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빌린 당일은 아무 문자안했구요.
오히려 이 아이는 돈벌고 저는 학생이에요.
돈빌리게 된 계기가 만났는데 그 친구가 마사지 받고 싶다길래
동네 피부과에 데려갔어요. 간 김에 저는 피부과 원래 다니는 사람이라
45만원짜리 끊으려고 카드를 꺼내는데 친구가 자기꺼도
끊어달래요. 그래서 좀 찜찜했지만 거절 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끊어줬어요.
그러고는 원래 1회받으려던 10만원만 현금으로 갚았구요
3일후에 한번 제가 계좌번호 카톡으로 보냈어요
돈빌려준지 2주후에 아직 안들어왔다고 보냈고
어제 아침에 아직 안들어왔다고 보내는데 여기서 화가 났던게
제 문자를 10시간이 넘도록 확인을 안하는 거에요. 씹는거죠.
그래서 저녁에 "왜 답이 없어? 이거 보면 보내주길 바래ㅋㅋ" 이렇게 최대한 좋게 보냈어요
그랬더니 알았다고 하길래 제가 고맙다고 했어요 . 근데 또 안보내요.
한시간 있다가 정말 열받았죠.
그래서 "너가 알아서 보내줘야지 내가 닥달하게 만들면 어떻게" 이렇게 보냈더니 그제서야 돈 보내구요.
제 문자에 답은 안해요. 미안하단 말도 안하구요
한 마디 해야되나요? 아님 내버려 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