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 안 듣는 (학습 조언) 초등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조회수 : 928
작성일 : 2014-07-07 08:38:22
초등 고학년이라서 슬슬 체계적인 학습을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아이 담임 선생님도 요점 정리나 교과서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시고요
저 역시 교과서 꼼꼼히 읽고 중요한 건 노트에 깨끗이 정리도 하고
문제집 풀기 전에는 요점 정리 된 부분도 읽어보고 해라 ...
하는데요
다 안다고, 이미 다 아는건데 왜 읽냐고 그냥 건너뛰고 바로 문제를 풀어요.
어쩌다 읽더라도 초스피드로 속독을 하고요
영어 학원에서 소리내서 읽기 숙제를 내 주어도 그런건 무시하더라고요

정말 머리에 남아있어서 그런거라면 상관없지만
그렇지도 않아요.
공부에 흥미가 전혀 없는 것도 아니고
공부 욕심은 있거든요.
시험 보면 그렇게 개념 제대로 못 잡아서 과목당 1~3 문제씩 틀리고요.
담임 선생님도 조금만 더 노력하면 큰 결과가 기대된다 하시는데 아이는 부모나 선생님의 조언을 너무 무시합니다
지금부터 습관을 잘 잡아놔야 중학교 가서 잘 할 수 있을텐데
이렇게 기본부터 꼼꼼히 하는 것을 무시하는 아이
어떻게 잘 잡아주어야 할까요
IP : 175.223.xxx.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그게 문제.
    '14.7.7 8:43 AM (125.182.xxx.63)

    그거 잘하는 애들이 치고 올라가는 애들이고..못하는 애들은 떨어지는 애들이지요..

    엄마 말 잘 듣게하는방법만 말씀드릴게요. 밤에 아이와 같이 주무세요. 한침대에서 아이 토닥거리면서 같이 주무시면 됩니다.
    이게 의외로 놀랄만큼 큰효과가 있어요...

    작은애가 초5이고 큰애가 중2인데,,,아주 말 안듣고 눈이 세모로 떠지는때 한번 같이자면 아이가 풀려있다고나할까 훨씬 나긋나긋 해져있어요. 앙칼지게 굴어도 엄마딸인가봅니다.

  • 2. ㅇㅇ
    '14.7.7 8:53 AM (115.136.xxx.31)

    돈이 좀 들더라도 미래를 위해서 학습 치료를 하는게 어떨까요?
    주위에서 보니까 효과 짱이던데요 ..

  • 3. ....
    '14.7.7 10:47 AM (121.181.xxx.223)

    음...요점정리를 싫어하면 오답정리를 하게 해 보세요...문제풀이로 바로 들어가는애들에게는 그게 나을듯

  • 4. 리플들
    '14.7.7 11:20 AM (110.70.xxx.118)

    모두 감사드립니다

    요점 안 하는 아이라 일관성있게 오답도 안하려고 해요
    그냥 차분히 뭐 쓰는게 싫은거예요.
    빨리 풀고 채점해서 몇점인지나 궁금한거죠.
    어떻게 습관을 잡아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635 김어준 평전 5회 - 롤러코스터 그리고 딴지일보 lowsim.. 2014/07/07 871
395634 클래식 음악 해설해 주는 싸이트 없을까요? 4 .... 2014/07/07 1,244
395633 노동부 신고할건데 급여 계산 좀 부탁드려요 9 저기 2014/07/07 1,543
395632 세월호 가족대책위 "청와대까지 수사가능해야" 샬랄라 2014/07/07 844
395631 여드름 자국, 흉터 치료 잘하는 병원 좀 추천해 주세요~ 고민맘 2014/07/07 1,070
395630 이혼 소송 준비하는중인데 궁금한 점이 있어요 15 도와주세요 2014/07/07 3,625
395629 고수님들께질문할께요 1 컴대기 2014/07/07 576
395628 (원글삭제)이 그릇 좀 봐 주세요. 15 내눈에만 2014/07/07 2,237
395627 '4대강 빚' 8조에 허덕이며 또 3조 규모 11개 댐 추진 3 세우실 2014/07/07 820
395626 kbs부사장 5 생명지킴이 2014/07/07 1,122
395625 햄버거 롯데리아 맥도널드 중 어디가 더 맛있나요? 7 햄버거 2014/07/07 2,270
395624 6월전기세가 67370원이 나왔어요!! 9 .. 2014/07/07 2,558
395623 유방암일까 걱정했던 유방암환자입니다.. 16 수술후.. 2014/07/07 8,298
395622 (김명수 청문회)기어이 ‘비극적인 청문회’가 열리나 봅니다 4 김명수 2014/07/07 1,306
395621 아침에 먹으면 좋은 과일 좀 알려주세요 7 // 2014/07/07 3,854
395620 전세금 떼이는것도 한순간인듯 11 체납세금체크.. 2014/07/07 4,961
395619 남편이 세후 400정도 버시는 분들 얼마나 저축하세요? 8 팍팍하네 2014/07/07 7,060
395618 부들부들한 수건은 왜 그런건가요?? 11 .. 2014/07/07 4,069
395617 부부일때는 재산권 동등, 남자가 죽으면 그때부터 여자는 자식과 .. 16 갑자기 든 .. 2014/07/07 2,942
395616 초등학생이 삐콤씨같은 영양제 먹으면 1 ... 2014/07/07 1,747
395615 인도 속담 하나 6 샬랄라 2014/07/07 1,735
395614 보상만 챙기는 나쁜 ‘친권’ 아틀라스 2014/07/07 868
395613 인터넷강의-이인강샘 RkfRkf.. 2014/07/07 788
395612 운동 좀 해보신 분들!: 핫요가에 버금가는 가장 힘든 요가/운동.. 5 워킹맘 2014/07/07 2,161
395611 옆집에서 악취가 나요 51 냄새 2014/07/07 23,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