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와 관련된 두가지 질문

집판사람 조회수 : 885
작성일 : 2014-07-07 20:47:01
안녕하세요 
힘들때마다 82에 매달리는 82 죽순이입니다.
다주택자여서
전세준 집을 마침 매수자가 나타나서 팔게 되었습니다.
전세만료일은 2014 년   6월 20일이었고
집매매 계약 된 날은  6월 15일
전세준 세입자의 이사기간 때문에 잔금일은 8월 15일 입니다.
요즘 전세난 때문에 집이 없어서 집구하기가 어렵습니다.
매매된 집은 세입자가 보여주지도 않아서
미처 보지도 못하고 매매되었습니다.
이름있는 아파트에 좋은 조건이었기 때문입니다.

매수자는 집을 팔고 들어오는 조건이라서
계약서 조항에 세입자가 일찍 나가면 미리 돈을 해주겠다는 조건이었고
올수리 해서 들어오고 싶어했습니다.
아니면 이사 날짜가 잔금날짜보다 미루어지면
이사비용및 체류비용을 매도자인 저한테 청구하겠다고 하고요.

세입자는 집얻는 기간이 두달이 짧아서 8월말 추석전에나 이사가겠다고 고집합니다.
저는 세입자에게 사정사정 하는 중이구요.
원래 부동산업자가 통상적으로 날짜조절을 하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된일인지 부동산 업자하고는 아예
이야기도 안하고 저한테만 직접 이야기를 합니다.
저는 직원사택으로 계약한거라 
계약만료일이면 계약이 끝나는줄 알았어요.
집구입해서 부터 계속 공기업 사택계약으로만 10년을 임대해 주었네요.
계약자는 세입자가 아니라 공기업지역본부입니다.
혹시 공기업에 사택임대해 주신 경험있으신분 없으신가요?
저는 세입자에게 부동산비용도 대신 내주는 이야기 해보고
전세금 일시불반환도 이야기 해보고
전금 날짜에 나가는 조건이면 이사비용도 이야기 해보고
세입자분은  그런게 아니고 조건이 맞는 집을 위한 충분한 날짜를 원하는데요 
어떻게 하여야 할지 어떤 방식으로 처리해야할지???
제가 왜 이상황이 되었는지 큰걱정입니다.
지식에 찾아보니 통상 이개월정도의 날짜를 주던데요.
부동산에서는 저더러 인간적인 사정만 해보라그러구요.
어떻게 하여야 할지 지혜를 빌려주세요.

더불어 화성 동탄 지역에서 이사해 보신분들 계시면
이사업체 좀 추천해 주세요.

복받으시고 예뻐지실거예요.
편안하시고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고
조금이라도 아시는대로 알려주세요.
예민한 상태이니 제발... 
심한말이나 상처는 주지 마세요.

IP : 58.231.xxx.2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상하다
    '14.7.7 8:54 PM (124.50.xxx.18)

    매매계약시에 이사날짜를 세입자하고 합의하지 않고 계약하신건가요?
    대개 매매계약시에 세입자도 오라고 해서 전세금 10프로 주고 이사날짜를 계약서나 영수증에 자필사인 받고, 그렇게 진행하거든요...이런 경우 일단 세입자가 버티고 안나가면 방법이 없답니다.
    법에 호소해도 시간이 걸리고 뭐 그렇거든요.. 임대인께서 만기니까 당연히 나가겠거니 하셨나봐요..
    달래서 내보내는 방법이 제일 빠르더라구요

  • 2.
    '14.7.7 8:54 PM (211.234.xxx.15)

    번호사나 법무사 아니면 여러군데 부동산에 자문을 구해 보세요
    공기업 회사 통장으로 입금 하고 계약자가 공기업이니 세입자 빼고 공기업에 직접 문의해보세요

  • 3. 감사합니다.
    '14.7.7 9:09 PM (58.231.xxx.28)

    이상하다 님 말씀이 맞으시구요.
    핵심을 알려 주셨네요....
    .. 님
    세입자가 요즘은 공기업에서 회수된 자금은 다시
    지원되지 않는다는 말씀도 들었습니다.
    마지막 방법이 되어야 하는지
    혹은 첫번째 방법이 되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성의 있는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진짜 언제나 넉넉하게 복 받으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849 갑자기 냉이 는다면...? 2 .. 2014/07/29 1,893
401848 미국에 여행와서 커피만 사들이고 있어요 7 살게없어요 2014/07/29 2,184
401847 둘만 있을땐 잘하는데 여럿이 있을때 은근히 나를 까는 친구, 뭘.. 10 어부바 2014/07/29 3,931
401846 그동안 버러지 한마리가 82 물을 흐리다가... 저도 이제 35 美親年 지랄.. 2014/07/29 2,168
401845 제 증상 좀 봐주세요 - 6 제발 한분이.. 2014/07/29 1,811
401844 좁은 집에서 아래층 소음 안 내면서 할만한 유산소운동? 6 워킹맘도날씬.. 2014/07/29 2,261
401843 냄새나는 중년 여자들 많아요 82 괴로워요 2014/07/29 36,715
401842 자동차가 고장났을 때 자차보험으로 처리 되나요? 6 2014/07/29 3,361
401841 오늘 전셋집 입주청소해요 오늘이네 2014/07/29 970
401840 세탁기좀 추천해주세요 제발요 엉엉~~~ 1 ... 2014/07/29 1,044
401839 "세월호 흑색선전 전단지, 대량살포중" 1 샬랄라 2014/07/29 790
401838 착한 후배사원에게 작은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5 직장맘 2014/07/29 917
401837 아인슈타인이 이런 말을 했다는데요... 10 아인슈타인 2014/07/29 3,333
401836 주변에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 본 적 있나요? 8 혹시 2014/07/29 1,740
401835 짠 오이지 구제방법 3 소222 2014/07/29 2,035
401834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8 어제 2014/07/29 1,973
401833 참선을 하면 뭐가 좋은가요? 11 선잠 2014/07/29 1,857
401832 (질문)모니터가 "딱" 소리가 나며 꺼졌을 때.. 3 컴퓨터 2014/07/29 986
401831 32세 남자 암보험89000원 어떤가요? 7 모모 2014/07/29 1,348
401830 본인에게 그리들 자신 없어요? 24 어휴 2014/07/29 5,051
401829 하체 짧고 통통한 아줌마 반바지 어떤스타일이 날씬해 보이나요? 4 꼭사고싶어요.. 2014/07/29 2,466
401828 고액 자산가들은 집을 파는군요. 29 ... 2014/07/29 8,011
401827 또 선거가 오긴 왔나보네요 11 드디어 2014/07/29 1,143
401826 구원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무슨 의미죠? 8 검색했음 2014/07/29 3,196
401825 부티는 모르겠고 귀티나고 지적인 건 알겠네요. 5 2014/07/29 9,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