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살 남자아이 살찌게 하려면 뭘 먹이는게 좋을까요?

조회수 : 1,726
작성일 : 2014-07-07 14:50:37
7살4살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7살 남자아이가 키는 122cm 인데 몸무게가 19~20kg 밖에 나가질 않아서

선배엄마분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무얼 먹여야 살이 찔까요?

먹는양은 꽤 되는데 전부 양을 채우려는 것일뿐 맛있게 먹질 않아요..

이모님이 음식을 아주 맛있게 잘하시는데도 그걸 억지로 먹고

밖에 나가 외식할때도 맛있는걸 사줘도 아주 맛없는 표정으로 먹어요..ㅠㅠ

그래도 안먹는건 아니니 다행이라고 해야되나요..

암튼 살찔만한 음식 좋은거 뭐가 있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사다가 만들어서 먹여보려구요...
IP : 203.238.xxx.2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익명
    '14.7.7 2:52 PM (39.119.xxx.74)

    치즈같은 유제품이 살이 잘 오르는거같더라고요.

  • 2. ...
    '14.7.7 2:54 PM (122.32.xxx.12)

    아이가 너무 말라 허약해서 병치레를 주구줄창 하는거 아니면...
    그냥 아이 체질인가 보다 하고... 남자아이니...
    몸을 좀 많이 쓸수 있게 매일 운동할 수 있는 걸로 하나 좀 넣고 운동 와서 먹는걸 좀 신경 써 주는 정도..
    저는 딸아이인데...
    정말 자기 입에서 밥 달라는 말이 안나오는 아이였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입에 밥을 달고 살면서..
    자꾸 먹을려고 해서...
    그래서 줄넘기 방과후 시켰더니 그날은 더 먹네요..^^;;

  • 3.
    '14.7.7 2:58 PM (203.238.xxx.23)

    아유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집 아들은 매일마다 태권도 하고 꿈이 운동선수라고 할만큼 활동량이 많아요
    그래서 그런지 먹은게 다 운동하는걸로 날아가나봐요...
    진짜 너무 말라서 불쌍해보일 지경이에요..
    만나는 엄마들마다 아들래미 너무 말랐어요...이게 인사임...
    통통해야 이쁜데..우리아들 살찌게 제가 더 신경을 써야겠어요..(맘대로 되진않겠지만요.ㅠㅠ)

  • 4. 우리
    '14.7.7 3:02 PM (61.75.xxx.248)

    아들에게 만들어주는 음식보면 사람들이 놀랍니다
    쇠고기 삼겹살도 오겹으로 얇게 슬라이스 된거사고 닭고기
    해산물에 왠만한 요리는 제가 다합니다 ㅜㅜ그래도 아직까지 날씬합니다
    남자는 어깨가 떡하니 벌어지는게 보기좋던데 ...
    김밥도 계란속에 참치넣어 굵게 말아 김밥싸주고요
    어이구 먹이는거 말도 마세요
    남매인데 둘다 늘씬날씬하네요

  • 5. 살은요
    '14.7.7 3:05 PM (124.53.xxx.27)

    체질이 그런 체질이면 안찌는게 맞는거에요
    억지로 안되구요. 그냥 편하게 생각해요
    저희 친정아빠나 오빠 저도 다 안 찌는 체질이거든요 먹기는 잘 먹지만
    제 딸, 아들도 다 그러네요.
    이런 체질을 억지로 찌우면 몸이 상합니다...

  • 6. 푸르른
    '14.7.7 3:12 PM (58.235.xxx.211)

    밤이 살 찌게 한다니
    밤 넣은 약식이나 갈비찜
    간단하게 군밤이라도...

  • 7. 그러지마세요.
    '14.7.7 3:23 PM (125.137.xxx.129)

    저 저희 집에서 제일 뚱뚱해요.ㅜㅜ
    어머니 아버지 모두 날씬 체질이신데, 아이 한동안 못 가지시다가 저를 낳으셔서, 나름 귀한딸이었대네요..
    제가 너무너무 말라서 (그럴수밖에요, 엄마아빠가 날씬 체질인데....제가 무슨수로 살이 찌겠어요..)
    안타까운 마음에 보약이랑 녹용을 먹이셨는데...
    사춘기 시절부터 평생을~ 평생을~ 살과의 전쟁을 벌이면서 살고 있네요....
    엄마 아빠 남동생...다 날씬해서 평생 다이어트 이런거 모르고 사는데, 저만 이러네요...

  • 8. 도도
    '14.7.7 3:40 PM (175.193.xxx.130)

    견과류 중에서 많이 먹으면 살찐다는 아몬드, 호두, 잣....

  • 9. 현미
    '14.7.7 3:40 PM (112.173.xxx.214)

    저희 식구는 밥에다 현미 썩고부터는 부쩍 살이 쪘어요.
    체질적으로 살이 안붙는 큰 아들도 살이 붙어 친구들이 살 찌니 보기 좋다고 할 정도네요.

  • 10. 현미가
    '14.7.7 3:41 PM (112.173.xxx.214)

    포만감을 줘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식하는데 사실은 열량이 높아 살이 붙는 음식이래요.

  • 11. 의사추천
    '14.7.7 3:51 PM (120.18.xxx.143)

    마일로 +우유타서 자주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370 기말고사 끝난 후 학원, 공부 조언 부탁드려요. 초등두딸들 2014/07/12 1,556
397369 주부님들께 도움 요청요! 이삿짐을 제가 싸야 해요 요령 좀.. 6 일반이사 2014/07/12 1,477
397368 바쁘고 요리 잘 못하는 주부의 팁 44 요리저수 2014/07/12 10,967
397367 30만원 소화기 300만원에 바가지 구매한 군대 수십곳~~ 2 돈없다더니 2014/07/12 1,395
397366 서영석-김용민의 정치토크(7.12) - "안철수, 노회.. lowsim.. 2014/07/12 1,336
397365 누렁이들 살리는 서명운동에 동참 부탁 드립니다 ~ 7 loving.. 2014/07/12 1,196
397364 아침에 탁센 두알 먹었는데 지금 또 먹어도 될까요? 6 두통 2014/07/12 3,780
397363 서울 집값 후덜덜 하네요 ㅜㅜ 그돈으로 지방가면.. 17 2014/07/12 5,878
397362 양파 발효액에 곰팡이가 끼었어요...ㅠㅠ 7 행복찾기 2014/07/12 2,404
397361 90년대 초 100만원은 어느정도 가치가 있었나요? 22 90년대 2014/07/12 14,459
397360 헌혈증 있으신분 좀 도와주세요!! 5 나도 2014/07/12 1,542
397359 점심 뭐 드실 거예요? 6 매일고민 2014/07/12 1,816
397358 왜 가방에 공책이 한 권도 없을까요? 2 초등6학년 2014/07/12 1,432
397357 40대초반 백화점 명품관 취업 어려운가요? 2 구직 2014/07/12 5,108
397356 커피머신이 하나 생겼는데 그냥 삶의 질이 높아지는 느낌이예요. 24 단순한아짐 2014/07/12 10,170
397355 국내 예쁜 백팩 뭐 없을까요? 99 2014/07/12 1,489
397354 컴 잘하시는 분 계세요?도와주세요 판매글 올릴때 끌올 이라는건 .. 그네야세월호.. 2014/07/12 1,662
397353 시샘이 많아요~ 1 2014/07/12 1,744
397352 방 두개짜리 27평에서 초등 중등 애 둘 키울수 있겠죠? 27 고민 2014/07/12 5,044
397351 아멘충성 섬김의 목자 이인강 목사님 1 티락 2014/07/12 2,179
397350 김치 옮겨 담아도 되나요 2 즈나미 2014/07/12 1,836
397349 일시에 몇가지 기억처리하실 수 있나요? 2 주부님들 2014/07/12 1,256
397348 여의도 미용실 4 소요 2014/07/12 2,679
397347 왜 단원고 학생들은 하루 늦게, 게다가 세월호로 바꿔타야 했을까.. 4 궁금합니다 2014/07/12 2,973
397346 8월 3,4 일 속초나 바닷가쪽 콘도 양도 하실분 있으실까요 dlfjs 2014/07/12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