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같은거 절대 안 시켜먹을것 같이 날씬한 여자가 막 요가동작같은거 하면서 오빠짜장면시켜줘~~응?응?응? 막 이러는 광고요.
그때부터 싫었는데
요즘 박신혜가 공중파에서도 광고하더라구요. 그중에 섹시 모드로 엎드려서 피자시키는 광고는 그래도 괜찮은 편인데,
막 눈 똥그랗게 뜨고, 왜 배달음식 시킬땐 전화로 해??? 옷 살 때 통화해? 책은? 근데 음식만 왜애애애?????
이러는 광고 넘 싫네요.
짜증나요..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광고 내내 질문만 해서 그런가.
그냥 배달음식시킬땐 전화말고 인터넷으로 하삼! 이렇게 직접적으로 말하지. 질문 식으로 깨우쳐주려는 말투 같아요. 무슨..소크라테스도 아니고.
그리고 배달음식 몸에 안 좋은거 뻔히 알고 안 먹으려고 자제하는데 광고해서 더 짱나고요.
전화로 하면 음식점에 그나마 다 돈이 갈 텐데, 요기요로 하면 수수료 떼먹는 건데 전화로 할 사람은 그냥 하게 두지 전화로 하는게 무슨 미개한 사람인 것마냥 광고해서 몽땅 요기요로 끌어가려고 하나 이런생각도 들고요.
저런 수수료 장사 같은것에 대한 반감도 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