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일때는 재산권 동등, 남자가 죽으면 그때부터 여자는 자식과 동급

갑자기 든 생각 조회수 : 2,965
작성일 : 2014-07-07 11:35:18

아버지 사후 재산 상속 관련 글이 올라올때마다 느끼는건데요.

외벌이든 맞벌이든 가족 재산 형성에는 부부가 동등하게 협력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재산이 왜 가장이 죽자마자 그 배우자는 자식과 동등하게 취급될까요?

특이 여기 보면 어머니한테 명의 일단 넘기지말고 각자 상속지분 챙기라고들

하시잖아요.

 

법을 일단 배우자 100%로 해야 맞는것 같아요.

아니면 최소한 자식이 하나 일 때는 배우자 75% 자식 25%, 자식이 둘 이상이면 무조건

재산의 50%는 배우자

나머지 50%가지고 자식들 나눠주기

 

 

IP : 121.160.xxx.19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7.7 11:38 AM (61.254.xxx.206)

    어머니가 재산 다 갖고 재혼해서 애들 낙동강 오리알 고아될까봐.
    그 재산은 재혼남의 재산이 되겠죠.

  • 2. ....
    '14.7.7 11:39 AM (203.226.xxx.5)

    그걸 대비하는건 아니지만 저희는 집도 공동명의이고 예금도 남편 반 저 반 이런식인지라..
    글고 부인한테 유리하도록 법개정 중이지.않나요?

  • 3. ....
    '14.7.7 11:44 AM (121.160.xxx.196)

    그러니까 대체로 어머니/나이든 여자에 대한 믿음이 역시 없는거네요.
    내 엄마라도요. 혹은 내 자신의 일일 경우라도요.

  • 4. 원글님 엉뚱하다
    '14.7.7 11:47 AM (39.7.xxx.72)

    그게 왜 엄마나 나이든 여자에 대한 믿음으로 튀는지

  • 5. 여자에 대한 믿음 이전에
    '14.7.7 11:48 AM (114.129.xxx.17)

    아버지로써 자식에 대한 책임을 다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입니다.
    엄마 또한 어차피 자식에게 물려줄 재산인데 남편의 재산을 혼자 다 받아 또다시 자식에게 나눠주는 이중고를 겪을 필요가 뭐 있나요?
    상속세만 자꾸 붙어서 재산이 반토막 나는거 순식간이겠습니다.

  • 6. 아,,
    '14.7.7 11:49 AM (121.160.xxx.196)

    엄마 혼자 재산 다 갖고 재혼해서 애들 낙동강 오리알 만들거라는 댓글보고
    또 현행 법 보니 그런 생각이 드네요.

  • 7. ....배우자
    '14.7.7 11:51 AM (58.120.xxx.136)

    여자 뿐만 아니라 남자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예전에는 배우자가 좀 더 받았던거 같은데 바뀌었나보네요.
    합리적인 방향으로 바뀌어가는것이겠죠.

  • 8. 엄마라는 분이
    '14.7.7 11:54 AM (114.129.xxx.17)

    자식에게 재산 나눠주는 것이 아까워 죽겠으면 어찌 삽니까?

  • 9. 응?
    '14.7.7 11:59 AM (223.62.xxx.70)

    엄마에겐 재산줘도 아빠혼자 남았을땐 자식도 나눠갖는게 여기 분위기아니에요? 남자들은 나이들어 사별해도 재혼하는 확률이 높으니 재산분배해놓고 꽃뱀을 사귀든 재혼하고낳는자식뒷바라지하든 하라는거죠.엄마들이 자식에게 안나눠주는경우도 흔한가요?

  • 10. ..
    '14.7.7 12:17 PM (27.35.xxx.189)

    새엄마가 재산 다가져가면 어떡해요.

  • 11. 엥?
    '14.7.7 12:18 PM (1.227.xxx.127)

    이건 남녀의 문제가 아니라 부모의 문젠데요.

    남편이 죽었을 때 뿐만이 아니라 아내가 죽었을 때도 유산은 1.5:1:1 정도로 자식과 나누어 가져요.

    자녀가 미성년일 때는 후견권을 살아있는 한쪽 부모가 가지게 되어 그 재산에 대한 유용의 권리? 같은 것도 가지죠. 여기서 왜 여자의 권리며 자격 위치 등등이 나오죠?

  • 12. ㅇㅇ
    '14.7.7 12:19 PM (61.254.xxx.206)

    아내가 실컷 돈 벌어놓고 재산 일구어 놓고 남편보다 일찍 죽었을 때
    아빠가 재산 다 갖고 새여자와 결혼해서 전실자식들은 나몰라라.
    그 재산은 새여자가 데리고온 남의 핏줄이 다 누리는 경우도 많죠.

  • 13. 좋은날
    '14.7.7 12:23 PM (14.45.xxx.78)

    배우자는 자식 분배율보다 더 가산해서 받는데요.
    똑같이 1/N 아니에요.

    자식이 하나 있으면
    배우자 3/5 자식2/5 배분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 14. ㅇㅇ
    '14.7.7 12:37 PM (61.254.xxx.206)

    부부 생존시 재산의 대부분은 남편명의죠.
    그래서 아내가 죽어도 모든 재산은 계속 남편명의.
    엄마가 죽으면 자식에게 갈 몫이 없어요.
    집같은 큰 몫은 공동명의로 하세요.

  • 15. ...
    '14.7.7 12:54 PM (119.64.xxx.92)

    사실은 그게 아니라 살아있을때 명의를 공동으로 해놓는게 중요한거죠.
    명의를 한사람으로 해놓았다는게 이미 배우자에게 동등한 기여를 인정못받았다는 얘깁니다.
    배우자에게 그런 취급을 받았으니 자식들한테도 똑같은 취급 받는거고요.
    배우자 명의로 바꾸는데는 배우자간의 증여부분이 또 문제가 되는데요.
    법에서는 가사노동가치의 최대치 정도의 증여를 비과세로 인정하는것 같아요. (10년간 6억)
    이게 또 틀린거라도 볼수는없고.
    현행법을 얼마든지 활용해서, 재혼가정 때문에 발생하는 복잡한 문제
    (결혼기간을 산정해서 상속률을 변경한다던가 해야하는) 를 해결할수 있습니다.

  • 16. 11
    '14.7.7 4:31 PM (39.113.xxx.241)

    너 같은 년 때문에 남자들이 결혼을 꺼리는 거야 썅년아

  • 17.
    '14.7.7 5:07 PM (1.252.xxx.161) - 삭제된댓글

    남자만 먼저 죽으란 법 있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269 인도의 불교 성지에서 한국 기독교 청년들이 소란을 피웠다고 합니.. 22 헉 ㅠㅠ 2014/07/09 3,014
396268 전에 여기서 추천한 책요 ㄴㄴ 2014/07/09 856
396267 오지랖의 최후 5 .. 2014/07/09 2,362
396266 아이들 집에서 직접 공부시키는 분들 존경스러워요. 노하우 좀.... 5 ** 2014/07/09 2,050
396265 세월호 가족들.. '홍가혜 처벌 원하지 않아..탄원서 제출' 5 탄원서 2014/07/09 1,419
396264 '野낙마 1순위' 김명수 청문회, 어떤 해명 내놓을까 外 세우실 2014/07/09 810
396263 조카가 잘 했다니깐 제 기분이 왜케 좋죠 14 이런 기분 2014/07/09 2,381
396262 쥐가 쥐약먹고 우는소리를 들었는데... 10 ..... 2014/07/09 2,805
396261 올 겨울방학에 이사 예정인데요.. 4 이사 2014/07/09 964
396260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7.09] 중앙일보 김진에 입 연 정윤회 .. lowsim.. 2014/07/09 907
396259 어제 영화 물어본 1인인데요 --- 2014/07/09 709
396258 분갈이 좀 알려주세요. 1 ^^ 2014/07/09 1,093
396257 매미만한 바퀴벌레를 뵜어요. 처치법? 9 바퀴벌레 2014/07/09 2,709
396256 82보면 어떤 댓글러들 15 2014/07/09 1,560
396255 시험 너무 못쳐서.. 시험공부 어떻게 하면 다음시험 3 초 2학년 2014/07/09 1,562
396254 파르미지아노치즈(덩어리) 사용 후 어찌 보관하면 될까요? 5 파스타 2014/07/09 4,539
396253 아이의 진로를 과연 어떻게 6 고민 2014/07/09 1,633
396252 도서관에 에어컨 틀어주나요? .. 2014/07/09 980
396251 농부의 고추밭 VS 최양희의 고추밭 3 창조고추밭?.. 2014/07/09 1,280
396250 아파트 화장실 흡연..5분만에 위아래층 연기 솔솔 3 참맛 2014/07/09 1,556
396249 제주항공 어떡해야 통화할수 있나요? 2 2014/07/09 1,516
396248 브라질7점 내 준 것 보니 왜 우리나라가 이긴 것 같죠? 10 제 심리 뭐.. 2014/07/09 2,876
396247 고딩되니까 물리적 시간이 절대 부족하네요 9 2014/07/09 2,566
396246 천안 초등학생의 억울한 죽음 4 이기사 2014/07/09 1,942
396245 새벽에 에어로빅하며 들은 웃긴 음악..노라조 10 ........ 2014/07/09 2,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