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엇이 문제일까요? (중3수학)
1. ..............
'14.7.7 6:44 PM (211.33.xxx.188)틀리는 문제가 뭔데요?
실수로 틀리는 건지 아니면 시험이 어렵게 나와서 틀리는 건지...
실수로 틀리는 거면 최상위 풀 시간에 쎈이나 다른 문제집 복습 + 시험 시간 맞춰서 푸는 연습을 해야 하고
시험이 어렵게 나와서 틀리는 거면 이 부분은 중학교에서 기빼고 갈 필요 없을 것 같아요. 최상위도 푸는데 (거의 대부분 소화한 건지 아니면 그냥 풀기만 한 건지) 그보다 어려운 학교 시험 잘 보려고 하다간 고등학교 가면 지쳐요....2. 파란요정
'14.7.7 6:50 PM (203.226.xxx.55)윗님 실수로 틀리진 않았다고 하네요
이 학교시험이 어려운 편이긴해요
타이머 맞춰 푸는 연습 하는데 시간이 부족하다고 하고
최상위는 윗님 표현대로 거의 다 소화 합니다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3. 객관식인지
'14.7.7 6:51 PM (14.52.xxx.59)서술형인지 잘 보세요
일단 답을 내면 걱정 좀 덜해도 되구요
서술형에서 전개과정이 감점이 되면 뭐 그려려니 ㅠㅠ4. 파란요정
'14.7.7 7:01 PM (203.226.xxx.55)아이에게 물어보니 서술형문제는 다 풀었는데 시간이 걸리는 한 문제 때문에 객관식
3개를 찍었다네요
아직 점수가 안나와 정확한 점수는 모르지만 ..... 열심히 했는데도 이런 상황이 벌어지니
많이 속상한가봅니다 조언 감사해요5. 윤후아빠
'14.7.7 7:07 PM (118.32.xxx.103)그 정도로 어려운 시험이라면 그냥 개념치 않아도 된다고 위로해주세요.
요즘은 교과과정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잘 모르겠는데, 저 중학교 때는 중2 2학기, 중3 2학기 때
도형문제들이 잔뜩 있어서 여기서 어렵게내면 경시대회 문제 수준으로 얼마든지 어렵게 내는게
가능했습니다.
근데 걱정 안하셔도 되요. 고등학교가면 그렇게 어렵게 안나옵니다.
요즘 수능 수학 그렇게 어렵게 안나와요.6. 파란요정
'14.7.7 7:12 PM (203.226.xxx.55)윤후아빠님 감사합니다
7. ..........
'14.7.7 7:28 PM (110.70.xxx.52)첫댓글인데요, 아이가 우직하게 혼자 하는 타입인 것 같네요. 시험 시간 지켜 푸는 연습 아주 중요해요 이게 안되면 수능에서도 긴장해서 시간 분배 실패하게 되요
아이한테 그런 말은 하지 마시고, 긴장 풀고 실력 발휘할 수 있도록 마음을 느긋하게 먹자고 격려해 주세요.
그리고 시험도 전략이라는 거. 오직 실력으로만 승부한다는 말도 맞지만 시험에서 점수를 잘 받기 위해서는 주어진 시간 내에 주어진 문제를 다 풀 수 있도록 전략을 세워서 풀어야한다고 말해주세요. 예를 들어 한 문제 푸는데 2분 이상 걸리면 별표 쳐놓고 다음으로 넘어가기 이런 거요.8. 안타까워서...
'14.7.7 8:49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로그인했어요. 쎈에 최상위까지 혼자 잘 푼다면 실력 탓 아니구요. 윗님 말씀처럼 문제 풀다가 어려우면 별표 치고 다른 문제부터 풀도록 얘기해 주세요. 그리고 문제 푸는 시간을 줄이는 데는 여러 권을 푸는 것보다 한 권을 여러 번 푸는 게 더 효과적입니다. 어려운 유형은 풀어내긴 해도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있는데 반복 연습하면 그 시간이 짧아져요. 저같은 경우 고등 때까지 수학은 틀린 적이 거의 없는데 제가 가장 좋다고 생각한 기본서를 다섯 번 풀었습니다. 어떻게 그러냐고 하실지 모르지만 되풀이할수록 풀어야 할 문제는 점점 줄어들어요. 반복 연습이 결국은 시간을 줄여 줍니다.
9. 파란요정
'14.7.7 9:25 PM (203.226.xxx.55)주옥같은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될 것 같습니다 ^^10. ᆢ
'14.7.7 9:33 PM (116.123.xxx.39)수학저도참고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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