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인과외 납세

힘든하루 조회수 : 1,068
작성일 : 2014-07-07 10:28:11

어제 집근처를 거닐던 중 학원엽합회에서 제작 한 "미신고 개인과외 단속 및 신고 기간

과외교습 신고시 최대 500만원" 이란 현수막이 걸려 있었습니다.

남편 사업의 몰락 후,생계형으로 약 5년전 부터 시작했고 지금은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월수는 평균 300만원 전후 입니다.

하지만 마음이 병이 몸의 병이 되었는지 몰라도 지금은 병약하여 많이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교육청에 신고하고 과외교습 중이긴 합니다만 당시 처음에 시작할때는 시간과 금전적 여유가 있어

약 100만원 정도의 수입이었기 때문에 따로 세금을 내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수막을 보니 덜컥 겁이 났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당연히 납세의 의무가 있는건데 좀 무지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걱정이 되는건 그동안 내지않았던 5년여간의 세금이 한거번에 부과 되지않을까 하는

걱정입니다.

저마다의 사정이야 있겠지만 저는 무능력한 남편과 고딩자식을 포함한 4명이 한달벌어 한달 살아야

하는 처지라 세금이 얼마나 부과될지는 모르겠으나 현재 수중에는 목돈이 없는 형편입니다.

만약 자진 신고하여 자진 납세를 할 경우 얼마나 내야할까요?

휴 일을 하면서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경험있으신 분이나 혹은 세무쪽에 자세하시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21.150.xxx.10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7 10:43 AM (121.181.xxx.223)

    교육청에 신고하고 수업하는지 단속하는것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198 다문화가정 적금이율 놀랍네요 12 야옹양 2014/09/10 9,245
415197 박근혜 UN 방문 맞춰서, 뉴욕 타임즈 광고 모금 시작합니다. 2 브낰 2014/09/10 1,475
415196 육개장 ..생각보다쉽네요 26 2014/09/10 5,553
415195 취업맘들이 아이 여럿 낳을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2 자유부인 2014/09/10 737
415194 다문화가정 그만 좀 만들었음 좋겠어요 49 편견없지만 2014/09/10 14,173
415193 몸에 딱지진거 가만 못 두고 막 떼시는 분 있으세요? 7 강박 2014/09/10 3,114
415192 영재학교 2,3학년 학생들은 수학이나 영어.. 어떤 걸 배우나요.. 5 .. 2014/09/10 2,244
415191 남편을 현금인출기로 생각하고 사는 사람이 있듯이... 7 ..... 2014/09/10 2,431
415190 대만 고궁박물관을 둘러보다 생긴 궁금증 1 궁금 2014/09/10 1,491
415189 CJ 이미경 부회장, 여성후진양성에 문을 열다 1 팔이팔이 2014/09/10 1,750
415188 사우나만 다녀오면 눈이 아파요 5 ..... 2014/09/10 2,813
415187 이 시간 집에 안들어 온 자녀 있나요? 1 .. 2014/09/10 830
415186 다문화 가정에서는 신부가 올 때 처가에 일정한 몫의... 1 .... 2014/09/10 1,024
415185 혹시 쿠쿠 전기압력밥솥 불량 1 이건 뭐지?.. 2014/09/10 1,094
415184 급해요...갑자기 한순간에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나요? 18 목이 붓는 2014/09/10 7,914
415183 초 5학년 친구들에게 전화 안오는 아이.. 4 2014/09/10 2,429
415182 원글 삭제-시부모님이 집에 오시겠다고 하면 그냥 오시라고 해야 .. 10 며느리 2014/09/10 3,501
415181 남편때문에 미칠거같아요 2 이기적인 2014/09/10 2,312
415180 경기도 시흥에서 노인 목욕등 도와줄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3 바라바 2014/09/10 851
415179 명절쇠러 간 부모님집에서 야반도주를 했네요 3 ㅡㅡ 2014/09/10 4,826
415178 중고물품 팔때 택배박스나 봉지들은 어떻게 구하세요? 3 중고물품 2014/09/10 1,028
415177 CJ 이재현 회장의 경영 스토리 1 나나슈 2014/09/10 2,118
415176 친구의 전화를 좀 피했는데 눈치채고 계속 전화 카톡 문자 ㅠㅜ .. 12 친구사이 2014/09/09 4,816
415175 엄마랑 절대 해외여행 못가겠네요 44 ... 2014/09/09 43,841
415174 멜론을 먹고나면 20 라일락 2014/09/09 17,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