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 결혼 준비하면서 남들보고 결혼하지 말라는 여자

dm 조회수 : 2,244
작성일 : 2014-07-07 10:50:17

재수없는거 맞죠?

결혼해서 몇년 살면서 산전수전 겪은 상황도 아니고

남자네 부모님이 이상하다던지 돈이 없어 결혼 준비 어려운것도 아녜요.

이유가..자기는 살림에 자신이 없다며...

물건사는거 너무 힘들다고...;;

결혼하지 말라고 말한 상황은

단체 카톡방에

친구하나가 결혼준비만 하지말고 자기 소개팅도 해달라면서 이야기했던 찰나고

얄밉지도 않게 귀엽게 이쁘게 말했어요.

마침 친구 하나가 결혼 준비하다 파토난애도 있었는데

집문제였거든요.

친구가 짜증났는지 그럼 하지마~~늦지않았다고 했더니

이미 집 계약했어..라고 받아치더라구요;

평소에도 자기 자랑 좀 심한 얘였거든요

서로 안지 얼마 되지 않아서 가정사 이런것도 잘 모르지만,

제가 알기론 더 잘사는 친구들도 조용히 있는데

어디간다 아버지 뭐하신다 여튼 자기 중심적으로 이야기하는 애..

혼자 자아도취인지 자존감 심한 느낌..

자주 만나는 것도 아니고 크게 피해준것도 없어서 그러려니 했는데

이건아니지 않아요?

IP : 211.114.xxx.8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4.7.7 10:52 AM (121.163.xxx.215)

    너 사는거 보니까 결혼 안하는게 맞겠다라고 하세요

  • 2. ...
    '14.7.7 10:53 AM (220.72.xxx.168)

    자기 자랑은 들어주되, 자기한테 피곤한 말, 자랑, 아쉬운 소리는 하지말라는 뜻입니다.
    나한테 소개팅 주선하라니, 난 그런 피곤한 짓 안한다, 그러니 나한테는 그런 말 하지 말라는 말을 돌려 하는 겁니다.

  • 3.
    '14.7.7 10:55 AM (122.36.xxx.73)

    결혼하지말라는 말 할거면 너도 아직 식장에는 안들어갔으니 잘 고려해보라고 전해주세요.어이없네..

  • 4. 가지볶음
    '14.7.7 10:57 AM (59.187.xxx.154)

    연애도 결혼도 못 하고 있는 사람 입장은 하나도 고려 안 한 발언이네요.

  • 5.
    '14.7.7 11:08 AM (121.136.xxx.180)

    위에 헐님처럼
    너 아직 안 늦었어
    그렇게 결혼하는거 후회되면 지금 끝내도 되~ 하세요
    그렇게 다른 사람 하지 말라는 결혼 너는 왜 하니?
    하면서요

  • 6. ..
    '14.7.7 11:12 AM (211.114.xxx.89)

    결혼파토난 친구가 결혼하지 말랬더니(집때문에 파토)
    나 벌써 집 계약했어..어쩌지..이러던데요...ㅋㅋㅋ;

  • 7. 끝까지...
    '14.7.7 11:24 AM (121.136.xxx.180)

    집 계약 해약하는게 이혼하는거 보다 낫지...하세요
    다시는 그런 소리 안 나오게요.
    뭐 이혼이야기 꺼냈다고 기분 나빠하면 너 결혼준비하면서 남들 결혼하지 말라는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라고 따끔하게 말하시던지요...

  • 8. 집 내가 빼준다고
    '14.7.7 12:08 PM (223.62.xxx.70)

    결혼안할마음있음 말하라하세요..그친구제정신아닌듯..ㅉ

  • 9. ...
    '14.7.7 12:10 PM (175.223.xxx.244)

    참 별 희안한 사람도 다 있네요

  • 10. ㅋㅋㅋ
    '14.7.7 12:58 PM (182.221.xxx.37)

    진짜 극도로 얄미운 캐릭터네요. 결혼식때 친구들 한명도 안가봐야 정신 차릴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682 아이들 볼만한 감성 영화추천해주세요 11 부탁해요 2014/07/08 1,773
395681 아이가 징그러울때 없나요? ㅜㅜ 5 아이 2014/07/08 2,136
395680 일본 ”중국의 역사문제 제기, 국제평화에 도움 안돼” 3 세우실 2014/07/08 735
395679 제사음식 중국은 요즘요리 한국은 춘추전국시대거 누굴위한 제.. 2014/07/08 1,200
395678 큰일보고 물내리는걸 종종 잊는 어머님.. 14 ㅁㅁ 2014/07/08 5,275
395677 남자애들하고만 잘노는 초1여아 괜찮을까요?ㅜㅜ 2 걱정맘 2014/07/08 2,669
395676 생선(동태)찌개를 배웠어요... 46 세누 2014/07/08 6,136
395675 금으로크라운한치아가시려요 이빨땜에든돈.. 2014/07/08 1,165
395674 혹시 속옷 필요하신분 1 이마트 2014/07/08 1,281
395673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3 호수 2014/07/08 1,578
395672 여행때 생리 걸릴것 같은데 9 ... 2014/07/08 2,240
395671 중학교 내신 영어 외부지문은 보통 시험에서 몇 프로나 되나요 16 . 2014/07/08 2,275
395670 종합병원에서 치매검사 받는것 3 고민 2014/07/08 2,100
395669 노유진(노회찬, 유시민, 진중권)의 정치카페 7회 - '화끈한 .. 1 lowsim.. 2014/07/08 1,327
395668 전세자금대출은요 3 2014/07/08 1,728
395667 지금 아침드라마 보면서 이해가 안가서요 4 뭐지? 2014/07/08 1,570
395666 이명박이 독도에 간거 기억나세요? 1 지금은기다려.. 2014/07/08 1,311
395665 언제쯤 좀 자유로워질까요 2 나는 엄마다.. 2014/07/08 788
395664 결혼전 오래 사귄 여친이 있는 남편 48 왜이럴까 2014/07/08 28,124
395663 삼*화재에 다닌다는데 병원들락거리는일 뭐에요? 14 뭐지요 2014/07/08 2,098
395662 목요일 비행기 뜰까요? ㅜㅜ 4 .... 2014/07/08 1,115
395661 이희준의 그날들 3 유나 2014/07/08 1,606
395660 목동아파트는 재건축 아직 멀었나요? 5 재건축 2014/07/08 2,764
395659 이병기도 최양희도 '휴대폰 감청 허용해야'(종합) 3 그들의임무는.. 2014/07/08 980
395658 2014년 7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7/08 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