 만들까봐 전전긍긍하고

    돈이 많을수록 돈에 집착하게 되는거 같아요.

    돈이 적당히 있고 그걸 즐거야
    그게 자유죠..

  • 13. ...
    '14.7.7 10:06 PM (39.121.xxx.193)

    저도 여자지만 여자들 이런 심리 정말 싫어요.
    여기서 말하는 신데렐라 의미를 몰라서 그 단어에 꼬투리인지..
    그렇게 따지면 신데렐라도 귀족 딸네미였어요.
    결혼으로 어느정도 신분상승을 꿈꾸는 여자들이 여전히 있고..
    그게 사랑이라고 포장하려는 그 심리..
    현실에서는 여기서 비웃는 전문직..그 남자들이랑 엮여보려는 여자들
    얼마나 많은지 알고나 말하는건지..

  • 14. ...
    '14.7.7 10:12 PM (112.171.xxx.47)

    월 수천 버신다는 분은 이미 자리 잡으신 분들이고요.
    신규로 진입하는 봉직의나 변호사 페이는 별로예요.
    그렇다고 개업할 자리가 있기나하나...
    그러니까
    전문직들이 아예 개업시켜줄 수 있는 돈 많은 상대방을 구하거나
    같은 전문직이랑 결혼해요.
    정말로 80년대 중반생들부터는 대부분 그래요.

  • 15.
    '14.7.7 10:29 PM (118.42.xxx.152)

    이왕이면 전문직이든 부자든
    암튼 돈있는 사람 만나서 나쁠건 없지만,

    결혼은
    돈만 보고 해선 안되는거 같아요

    적당히 수준이 맞아야..
    가치관, 정치관이 비슷해야..
    안싸우고 잘사는거 같아요

  • 16.
    '14.7.7 10:30 PM (203.226.xxx.165)

    월 천이상은 아무 것도 아닌 의사
    제 남편은 의사 아닌가봐요ㅠㅠ
    서울대 치전원 나와서 몇년 페닥으로 일하다가 개업한지 이년 정도 됐는데....터가 안 좋은 건지 치과의사 벌이가 예전만 못한 건지....어쨌든 힘드네요
    둘 다 그냥 그런 집안이라 양가 도움 못 받고 개업해서 빚이 많았던 게 발목을 붙잡은 건지 뭔지
    그렇다고 계속 페닥을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월 이삼천이 껌이라는 건....저한테는 먼 얘기 같네요
    그치만 그래도 의사니 같은 나이 평균 직장인 월급보다는 훨씬 많이 벌고 전문직이니 평생 짤릴 걱정 없는 건 정말 1%의 인생이라 생각하고 감사하게 여기며 삽니다

  • 17. ...
    '14.7.7 10:40 PM (121.88.xxx.35)

    전문직 만나려고 용쓸거라는분..
    본인이 정말 잘난사람은 일부러 상대방을 통해 삶의질이 나아지려고하지 않죠..본인이 돈못벌고 자신없는 찌질이들이나 조건따지고 의존하겠죠^^

  • 18. ㅋㅋㅋ
    '14.7.7 10:42 PM (182.219.xxx.12)

    그 글 댓글들 정말 웃겼어요. 계약직 여자와 전문직 남자 혼사따위는 평범한 일이라니. 똑같이 월 200버는 계약직 만나는것과 월 2000버는 전문직이 정말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나봐요. 그럼 자기도 월 200 계약직과 결혼하면 되겠네ㅎㅎ

  • 19. 흠.
    '14.7.7 10:48 PM (14.63.xxx.68)

    월 1000 버는 전문직보다 못 버는 전문직이 훨씬 더 많아요. 집안 좋은 거면 모를까, 전문직으로 신데렐라 소리가 나오세요?

  • 20. 흠.님
    '14.7.7 10:56 PM (39.121.xxx.193)

    네..못보는 전문직도 많죠..
    하지만 그 평범녀의 수준에서 보면 그래도 전문직이라 결혼하면 나름 결혼 잘한거예요.
    아니면 월 200~300받는 남자랑 결혼했을텐데요.
    그리고 아무리 전문직이 예전만 못하다고해두요..
    전문직은 전문직이예요. 월급받는 사람들보다 훨 낫다구요..
    의대 들어가기 요즘은 훨 더 어려운거보면 모르시겠어요?

  • 21. .....
    '14.7.7 11:51 PM (211.234.xxx.169)

    월 천 못버는 전문직이 더 많다? 의사는 월 천 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개업해서 순익으로 월 천 못 벌면 폐업하고 페이하는게 낫다는 얘기 나와요.
    전문의 따고 죽을때까지 팔구백 버는 사람이 몇명이나 된다고.
    주변에 비전문의 의사만 있는지 원.

  • 22. 근데
    '14.7.8 12:07 AM (118.42.xxx.152)

    평범녀가 전문직이랑 결혼했다면

    그 자체로 그여자가 가진 타고난 어떤 능력이 있는거 아닌가요?--; 노력을 무지 많이 했든지..

    세상에 공짜 없잖아요

  • 23. ee
    '17.1.30 3:30 AM (39.7.xxx.51)

    윗분, 능력이라고 볼수없죠;; 솔직히 같이살면 이득보는건 여자인게 틀림없잖아요. 여자는 어쨋든 남자잘만나서 팔자 필려는건데.. 어떻게든 남자랑 동급으로 가시려고 하시는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그래놓곤 막상 결혼하면 가사일은 동등이니 뭐니 따지고.. 평범녀가 의사만난다면, 일단 남자가 아깝고 손해보는장사인건 틀림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997 이분 글이 정말로 팩트네요~~ 7 아멘타불 2014/09/19 3,057
418996 청소기 추천부탁드립니다. 2 세잎이 2014/09/19 1,526
418995 강아지들은 진짜 주인의 마음을 헤아릴수있나봐요... 15 선선한 바람.. 2014/09/19 4,705
418994 쎈 월세가 낀 집을 매수할때 주의할 점이 뭘까요? 3 잘 몰라서요.. 2014/09/19 1,568
418993 [팩트티비]세월호 유가족 이용기 전 부대변인 인터뷰 9 대리기사 2014/09/19 1,750
418992 현미 먹고 변비 올 수 있을까요? 3 .. 2014/09/19 2,379
418991 직장동료가 샘을 내요. 5 엄마 2014/09/19 3,602
418990 스크랩 하는 건 어찌해야 하나요~? 3 빈수레 2014/09/19 1,234
418989 이사할 때 붙박이장 이전 설치해주는 업체 좀 소개해주세요~ 6 붙박이장 2014/09/19 5,141
418988 태아보험 잘 아시는 분 6 뿡뿡 2014/09/19 1,263
418987 아파트 방문만 교체하는 곳 있나요? 9 홈도어 2014/09/19 3,787
418986 입히는 기저귀 싸게 나온 공구 정보좀 주삼 1 mj1004.. 2014/09/19 1,390
418985 이병헌-광고출연금지 서명은 늦은 감이 있다. 2 이병헌 역겨.. 2014/09/19 1,691
418984 돌싱 여러분, 어떤 마음으로 견디시나요? 7 sd 2014/09/19 4,492
418983 네이트에서 광화문광장 세월호 천막 네이 2014/09/19 1,284
418982 북한경기 '매진' 됐다 들었는데 어렵게 표 구해 가보니 '썰렁'.. 2 2014/09/19 1,569
418981 웨지우드 은테있는 접시 식기세척기에 세척해도 될까요? 3 둥둥 2014/09/19 1,641
418980 엄마 생일선물로 추천좀 해주세용 2 엘로라 2014/09/19 1,385
418979 여수 순천 잘아시는 분들...여행 동선짜기 맛집 부탁드려요..... 8 졸린달마 2014/09/19 3,788
418978 유가족 경찰 출석.."국민과 유가족께 죄송&a.. 17 .. 2014/09/19 1,955
418977 조만간 상암동이 무지 떠들썩 하겠네요. 2 새로이 2014/09/19 4,073
418976 내일 아시안게임 보고 대하먹으러 갈건데 추천 좀 해주세요 1 콩콩 2014/09/19 1,410
418975 뜨게질한 목도리 돌돌말린 목도리 펴는법 아시는분? 4 목도리 2014/09/19 3,587
418974 유니시티 8 유니시티 2014/09/19 3,435
418973 몇달을 벼르다가 펌을 했는데 2 핏. 2014/09/19 1,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