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뭐 저런 미친~..

황당 조회수 : 2,458
작성일 : 2014-07-07 16:02:43

사무실이에요.

제가 이직한터라 이 사무실에선 젤 밑의 직급이죠.

작은 사무실이라 직급이랄 것도 없지만

원래 그냥 다들 붙여주잖아요.ㅎㅎ

 

같이 일하는 위에 과장님이 있어요.

저보다 한 살 아래. (같은 여자고요)

경력도 제가 더 많고 업무 관련 내용도 제가 경험이

많지만 이쪽 회사에선 과장님 아래 직급으로 일 도와서

하는 위치죠.

 

일하다보니 업무적으로 답답할 때도 많아요.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고

관련 업무에 대해 얘기해도 본인 생각과 기준으로 우겨댑니다.

모든게 본인 기준이고 본인이 알고 있고 생각하고 있는게 맞는 거고요.

잘못 알고 있는 것도 당연하게 우겨대니 처음엔 설명도 해보고

나름 노력도 해봤지만

지금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하라는 대로 해줍니다.

 

좀전엔

외부에서 업무요청 때문에 전화가 와서 연결을 해주었죠

바로 옆 자리인데 통화가 끝나가는 시점 같더니

손가락으로 딱딱 소리를 냅니다.

 

통화하면서 저한테 요청할게 있는지

그러면서 한다는 짓이  딱딱 소리내면서 손가락 소리로 저를 부르는 거에요. 황당해서..

 

서류작성 수정에 관한 거였는데

통화 끝내고 전달해도 되는 거였고

통화하는 사람이 회사내 사람이라 잠깐 저를 불러서 전달해도

될 상황이었는데 말이죠.

 

어이없네요.

 

 

IP : 61.39.xxx.17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7 4:07 PM (211.177.xxx.28)

    고마마 손꾸락을 확 뿐대삘라...

  • 2. ㅇㅇ
    '14.7.7 4:11 PM (223.62.xxx.44)

    모른 척 하다가, 나중에,, 그게 사람 부르는 거였어요? 완전 황당하다는 표현하세요.

  • 3. 원글
    '14.7.7 4:15 PM (61.39.xxx.178)

    제말이요..
    아..바로 00님 말씀대로 대응을 했어야 했는데
    고개 돌리는 순간 과장이 뭐 고쳐달라고 서류 표시해주고 저에게 전달
    저는 받아서 고치면서 그 순간 시간을 버리고.

    근데 전 이해가 안가는게 아주 기본적인 거잖아요.
    그 기본마저도 되려 얘길 해야 한다는게.
    도대체 저런 사람은 저런 행동을 생각없이 할까요?
    상식적인 사람이면 저렇지 않을텐데...

  • 4. ㅇㅇ
    '14.7.7 4:24 PM (223.62.xxx.44)

    더 두고 보세요. 나중에 비슷한 여러 상황이 생길거예요
    그때 말리지 마세요. 이번은 경험이라 생각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1725 뻔뻔한 판매자한테 환불받는법 소비자 2014/08/27 805
411724 직장에서..이런 경우 mistld.. 2014/08/27 703
411723 오사카 교토 2박 3일 여행 질문드려요 15 오사카 2014/08/27 4,121
411722 방사능고철로 스텐 제품을 만들 수도 있나요? 2 스텐물통 2014/08/27 2,892
411721 다이알 비누 써보신 분 계세요.. 11 궁금 2014/08/27 17,863
411720 홧병일까요? 홧병에서 벗어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17 ..... 2014/08/27 3,956
411719 일본인이 그린 ‘공포의 이순신’ 화제 “장비야? 여포야?” 와이즈드래곤.. 2014/08/27 939
411718 요즘 사이비 종교단체에서 애기반찬 품앗이 하자면서 포교하나요? 4 벨누르면싫어.. 2014/08/27 1,409
411717 '포천 빌라사건' 피의자, 남편도 살해한 혐의로 기소 3 추석 2014/08/27 2,517
411716 문재인, 단식 중단하고 '의원 총사퇴' 추동하라 16 샬랄라 2014/08/27 2,908
411715 남이 대놓고 내앞서 디스질,,,, 4 2014/08/27 1,362
411714 초등수학. 선생님이 관리해주는 학습지 선택해야 하는데, 검색해봐.. 2 초4 2014/08/27 1,138
411713 부모님이 집값 보태주시면 증여세 내나요? 6 ㅇㅇㅇ 2014/08/27 4,928
411712 신라호텔 케이크 추천해주신분 감사드려요 5 감사 2014/08/27 5,206
411711 남을 보면서 가끔씩 웃는 경우 있나요? 5 웃음 2014/08/27 1,462
411710 서울 시장이 박원순 이라서 7 ㅇㅇ 2014/08/27 1,926
411709 자식한테 존경받는 부모가 ..인생을 가장 잘 산거 같아요 17 비키 2014/08/27 4,755
411708 급질) 반포자이상가 커피숍질문 3 자이 2014/08/27 2,134
411707 초등 국어 3-2학기 허브 2014/08/27 624
411706 남편이 태국 여행을 갔는데요 6 dd 2014/08/27 3,762
411705 아기가 장이 안 좋아진 것 같아요. 12 세우실 2014/08/27 1,106
411704 1월 동남아 4인가족 여행경비 26 얼마나 쓰시.. 2014/08/27 16,559
411703 종가집 김치 사려는데 '소백'이 뭘까요? 3 .. 2014/08/27 3,448
411702 최초 문제 제기 박지원 “만만회는 소설 아니다” 열정과냉정 2014/08/27 1,064
411701 집 구매 할때요 4 워니워니 2014/08/27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