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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 결혼 준비하면서 남들보고 결혼하지 말라는 여자

dm 조회수 : 2,130
작성일 : 2014-07-07 10:50:17

재수없는거 맞죠?

결혼해서 몇년 살면서 산전수전 겪은 상황도 아니고

남자네 부모님이 이상하다던지 돈이 없어 결혼 준비 어려운것도 아녜요.

이유가..자기는 살림에 자신이 없다며...

물건사는거 너무 힘들다고...;;

결혼하지 말라고 말한 상황은

단체 카톡방에

친구하나가 결혼준비만 하지말고 자기 소개팅도 해달라면서 이야기했던 찰나고

얄밉지도 않게 귀엽게 이쁘게 말했어요.

마침 친구 하나가 결혼 준비하다 파토난애도 있었는데

집문제였거든요.

친구가 짜증났는지 그럼 하지마~~늦지않았다고 했더니

이미 집 계약했어..라고 받아치더라구요;

평소에도 자기 자랑 좀 심한 얘였거든요

서로 안지 얼마 되지 않아서 가정사 이런것도 잘 모르지만,

제가 알기론 더 잘사는 친구들도 조용히 있는데

어디간다 아버지 뭐하신다 여튼 자기 중심적으로 이야기하는 애..

혼자 자아도취인지 자존감 심한 느낌..

자주 만나는 것도 아니고 크게 피해준것도 없어서 그러려니 했는데

이건아니지 않아요?

IP : 211.114.xxx.8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4.7.7 10:52 AM (121.163.xxx.215)

    너 사는거 보니까 결혼 안하는게 맞겠다라고 하세요

  • 2. ...
    '14.7.7 10:53 AM (220.72.xxx.168)

    자기 자랑은 들어주되, 자기한테 피곤한 말, 자랑, 아쉬운 소리는 하지말라는 뜻입니다.
    나한테 소개팅 주선하라니, 난 그런 피곤한 짓 안한다, 그러니 나한테는 그런 말 하지 말라는 말을 돌려 하는 겁니다.

  • 3.
    '14.7.7 10:55 AM (122.36.xxx.73)

    결혼하지말라는 말 할거면 너도 아직 식장에는 안들어갔으니 잘 고려해보라고 전해주세요.어이없네..

  • 4. 가지볶음
    '14.7.7 10:57 AM (59.187.xxx.154)

    연애도 결혼도 못 하고 있는 사람 입장은 하나도 고려 안 한 발언이네요.

  • 5.
    '14.7.7 11:08 AM (121.136.xxx.180)

    위에 헐님처럼
    너 아직 안 늦었어
    그렇게 결혼하는거 후회되면 지금 끝내도 되~ 하세요
    그렇게 다른 사람 하지 말라는 결혼 너는 왜 하니?
    하면서요

  • 6. ..
    '14.7.7 11:12 AM (211.114.xxx.89)

    결혼파토난 친구가 결혼하지 말랬더니(집때문에 파토)
    나 벌써 집 계약했어..어쩌지..이러던데요...ㅋㅋㅋ;

  • 7. 끝까지...
    '14.7.7 11:24 AM (121.136.xxx.180)

    집 계약 해약하는게 이혼하는거 보다 낫지...하세요
    다시는 그런 소리 안 나오게요.
    뭐 이혼이야기 꺼냈다고 기분 나빠하면 너 결혼준비하면서 남들 결혼하지 말라는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라고 따끔하게 말하시던지요...

  • 8. 집 내가 빼준다고
    '14.7.7 12:08 PM (223.62.xxx.70)

    결혼안할마음있음 말하라하세요..그친구제정신아닌듯..ㅉ

  • 9. ...
    '14.7.7 12:10 PM (175.223.xxx.244)

    참 별 희안한 사람도 다 있네요

  • 10. ㅋㅋㅋ
    '14.7.7 12:58 PM (182.221.xxx.37)

    진짜 극도로 얄미운 캐릭터네요. 결혼식때 친구들 한명도 안가봐야 정신 차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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