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버지한테 서운한데, 제가 민감한걸까요??

ㅇㅇ 조회수 : 941
작성일 : 2014-07-07 08:46:05

20후반.. 늦게 취업이 되었습니다.

대학도 늦게 졸업했고, 문과라서 취업도 너무안되서 2년동안 백조였어요.

그러다 눈을 낮춰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경력도 없고 나이 많은 제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뻤습니다. 

물론 아버지가 기뻐하실 거라는 생각은 안했습니다.

그래도 저에게 어쨌든 사회에서 일하게 됐으니 열심히 하라고 하시더군요.

아마 성에 차지 않으실 거라는 생각은 했습니다.

그런데, 동생에게서 저에 대해 말한 것을 들었는데 서운합니다.

"내가 말을 안해서 그렇지만, 너네 누나, 그것도 직장이라고 구해놓고 다닌다고 하면서,

그나마 그런 직장이라도 다녀서 다행이라고 하셨다고. 하더군요."

동생은 아직 대학생이고, 굳이 동생한테 그런말을 해야했을까 싶더군요.

제 앞에서는 제가 속상해 할까봐, 굳이 표현안하신걸 알겠는데,

동생 앞 에서 저의 입장은 뭐가 되고, 얼마나 속으로는 무시 할까 싶더라구요.

 이런 일 쯤은 그냥 넘겨야 하는데, 제가 아직 나이에 비해 성숙하지 못한건가.

이런 일 쯤은 넘겨야 하는건데 제가 예민한 건가 싶습니다.

 

  

IP : 119.192.xxx.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속상하셨겠어요
    '14.7.7 8:47 AM (180.65.xxx.29)

    아버님이 요즘 취업 힘든거 잘모르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 2. 저라도
    '14.7.7 8:52 AM (115.136.xxx.176)

    많이 서운했을 거예요ㅠ 게다가 바로 들은게 아니라 동생에게 전해들은 이야기라 더 그러실듯...기운내세요. 요즘 취업 어려운거 잘 모르시는듯 하고, 동생 취업때 한번 더 겪어보시면 그런 얘기 더는 못하실 것 같네요.

  • 3. .....
    '14.7.7 6:20 PM (222.232.xxx.47)

    아버님도 속상하셔서 그런거니 이해 하세요.다들 자식에 대한 기대는 큰법이라서요.그래도 진정 나를 걱정해주고 의지할곳은 부모님이 최고랍니다.돌아가신 부모님 생각 님덕분에 해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662 리모델링한 화장실에서 음식쓰레기 냄새가 나요 1 ... 2014/08/18 1,980
408661 "그분이 교황님이 아니라 청와대에 계신 그분이면 얼마나.. 1 파란기와집 2014/08/18 1,000
408660 4차 가만히 있으라 세월호 런던 침묵시위 2 홍길순네 2014/08/18 1,355
408659 이 시간까지 잠들기 힘드네요 비가오네 2014/08/18 834
408658 자녀 다 키운 선배어머니들, 폰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9 .. 2014/08/18 2,283
408657 70대 부모님들 호텔 투숙 좋아하실까요 2 고민 2014/08/18 1,234
408656 셀카봉과 리모콘 추천해주세요 2 셀카봉 2014/08/18 1,610
408655 LG침구킹 어때요? michel.. 2014/08/18 828
408654 한국 개신교 망신, 뉴욕타임즈 교황반대 기사화... 10 ........ 2014/08/18 3,099
408653 명량 가까운 바다에 침몰한 세월호 샬랄라 2014/08/18 790
408652 소주 한 잔 1 .. 2014/08/18 1,116
408651 아이팟 클래식, Astell&Kern AK100 어떤게 .. 1 mp3 2014/08/18 803
408650 8월중순‥왜 이러는 건지 ?? 29 대박 2014/08/18 14,769
408649 꼬리뼈가 아파 앉아있는게 고통스럽네요 2 2014/08/18 1,620
408648 바티칸라디오, 교황의 유가족에 대한 사랑 계속 9 jeunes.. 2014/08/18 2,056
408647 17분 완성 애호박전 레시피 12 Sop 2014/08/18 3,794
408646 제주 물가... 왜이렇게 비싼가요? 13 ㅁㅁ 2014/08/18 5,611
408645 탈모에 어울리는 머리스타일은? 4 끝없는길 2014/08/18 2,474
408644 머리상처 수술 후 머리감기 어떻게 하나요? 4 머리감기 2014/08/18 12,873
408643 통영의 맛집 좀 추천해 주세요 12 ... 2014/08/18 3,008
408642 밤이라 솔직하게 말하면 키즈/노키즈도 비싼데 가면 좀 괜춘하던데.. 12 극도솔직 2014/08/18 3,419
408641 스트라이프 티셔츠 봐 주실분~~! 7 .. 2014/08/18 1,127
408640 머리카락이 푸석푸석한데 윤기나게 할 수 있을까요? 15 나븝 2014/08/18 9,871
408639 사주가 아주 잘 맞아 도움 되신 분? 8 사주 2014/08/18 3,569
408638 뱃속에서 아이가 잘못 생겨서 그게 암?으로 될 수도 있는건가요?.. 8 궁금 2014/08/18 3,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