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친구가 돈 안갚는다고 쓴 사람인데요

d 조회수 : 2,492
작성일 : 2014-07-07 08:15:20

돈빌린 당일은 아무 문자안했구요.

오히려 이 아이는 돈벌고 저는 학생이에요.

돈빌리게 된 계기가 만났는데 그 친구가 마사지 받고 싶다길래

동네 피부과에 데려갔어요. 간 김에 저는 피부과 원래  다니는 사람이라

45만원짜리 끊으려고 카드를 꺼내는데 친구가 자기꺼도

끊어달래요. 그래서 좀 찜찜했지만 거절 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끊어줬어요.

그러고는 원래 1회받으려던 10만원만 현금으로 갚았구요

3일후에 한번 제가 계좌번호 카톡으로 보냈어요

돈빌려준지 2주후에 아직 안들어왔다고 보냈고

어제 아침에 아직 안들어왔다고 보내는데 여기서 화가 났던게

제 문자를 10시간이 넘도록 확인을 안하는 거에요. 씹는거죠.

그래서 저녁에 "왜 답이 없어? 이거 보면 보내주길 바래ㅋㅋ" 이렇게 최대한 좋게 보냈어요

그랬더니 알았다고 하길래 제가 고맙다고 했어요 . 근데 또 안보내요.

한시간 있다가 정말 열받았죠.

그래서 "너가 알아서 보내줘야지 내가 닥달하게 만들면 어떻게" 이렇게 보냈더니 그제서야 돈 보내구요.

제 문자에 답은 안해요. 미안하단 말도 안하구요

한 마디 해야되나요? 아님 내버려 둘까요

IP : 211.222.xxx.1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7.7 8:18 AM (211.237.xxx.35)

    아 그래도 돈은 받았어요?
    완전 다행이네요.
    내버려둬요. 받았음 됐어요.. 그리고 앞으론 그 친구하고 놀지마요.^^
    좋은 친구가 아님; 돈문제 흐린인간하고는 친구하면 안돼요.

  • 2. 돈이요..
    '14.7.7 8:24 AM (112.173.xxx.214)

    돈을 빌려주면 안되는 이유가 바로 그거에요.
    빌려가서 다시 갚아주려고 하면 그게 지 돈 같아서 돌려주기가 싫어지는 맘이 생겨요.
    그래서 사람들이 빨리 안주고 미루고 미루고 그러다 떼 먹는 인간들이 생겨나죠.

  • 3. 아 받은거군요
    '14.7.7 8:24 AM (115.140.xxx.74)

    좋은경험했으니 친구랑 돈거래는 안하기로..

  • 4. 문자해봐야
    '14.7.7 8:30 AM (221.146.xxx.179)

    그런사람은 외마디쌍욕하며 짜증내하지 꿈쩍없어요
    그렇게 싸가지없고 도리모르는 사람이랑은 이참에 끊어요. 계속어울리다가 진짜 나중에 후회할일생깁니다
    돈문제처리하는걸보면 정말 ㅇㅡ열을알수있어요 그것도ㅠ아주 정확하게

  • 5. 진짜
    '14.7.7 8:53 AM (125.129.xxx.29)

    구질하네요. 언젠간 떼어먹을꺼같으니 그냥 얼굴보지 마시던지,
    얼굴을 계속 봐야하는 상황이면 돈거래를 절대 하지마세요.

  • 6. 연락먼저
    '14.7.8 1:44 AM (176.180.xxx.212)

    하지말고 거리를 두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070 72년생 과외샘 연대 수학과 서울캠퍼스인가요? 23 궁금맘 2014/09/01 5,239
413069 비확장 아파트인데 인기가 없어서 매매시 불리하다고 해요 14 홀리야 2014/09/01 6,260
413068 초등저학년까지 잘 시켰다싶은 사교육 하나씩만 알려주세요 14 초등전교육 2014/09/01 5,530
413067 어려보인다는 말에 점심 사준 앞집~^^ 7 동안노안 2014/09/01 2,767
413066 세부 PIC나 월드 리조트 직접 예약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세부 2014/09/01 794
413065 돌솥냄비 사신 분들 자주 해드시나요? 고민 2014/09/01 1,721
413064 깻잎이 넘 많은데.. 간단한 요리법 없나요? 23 뽀돌이 2014/09/01 11,057
413063 성격 순한 여자가 나쁜 남자 만난다? 9 g 2014/09/01 8,910
413062 탁구 치시는 분 계세요? 1 ... 2014/09/01 1,259
413061 헤나에 커피 넣으면 무슨 효과가 나오나요? 7 궁금 2014/09/01 3,517
413060 오늘도 화장을 고치며… 1 샬랄라 2014/09/01 1,015
413059 갱년기 증세중에 돌아다니고 싶은거도 있나요 9 2014/09/01 2,856
413058 을지로3가 백병원근처 맛집 알려주실 분~ 6 지금 입원중.. 2014/09/01 1,985
413057 강남 가로수길을 걸었는데 26 가로수길 2014/09/01 13,143
413056 자잘한(낡은) 애 장난감 하나씩 사오는 친정 아빠 14 ... 2014/09/01 2,628
413055 박원순시장, 지자체 정부 복지예산으로 파산지경 2 ㅡㅡ 2014/09/01 1,606
413054 고교 영어교사로 한 20년 재직하면 월수가 어떻게 되나요? 3 .... 2014/09/01 1,835
413053 거제도에 살기 어떤가요? 1 심란 2014/09/01 2,483
413052 집 계약했는데 매도자가 해지하겠다네요 51 알려주세요 2014/09/01 20,161
413051 결혼할때 회사에서 얼마나 나오나요? 6 ******.. 2014/09/01 1,742
413050 신장 방광에는 금식 도움될까요? 2 가끔 2014/09/01 1,368
413049 청국장 발효기 사고 싶은데 잘 만들어질까요? 2 ,, 2014/09/01 1,210
413048 아들아이가요 1 초5맘 2014/09/01 695
413047 애 먹이던 집을 드디어 팔았어요... 3 홀가분 2014/09/01 3,810
413046 대학교행정교직원이 계약직이면 그 후 정직원되나요? 7 궁금 2014/09/01 4,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