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케일링 후기와 어금니 금과 세라믹인레이 가격질문

주디 조회수 : 10,214
작성일 : 2014-07-07 17:54:55

오늘 사랑니때문에 치과갔는데 누운 사랑니라 빼고 일주일정도 불편하대서 일이 바빠 보류하고

스케일링과 초기 충치 레진치료 하나하고 왔어요.

요즘 보험처리 된 후 스케일링 허접해졌단 평이 많길래 걱정했는데

웬걸 너무 꼼꼼하고 안아프고 치위생사(조무사일지도...)가 1차로 20~30분 하더니

의사선생님이 최종 점검 및 추가로 더 해주시더군요.

집에 와서 거울 보니 오호~ 완전 깔끔.

전 통증에 둔한 편이라 약도 안뿌리고 했는데도 하나도 안아프고 시원하네요.

의사선생님도 친절하게 설명 잘해주고 치위생사 손도 빠르고 좋았어요.

신대방삼거리역 주변 분들 혹시 궁금하시면 병원 알려드립니다.

 전 치과에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 모르는 치과 가려면 정말 의심 들어요.

 

참 질문은 예전에 한 어금니 아말감이 좀 깨져서 금이나 세라믹인레이로 다시 하면 좋을 것 같다는데요.

둘 다  개당 30만원이래요.

한가할 때 하려고 일단 집에 와서 인터넷 보니 어딘 15만원이라고 하고.

까만 점 하나 있던 충치 레진은 10만원 받더군요.

최근에  해보신 분 가격 좀 공유해요.

 

 

제가 치과에 의심을 갖게 된 건  예전 사랑니 뺄대 여의사가 한참 두드리고 깨고 하더니 치아 머리만 뽑고 뿌리는 어려우니 나중에 뽑자고 해서 그러자고 하고  한참 후 딴 병원 갔더니 아예 건드린 적 없는 원형의 사랑니랍니다. 그 여자 뭐 한걸까요?

또 , 오늘 교체해야 한다던  아말감 한 어금니, 저거 치료했던 의사가 충치 6개라길래 그날 2개만 하고 의심스러워 교정하던 병원갔더니 충치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 치료한 이가 진정 충치였는지 의심스러운 순간.

결국 그 병원 망했어요... 나쁜 의사.

충치가 많다 이것 저것 해야한다고 할땐 다른 치과도 한번 가보시는 걸 권합니다.

 

 

 

 

 

IP : 110.35.xxx.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rim
    '14.7.7 5:59 PM (121.53.xxx.200)

    치위생사였습니다
    저도 스켈링많이 해드렸지만 하고나서도 시원하다 안아팠다 하시면 기분참 좋지요
    직접본게 아니지만
    아말감깨진곳은 금으로하시길 권해드려요
    작은 점으로된 충치는 우선은 손대지마시고 차후에 검진할때 체크후 하세요
    성인은 충치진행속도가 빠르지않아서 그사이에 큰일은 없을것 같네요

  • 2. ...
    '14.7.7 6:03 PM (211.224.xxx.57)

    레진이 30만원이면 비싸요.
    전 골드인레이했는데 31만원주고 했어요.
    레진으로하면 더 싸게 해준다고 26정도?
    젤 안쪽이라 금으로 했어요.
    저두 잘 치료된거 다시 뜯어내려고 하던데ㅋㅋㅋ
    딱 봐두 떼운거 오래되고 지금 뜯으면 신경치료할것 같은..
    하지만 아무 문제없는 치아. 이걸 자꾸 치료할려고 지랄하더군요. 최대한 쓰다가 아프면 신경치료하면 되는데
    미친치과의사들이 자기주머니 돈한푼 더 넣겠다고
    멀쩡한 치아 수명을 떨어뜨릴려고 했어요.
    전 치과의사는 의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해야할것만해두 비보험이라 돈마니 벌수 있거늘.
    더 벌고싶어서 남의 소중한 치아 망가뜨리는것 같아요.
    치료는 치아수명을 최대한 늘리기위해 하는건데
    요즘 치과의사들은 치아수명을 짧게하기위해 일하는것 같아요. 즉 의사가 아닌거죠.

  • 3. 주디
    '14.7.7 6:09 PM (110.35.xxx.20)

    Drim님 오늘 치위생사분 정말 잘하시더라구요. 아직 어려보이던데... 그리고 까만 점 레진 바로 했어요.
    ㅠㅠ. 이렇게 물어보고 할껄 근데 깔끔해서 속은 시원해요.

    ...님 레진이 아니라 세라믹인레이는 레진보다 강한 거라던데요?
    금은 반영구적이고 세라믹은 미관상 티가 안나 좋은거라고.
    전 아직 금니 번쩍거리고 싶지 않아서...
    레진은 25만원이래요.

  • 4. ...
    '14.7.7 6:13 PM (211.224.xxx.57)

    저두 세라믹으로 한거 있어요ㅋㅋㅋ 금보다 비쌌어요.
    뭐지? ㅋ

  • 5. 중수요리사
    '14.7.7 7:40 PM (121.167.xxx.214)

    저도 며칠전에 금으로 씌운게 잇몸이 내려가서 접착제가 떨어져 다시 해야 한대요.
    근데 개당 55만원이라고 하던데 원글님
    나중에 후기좀 올려주세요.
    아이들 시험 끝나고 예약하려고 했는데
    안하기 잘했네요.

  • 6. ....
    '14.7.7 9:27 PM (124.50.xxx.180)

    치과 세라믹인레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997 돈 아까울걸 몰라요. 7 돈 아까운걸.. 2014/07/08 2,247
395996 중국장가게로 휴가가려구요.. 5 혁이맘 2014/07/08 2,482
395995 임신하셨을때 남편한테 이것저것 사오라 부탁하셨나요? 8 ........ 2014/07/08 1,599
395994 마약을 한번 먹으면 평생 못 끊는다네요 8 ..... 2014/07/08 5,343
395993 누가 더 잘못한건가요 6 마트 아줌마.. 2014/07/08 1,815
395992 드라이로 머리손질하고 잠시후면 제자리로.... 7 머리고민 2014/07/08 2,331
395991 비빔밥 재료 (나물류)10인분 만들어야 하는데 양을 어느정도 .. 7 질문 2014/07/08 2,131
395990 이런 경우 어찌 하나요.. 3 갈등 2014/07/08 1,101
395989 나비가 자꾸 맴돌고 따라오는거요. 13 궁금 2014/07/08 4,694
395988 유기견... 20 산이 2014/07/08 1,978
395987 전남친의 옷을 어떻게 버릴까요 12 정리 2014/07/08 3,202
395986 저 맘 다스리게 한 마디씩만 해주세요 6 참자 2014/07/08 1,965
395985 바그네의 무지개색 5 무지개 2014/07/08 1,216
395984 대체 남의집 카드명세서는 왜 뜯어볼까요? 12 .. 2014/07/08 3,904
395983 학부모와 다단계 .. 2014/07/08 1,415
395982 노래 좀 찾아주세요. 다시도전 20 노래찾기 2014/07/08 1,254
395981 내일 매니져를 만나러 가는데요.. 5 불링 2014/07/08 2,215
395980 집에 선풍기 몇 대있으세요?? 21 더워.. 2014/07/08 3,913
395979 목포 3주 정도 머물 숙소 4 우탄이 2014/07/08 1,302
395978 요즘은 무슨 김치 해먹나요? 11 김치 2014/07/08 2,418
395977 팝송탐정님들 저도 노래 좀 찾아주세요^^ 3 점넷아줌마 2014/07/08 989
395976 엄마가 어지럽다고 하는데 중풍일까요? 8 ........ 2014/07/08 2,747
395975 강아지와 공놀이 12 강쥐맘 2014/07/08 1,608
395974 체험학습 신청서 쓸때요... 5 ^^; 2014/07/08 1,823
395973 살점이 떨어졌는데요 7 응급처치 2014/07/08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