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 욕하고 때리는 자식이요

.... 조회수 : 9,563
작성일 : 2014-07-07 14:48:35
주변에서 보신 분 있으세요? 많은건 아니죠?
달라졌어요 보는데 아들이 아빠랑 엄마를 막 패요 욕도 막막 하는데
아빠나 엄마나 맞고 떠밀리고 속수무책으로 당하는데
보통은 부모 닮는다잖아요 근데 이 집은 아니네요
아빠나 엄마나 순둥이인데 단지 잔소리는 많은편
근데 잔소리 안할수 있나요 애가 학교를 안가려하는데..고2이구요
저것 보니까 넘 무섭네요 저 지금 임신중인데 나만 잘하면 된다 생각했는데....내 자식 저러면 어떡하지 ㅠㅠ
IP : 175.195.xxx.4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7 2:51 PM (118.42.xxx.125)

    자식이 스스로 잘못되는경우는 없어요. 잘못 키워서 그리 된거지...

  • 2. 잔소리를
    '14.7.7 2:53 PM (121.160.xxx.57)

    안하면 됩니다.

  • 3. ....
    '14.7.7 2:56 PM (175.195.xxx.42)

    애가 게임하느라 밤새느라 학교를 안가더라고요 저같아도 잔소리 하게 될 것 같은데...
    근데 부모가 아이를 때리지 않아도 아이가 부모를 폭행하는 경우가 있을까요?
    부모 둘 다 넘 유약한 사람들 같아서....

  • 4. 보면
    '14.7.7 3:11 PM (203.81.xxx.91)

    세상을 많이 산 나이는 아니지만
    보면요

    부모 자식간에도 궁합이 있고
    인연 악연이 있는거 같아요

    자식에 의해서 평생 돈벌어 대주는 부모도 있고
    그럼 이자식이 그걸 언덕삼아 비비느냐 것두
    아니고 식속들 데리고 여행 다니는집

    나는 부모에게 정말 잘한다고 하는데
    부모는 다른 형제만 챙기는집

    부모가 못되게 한것도 없는데
    엇나가는 자식을 둔집 등등

    방송을 보지는 못했지만
    부모자식간에 잘지내기도 어러운거 같아요

  • 5. ...
    '14.7.7 3:12 PM (180.229.xxx.175)

    정말 프로그램보면 너무 안쓰럽고 답답해요...

  • 6. .....
    '14.7.7 3:13 PM (118.41.xxx.113)

    제 주변에 있네요~
    부모를 때리는건 못봤지만
    나이많은 형,누나를 때리더라구요
    10년이상 나이차가 나는데도.
    들어보니 엄마,아빠가 오냐~오냐 키웠던데요
    막내라고 다 들어주고~아들이라고 야단안치고~
    누나들만 주구장창 혼나고~
    큰형은 제일 맏이라 일치감치 떨어져서 살아서
    누나들이 제일 많이 당하고 살더라구요

  • 7. .....
    '14.7.7 3:19 PM (175.195.xxx.42)

    나름 난 좋은 부모가 되어야지 하고 챙겨보는데 부모가 막되어먹은 사람이면 그럴만했구나 싶은데
    평범한 경우 보면서도 멘붕이예요.......

    오냐오냐 키우는것 정말 안좋은것 같아요
    이 집은 아빠나 엄마나 같이 취미생활도 하고 친구처럼 지냈던데
    부모가 아이 눈치를 너무 보더라고요 이것해줄까 저것해줄까 하면서..
    지가 뭐라도 된양 소리소리 지르고 부모 무시하고
    아빠까지 때리는데 애가 이제 아빠보다 힘이 세잖아요
    그러니 아빠도 제어를 못하고 힘으로 밀리니
    아빠가 정말 착잡할것 같더라고요

  • 8. .....
    '14.7.7 3:21 PM (175.195.xxx.42)

    나도 나지만 내 남편이 아들한테 맞거나 하면 전 열받아서 아들 죽여버리고 싶을것 같아요
    모성애 부족인가 ㅡㅡ;;

  • 9. ㅂㅋ
    '14.7.7 3:27 PM (112.155.xxx.178)

    그런 애들은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해요
    부모잘못 애잘못 분석하기 이전에 빨리 치료받아야 해요

  • 10. 있었어요
    '14.7.7 3:36 PM (223.33.xxx.96)

    엄마 친구 남편이..그리 부모님으니 팼데요
    60다 될때까지..아줌마 입장에선 시부모를.....
    아무도 어쩌지 못했는데 또 희한하게 아들이 잘 큰건지
    그 아들이 20대인데 참다못해 아들이 아빠를 불러냈어요
    오지게팼데요
    한번만 더 할아버지 할머니 패면, 나도 아버지가 부모에게 하는것처럼
    똑같이 나도 부모한테 하겠다고..
    그래서 싹 고쳤다고.....넘 걱정하지마세요
    저도 보긴했지만;;흔한일은 아니니까요

  • 11. 불효하면
    '14.7.7 3:44 PM (112.173.xxx.214)

    다음 세상에 저런 자식을 만난다고 해요.
    윗님 말씀대로 부모자식간에도 선연 악연이 있어요.
    저두 큰 아들때문에 힘들어요.
    태몽부터 저 골탕 먹이러 온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ㅜㅜ
    힘든 자식에게나 남편에게 참회하는 맘으로 살다보면 업장이 풀린대요.
    저는 엄마랑 지금 그래요.
    제가 노력하니 좋아지고 있어요.

  • 12. 행복한 집
    '14.7.7 3:50 PM (125.184.xxx.28)

    부모들이 착각하는것중에하낙 잘해주고 방치하고 굽신거리면 아이들에게 잘하는줄아는데요
    서열정리를 확실하게 해줘야해요.
    동물농장 보면 개나 사람이나 서열이있습니다

  • 13. 자식은 적당히 엄하게
    '14.7.7 4:05 PM (211.33.xxx.44)

    키워야해요...
    너무 엄하면 기죽어 사회생활 못하게 되고, 오냐오냐하면 안하무인 짐승 처럼 되는거죠
    부모 할일 잘 하고 자식에게도 그에 상응하는 요구를 해야죠
    공부 잘하면 뭐 해주겠다가 아니고...자기방 청소, 부모님 돕기 등등을 가르쳐야 구성원간의 정이 생겨요
    부부고 부모자식이고 경험을 공유하고 대화를 나눠서 소통을 해야해요

    알아줄거라 생각하고 희생 했더니 훗날 섭섭한 것만 기억해내고 충돌하는 경우는 그래서 생기는거죠
    그래서 오랜만에 만난 명절에 술의 힘 빌려서 마음 속 응어리 터뜨리고 경조사때도 험악하게 되는 경우가
    많잖아요...평소에 싫어서 만남을 회피 하다가 어쩔 수 없이 만나야하고 내 섭섭한 것만 주장 하다가
    심지어 살인도 하잖아요?

    패륜아 박한상 사건이 그 좋은 예죠

  • 14. 정신과에서는 그렇게 태어난데요
    '14.7.7 4:14 PM (175.223.xxx.194)

    부모 잘못이 아니라 고아원에서 자라도 어느놈은 법조인
    어느놈은 범죄자가 되고 같은 형제라도 인성이 좋은놈
    나쁜놈 있는것 처럼 잘난자식둔 부모는 내가 잘키워 그렇다
    생각 하면 오산이라던데요 단지 유전적 기질적으로 그렇게
    태어났을 뿐이라고

  • 15. ..
    '14.7.7 4:15 PM (122.36.xxx.75)

    자식은 적당히 엄하게 키워야돼요 22222

  • 16.
    '14.7.7 4:43 PM (211.192.xxx.132)

    병원 데려가야죠. 경계선성 인격장애 같은데... 저런 애들 많으면 누가 애를 낳나요.
    부모 때리고 욕해서 검사 받아보니 인격장애나 조울증... 대부분 그렇습니다.

  • 17. ,,
    '14.7.7 5:21 PM (39.116.xxx.81)

    극단적인 최악 오브 최악의 궁합이 아니고서야
    가정교육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생각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887 저도 여자지만 여자분들 제발 이러지 맙시다 77 제발.. 2014/07/16 18,757
397886 이제는 박근혜가 누구를 후보로 내세울지 무서워져요 1 공안정치 2014/07/16 976
397885 앞니 벌어진 유아 영구치도 그렇게 나나요? 7 어떡하지 2014/07/16 2,239
397884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7.16) - 자진사퇴 정성근, 진짜 이유.. lowsim.. 2014/07/16 1,092
397883 회사에서 자기자동차로 회의갔다온거 다들 기름값 지원해주나요???.. 15 어케계산하는.. 2014/07/16 1,802
397882 초등학생 사회체험학습.. 5 3학년 2014/07/16 983
397881 결혼으로 친구와의 관계가 틀어졌습니다 3 ........ 2014/07/16 2,113
397880 브라질 치안이 실제로 그렇게 위험하나요? 9 엘살라도 2014/07/16 5,398
397879 한남동 순천향병원 근처 맛집 2 .... 2014/07/16 2,240
397878 자랑질.......아웅!,제 몸매 환상적이에요. 10 몸매짱. 2014/07/16 4,839
397877 수험생 비타민 링겔 맞는거요.. 9 .. 2014/07/16 5,470
397876 임신한 올케에게 책선물(육아서) 하고싶은데 책추천해주세요 7 ... 2014/07/16 1,250
397875 양파 싸다고 들었는데 어디가 싼거에요?? 12 양파 2014/07/16 2,080
397874 양재동 시민의 숲 근처 목욕탕이나 사우나 위치 좀 알려주세요 8 양재역이나 2014/07/16 2,964
397873 너무도 짠 자반고등어, 어떻게 먹을 수 있나요? 5 ㅁㅁ 2014/07/16 1,991
397872 이사당일 하루만 청소도우미 구하려면..? 3 막막 2014/07/16 6,156
397871 아무것도 안넣을때가 더 맛있었던 백숙 7 마늘제외 2014/07/16 2,447
397870 피살된 송모씨 8 궁금 2014/07/16 3,550
397869 상조회사 도우미 조언부탁드려요. 2 .. 2014/07/16 1,892
397868 피부물집...좀 도와주세요. 2 환하게 2014/07/16 1,237
397867 세월호 호소문 링크좀 주세요 3 모모콩 2014/07/16 995
397866 '조희연 혁신학교 1호' 강남 교사만 채용한다 4 세우실 2014/07/16 2,224
397865 한약으로 체중조절 해보신분, 경험 듣고싶어요 9 다이어트 2014/07/16 1,997
397864 김어준 평전 12회 - 김어준이 박영선과 싸운 이유 lowsim.. 2014/07/16 1,862
397863 1인 1악기...새로 배우기엔 늦었나요? 2 중1 2014/07/16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