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친구가 돈 안갚는다고 쓴 사람인데요

d 조회수 : 2,539
작성일 : 2014-07-07 08:15:20

돈빌린 당일은 아무 문자안했구요.

오히려 이 아이는 돈벌고 저는 학생이에요.

돈빌리게 된 계기가 만났는데 그 친구가 마사지 받고 싶다길래

동네 피부과에 데려갔어요. 간 김에 저는 피부과 원래  다니는 사람이라

45만원짜리 끊으려고 카드를 꺼내는데 친구가 자기꺼도

끊어달래요. 그래서 좀 찜찜했지만 거절 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끊어줬어요.

그러고는 원래 1회받으려던 10만원만 현금으로 갚았구요

3일후에 한번 제가 계좌번호 카톡으로 보냈어요

돈빌려준지 2주후에 아직 안들어왔다고 보냈고

어제 아침에 아직 안들어왔다고 보내는데 여기서 화가 났던게

제 문자를 10시간이 넘도록 확인을 안하는 거에요. 씹는거죠.

그래서 저녁에 "왜 답이 없어? 이거 보면 보내주길 바래ㅋㅋ" 이렇게 최대한 좋게 보냈어요

그랬더니 알았다고 하길래 제가 고맙다고 했어요 . 근데 또 안보내요.

한시간 있다가 정말 열받았죠.

그래서 "너가 알아서 보내줘야지 내가 닥달하게 만들면 어떻게" 이렇게 보냈더니 그제서야 돈 보내구요.

제 문자에 답은 안해요. 미안하단 말도 안하구요

한 마디 해야되나요? 아님 내버려 둘까요

IP : 211.222.xxx.1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7.7 8:18 AM (211.237.xxx.35)

    아 그래도 돈은 받았어요?
    완전 다행이네요.
    내버려둬요. 받았음 됐어요.. 그리고 앞으론 그 친구하고 놀지마요.^^
    좋은 친구가 아님; 돈문제 흐린인간하고는 친구하면 안돼요.

  • 2. 돈이요..
    '14.7.7 8:24 AM (112.173.xxx.214)

    돈을 빌려주면 안되는 이유가 바로 그거에요.
    빌려가서 다시 갚아주려고 하면 그게 지 돈 같아서 돌려주기가 싫어지는 맘이 생겨요.
    그래서 사람들이 빨리 안주고 미루고 미루고 그러다 떼 먹는 인간들이 생겨나죠.

  • 3. 아 받은거군요
    '14.7.7 8:24 AM (115.140.xxx.74)

    좋은경험했으니 친구랑 돈거래는 안하기로..

  • 4. 문자해봐야
    '14.7.7 8:30 AM (221.146.xxx.179)

    그런사람은 외마디쌍욕하며 짜증내하지 꿈쩍없어요
    그렇게 싸가지없고 도리모르는 사람이랑은 이참에 끊어요. 계속어울리다가 진짜 나중에 후회할일생깁니다
    돈문제처리하는걸보면 정말 ㅇㅡ열을알수있어요 그것도ㅠ아주 정확하게

  • 5. 진짜
    '14.7.7 8:53 AM (125.129.xxx.29)

    구질하네요. 언젠간 떼어먹을꺼같으니 그냥 얼굴보지 마시던지,
    얼굴을 계속 봐야하는 상황이면 돈거래를 절대 하지마세요.

  • 6. 연락먼저
    '14.7.8 1:44 AM (176.180.xxx.212)

    하지말고 거리를 두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330 한국 애니메이션 방영의 흑역사 2 mac250.. 2014/07/12 1,667
397329 7억대 예산이면 서울의 새아파트 몇 평형 살 수 있나요? 9 7억 2014/07/12 4,489
397328 강수진씨랑 비교하면 최수진씨는 어느 정도급 무용가인가요? 3 헬레나 2014/07/12 6,916
397327 도대체 무슨 소리일까요?ㅠㅠ 2 gkdk 2014/07/12 1,894
397326 자영업 하다보니 성격이 점점더 나빠지네요 7 ㅁㅁ 2014/07/12 4,086
397325 홍명보같은 개꼴통을 방지하려면? 6 퇴출 2014/07/12 2,196
397324 초5생아이가 학교방과후샘에게 관심학생이란 소릴 들었어요 그후.... 5 쌍둥맘 2014/07/12 1,993
397323 언소주,2014광고불매운동돌입…첫대상 ‘MBC’ 14 샬랄라 2014/07/12 2,130
397322 목디스크 시술 하는 병원 좀 알려주세요. 2 목디스크 2014/07/12 2,128
397321 교정이 잘못되서 턱이 돌아간거 같아요 6 가브타크 2014/07/12 3,923
397320 변기가 막혔을 때 방법! 9 글쎄요 2014/07/12 3,973
397319 이 새벽에 뭔일? 3 하니미 2014/07/12 3,117
397318 여드름 자국때문에 1 마이트로 니.. 2014/07/12 1,795
397317 같은 경험있으신 분을 도움주세요 4 갈비뼈를 다.. 2014/07/12 1,557
397316 발바닥이.화끈해서.잠이안와요 5 ㅠㅠ 2014/07/12 4,291
397315 시누없는 외동아들에 외며느리자리 어떤가요? 21 외며느리 2014/07/12 6,033
397314 열무국수 다섯그릇 먹고나니 2014/07/12 2,689
397313 한글2007 1 모르는 이 2014/07/12 1,505
397312 대한항공 마일리지 홍콩패키지 9 홍콩 2014/07/12 2,526
397311 예방대책을 알고 싶습니다. 3 갈비뼈가 다.. 2014/07/12 926
397310 영화 "피아니스트" 보셨나요? 15 2014/07/12 3,596
397309 3학년 초딩 남아 학원에서 원터파크에가는데 걱정되서 못보내는 엄.. 8 초딩맘 2014/07/12 1,886
397308 (짐승은 워이~물럿거라!!!)저 자랑 좀...ㅋㅋㅋ 5 딸바보 2014/07/11 1,969
397307 코스타리카 가보고 싶어요. 1 201404.. 2014/07/11 1,721
397306 밥안하고 산지 오년째입니다 69 ... 2014/07/11 19,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