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어는 분이 팝송 제목 알려달라는 글과 댓글 보면서
저도 좋은 팝송 하나 알게 되었어요.
가수는 다른데 제가 들은 팝송은 ZEBRA- Mr. Bojangles 이예요.
사실 ZEBRA가 어는 가수인지도 몰랐는데 가수 JK김동욱 씨와 유정균 진한서씨가 만든 3인조 재즈 밴드네요.
저는 외국 가수인 줄 알았어요.
팝송의 매력을 조금씩 느낍니다.
예전에 배철수씨가 방송에 나와 팝송을 들었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도 했는데
영미 팝송 뿐 아니라 세계 팝송을 듣는다면 그 나라 문화와 스토리를 더 많이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라스에서였나? 강수진씨가 마돈나의 VOGUE를 나의 노래로 꼽자
김구라씨가 마돈나 이야기를 잠깐 하면서 마돈나가 태어난 고향 디트로이트에서 콘서트를 하면서
눈물을 흘렸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마돈나와 VOGUE와 디트로이트와 눈물이 함께 연상이 되더군요.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알고 있는 팝송을 알려 주세요.
팝의 내용도 알려 주시고 그 팝의 숨어있는 스토리도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 나라 음악인 가요 뿐만 아니라 팝도 잘 알아서
문화적으로, 감성적으로 풍부해졌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