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리 굵고 발목도 두꺼운 사람은 웨지힐 피해야하죠?

..... 조회수 : 7,178
작성일 : 2014-07-07 08:24:00

뭐 몸전체가 두텁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다리가 참 굵고 종아리도 보기싫어서 치마를 안입어요.

입어봤자 롱 플레어 스커트나 집에서 입고요.

키도 작으니, 신발 신을때도 고려해야 할게 많아요.

요즘은 플랫도 신고 주로 6~7센티 정도의 펌프스 주로 신는데요.

웨지힐은 제가 신으면 왠지 돼지족에 뚜껑 씌운 것 처럼 보일까봐 거들떠도 안봤거든요.

게다가 바닥이 일자로 평평한 신발이 결코 걷기에 편하지가 않더라구요.

그런데, 지금 눈에 들어온 신발이, 베이지색 웨지굽 단화인데, 일자로 통이 아닌 중간에 깍아낸듯한 모양 웨지굽이네요.

물론 바닥이야 일자로 평평하겠죠.

후기에 다들 편하다고 하길래, 마음이 동하는데, 참아야하겠죠?

높이는 7센티 정도 되는것 같아요.

다리굵고 발목 마저 두꺼운 키작은 여자는 어떤 구두 고르는 게 좋나요?

센스있으신 님들 좀 알려주세요~.

IP : 119.17.xxx.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웨지힐
    '14.7.7 8:25 AM (175.209.xxx.94)

    웨지힐은 상관없는데...웨지힐이던 뭐든 발목을 묶는거 있죠? 그런 스타일로 나온건 다리짧고 발목 굵으면 무조건 피하라고 배웠어요..

  • 2. 저 부르셨어요?
    '14.7.7 9:52 AM (112.217.xxx.123)

    발찌 안 들어가는 발목, 부츠 못신는 종아리를 가진 난장이 똥자루 여기 있어요.
    전 웨지힐만 신어요. 일반 구두보다 정말 편하거든요.
    중간이 깎아낸 듯한 굽이 아니어도 편해요.
    윗 분 말씀처럼 발목 묶는게 아닌 발등이 시원하게 오픈된 신발이
    다리가 길어보여요. 그리고 색상도 핑크나 베이지가 다리와 통일감을
    주는 것 같아 주로 그런 색상만 신어요.

  • 3. 그렇게
    '14.7.7 1:41 PM (175.194.xxx.161)

    생긴 굽의 슬리퍼 신는데.. 편하긴 하네요..
    맘에 드시면 그냥 신으세요..
    신으면 안돼는 게 어디 있어요.. 내가 신고 싶으면 신는 거지요..
    신으세요..

  • 4. 웨지힐이
    '14.7.7 2:13 PM (119.149.xxx.180)

    나쁘진 않을 듯.......

    다리에 컴플렉스가 있으면 일단 앞단이 너무 두꺼운 건 다리가 짧아보일 수 있으니 피하는게 맞고,

    하지만 가느다라고 날렵한 모양의 힐은 다리굵기를 더욱 강조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하고,

    웨지힐은 앞단이 너무 두꺼울 경우 동동 떠보여셔 다리가 한층 강조됨...

    웨지힐 중에 앞단이 적당히 있거나 살찍만 들어가 있는 경우는 괜찮을 듯 한데요.

    너무 청키하거나 너무 날렵한 모양은 다리에 아주 자신있는 분들 아니고 평균 혹은 좀 굵은 경우엔

    조심해야 하고,

    평균적인 모양이나 약간 투박한 정도가 비교적 다리를 축소시켜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482 (닥아웃) 82쿡님 일상글 앞머리에 저 비슷한 문구 다시... .. 4 .... 2014/07/10 696
396481 어휴!! 진짜..! 현직 은행원들이 해명을 해주셔야 할것 같아요.. 29 그지같은나라.. 2014/07/10 13,422
396480 스마트폰 와이파이 사용시 요금 문의...? 10 통신비비싸... 2014/07/10 1,629
396479 한반도의 젖줄인 4대강이 급속도로 죽어가는 것 같아요 7 .... 2014/07/10 1,451
396478 이렇게 농산물이 싼 시기에도 너무해요. 12 에휴... 2014/07/10 2,943
396477 오십에 남자가 일을 그만두면 3 Oldmad.. 2014/07/10 2,290
396476 김명수, 보고서 채택 먹구름…與일부까지 '회의론' 2 세우실 2014/07/10 1,510
396475 원문 지울께요 35 SOS 2014/07/10 4,808
396474 [잊지않겠습니다] 고백 받았어요*^^* 10 청명하늘 2014/07/10 2,435
396473 조그만 자영업 준비하다가 포기 3 사업 2014/07/10 2,620
396472 세월호, 이 대화 읽어보세요. 적나라합니다. 33 비단안개 2014/07/10 5,590
396471 2014년 7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7/10 1,172
396470 깐 도라지 그냥 먹어도 되나요? 5 .. 2014/07/10 3,023
396469 우울해서 글써본건데요..기니까 시간있으신분만 읽어주세요 5 ㅇㅇ 2014/07/10 1,441
396468 고 박예슬양 전시회에서 도종환님의 시 14 다은다혁맘 2014/07/10 2,494
396467 저아래 글보고..요즘은 족보에 최종학력올리나요? 7 족보 2014/07/10 2,179
396466 언어 못하는 이과 아이 문법책좀 도움주세요 ᆞᆞᆞ 2014/07/10 1,120
396465 명문대 논쟁..결국 좋은직장.사교육비용의 문제입니다. 6 QOL 2014/07/10 2,609
396464 아버지들이 힘들어도 내색을 못하는 이유 3 ㅇㅇ 2014/07/10 1,840
396463 장물** ??? 유토피아 2014/07/10 964
396462 싸요, 채소가 참 싸요~! 1 큰맘 2014/07/10 1,774
396461 아이데리고 아직1박도 여행가본적이없어요 2 내얼굴에 침.. 2014/07/10 1,381
396460 제습기 있으니 살것같아요 9 돈값 2014/07/10 3,775
396459 오늘 게시판에 올라온 다양한 김밥속 재료...한번 정리해봤어요... 77 응용멘탈 2014/07/10 7,501
396458 (잊지않겠습니다) 대한민국의 0.1% 7 8형과 다이.. 2014/07/10 1,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