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 여자의 애교

Niyaong 조회수 : 5,377
작성일 : 2014-07-07 07:44:47

울나라 여자들은 일본여자와 비교하면 원래 애교가 없는 편이고 기질이 좀 드세고 그러지않나요?
80, 90년대엔 울 여자 연예인들이 뿌잉뿌잉같은 짓은 별로 안한거같은데
일본 대중문화 개방하고 그 영향을 받으면서 그런건지 
요즘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  거의 일본 수준으로 카와이~ 타령하는거같습니다 

근데 일본인들의 여성에대한 미적취향이나 또 요구되는 덕목이 왜 '귀여움'인건지?
왜 일본인들이 유독 카와이~에 그렇게 목을 매나요?

IP : 118.44.xxx.18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르는물7
    '14.7.7 7:45 AM (180.66.xxx.172)

    그냥 습관적으로 가와이 가와이 해요.
    매스컴에서도 그러고 일반 생활에서두요.
    이쁘다라는 뜻 외에 별뜻 없는데요. 그냥 좋게 말하기 위해서 쓰는듯

  • 2. 참 싫죠
    '14.7.7 7:48 AM (182.227.xxx.225)

    가와이...오이시....스미마셍...아리가또.....참 나긋나긋하게 말하는데
    그 속은 참으로 알 수가 없다는 것이...
    무뚝뚝하더라도 행동으로 보여주는 우리나라의 친절이 낫다고 봄.

  • 3. ----
    '14.7.7 7:50 AM (175.209.xxx.94)

    일본은 모르겠지만...한국 여자들 애교는 좀 애기같은 제스쳐와 말투 같다고 저 사는곳에선 그렇게 많이 말하더군요 (외국임) 혀 짧게 하고 귀여워 보이게 하는거...제 친구가 외국 남친한테 그렇게 했다가 유아스럽고 미성숙해보인다고 질색해 하더라는..

  • 4. ~~
    '14.7.7 7:52 AM (58.140.xxx.162)

    카와이~는 처음 듣는데요
    아, 피아노 브랜드로만 봤네요ㅎ
    어쨌거나 애교발사..니 그런 식으로 따로 부르는 것도 그렇고
    연예인들 무슨 덕목처럼 경쟁시키는 것도 우습고 오글거려요.
    전에는 애교라는게 있다는 사람도 언행에 스며있는 귀여움 정도였는데.. 일본영향일 지도 모른다니 이해가 가긴 하네요. 다시 니 고향으로 돌아가라!

  • 5. ^^
    '14.7.7 7:54 AM (218.38.xxx.216)

    저도 가와이하면 피아노 브랜드가 떠오르는데.. 가와이가 무슨 뜻인가요?

  • 6. 남자에게
    '14.7.7 7:56 AM (175.223.xxx.51)

    기생하는 문화라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행동해서 그런거
    아니가요. 선진국여자들 애교 이런거 없잖아요 당당하고
    내 삶 내가 개척하니 애교 피울 이유가 없죠
    외국인들 유아같다고 하는게 맞는듯 해요

  • 7. 가와이
    '14.7.7 7:57 AM (182.227.xxx.225)

    귀엽다는 뚯입니당~

  • 8. --
    '14.7.7 7:59 AM (61.4.xxx.88)

    남자들이 좋아하니까 그런 거죠. 간단.
    외국 여자들이 안 그런다니...거기도 그런 여자는 그래요.
    보통은 남자들이 건강하고 당당한 섹시미를 좋아하니까 여자도 그렇게 맞춤이 되는 거죠.

  • 9. 123
    '14.7.7 8:01 AM (115.140.xxx.74)

    요즘 중.고등 여학생들 아가씨들 발음부터
    이상해졌어요.
    어눌하다고할까? 암튼 표현이 잘 안되네요.
    티비속에선 여자들 애교부린다고
    떼대거리고 아잉~ 어리광에 ,
    그게 여자의덕목처럼 구는거 오글거리다못해
    눈쌀까지 찌푸려집니다.

    외국사람들은 그런모습이 약간 모질라보이게본다고 들었는데
    딱맞는표현 같습니다.

    제생각에도 일본문화영향같아요.
    싫네요 ㅡ.ㅡ

  • 10. Niyaong
    '14.7.7 8:06 AM (118.44.xxx.186)

    저도 이따금 초딩스럽고 유치해보입니다
    제가 궁금한건 일본 여자의 애교나 카와이같은건 뭐랄까 인류학적(?)으로,
    일본 칼의 문화에서 약자인 여자들의 비굴하기까지한 복종적인 자세나 태도에 그 기원이 있는게 아닌가해서요

  • 11. ~~
    '14.7.7 8:18 AM (58.140.xxx.162)

    어쩌면 사무라이들도 할복하듯이 절대적복종 문화와 관계있는 거 아닐까요? 아무래도 중앙집권이었던 데는 좀 뻗대도 살 수 있었겠고요.

  • 12. 그게
    '14.7.7 8:31 AM (115.140.xxx.74)

    섬나라여서 도망갈곳이 없어 살기위해 비굴할수밖에없다..는 글 ㅇ읽었어요.
    거기다 동양문화도 한몫하구요

    같은 섬나라영국여자들은 전혀 그런거 없어보이던데

    그나라사람들은 오히려 나라밖으로 눈을돌려 수많은 식민지를 개척했는데

  • 13. 일본인
    '14.7.7 8:36 AM (114.205.xxx.124)

    일본 한국 습성이지요.
    일본이 그런 문화가 있는데
    한국은 일본 따라해서
    혀짧고 데데거리는 말투로
    애교 부리는게 유행이 된듯.

  • 14. 맞아요
    '14.7.7 9:20 AM (76.94.xxx.120)

    한국 요즘 젊은 여자들 말투... 적응 안 되더라고요.
    외국나와 몇 년 살다보니, 한국 티비 오랜만에 보고 깜짝 놀랐어요.
    평소 말투조차 애교 어투. 그럴 필요없는 상황에서도!
    회사 들어가면 고치겠지? 했네요.

    마녀사냥에서도 한국 20대 여자 거리 인터뷰 보고
    샴 헤밍턴이 "왜 저렇게 말해요?" 그러니까
    남자 패널들이 입 모아 요새 저렇게 말하는 여자 진짜 많다고 그러더군요.

  • 15. 외국인데요
    '14.7.7 10:04 AM (126.162.xxx.153)

    한국 여자들 애교가 세계적으로 화제예요.
    온나라 애들 데리고 수업하다 보면 젊은이들이 한국 여자들의 오빠~ 하는 애교가 신기하다고 입을 모아 말합니다
    일본에서 온거 절대 아니구요 한국 독자적인 애교입니다^^; 일본은 원래 여자말 톤이 높고 말투가 떼떼떼떼 거리기 때문에 애교처럼 보이지만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631 여드름 자국, 흉터 치료 잘하는 병원 좀 추천해 주세요~ 고민맘 2014/07/07 1,070
395630 이혼 소송 준비하는중인데 궁금한 점이 있어요 15 도와주세요 2014/07/07 3,625
395629 고수님들께질문할께요 1 컴대기 2014/07/07 576
395628 (원글삭제)이 그릇 좀 봐 주세요. 15 내눈에만 2014/07/07 2,237
395627 '4대강 빚' 8조에 허덕이며 또 3조 규모 11개 댐 추진 3 세우실 2014/07/07 820
395626 kbs부사장 5 생명지킴이 2014/07/07 1,122
395625 햄버거 롯데리아 맥도널드 중 어디가 더 맛있나요? 7 햄버거 2014/07/07 2,270
395624 6월전기세가 67370원이 나왔어요!! 9 .. 2014/07/07 2,558
395623 유방암일까 걱정했던 유방암환자입니다.. 16 수술후.. 2014/07/07 8,298
395622 (김명수 청문회)기어이 ‘비극적인 청문회’가 열리나 봅니다 4 김명수 2014/07/07 1,306
395621 아침에 먹으면 좋은 과일 좀 알려주세요 7 // 2014/07/07 3,854
395620 전세금 떼이는것도 한순간인듯 11 체납세금체크.. 2014/07/07 4,961
395619 남편이 세후 400정도 버시는 분들 얼마나 저축하세요? 8 팍팍하네 2014/07/07 7,060
395618 부들부들한 수건은 왜 그런건가요?? 11 .. 2014/07/07 4,069
395617 부부일때는 재산권 동등, 남자가 죽으면 그때부터 여자는 자식과 .. 16 갑자기 든 .. 2014/07/07 2,942
395616 초등학생이 삐콤씨같은 영양제 먹으면 1 ... 2014/07/07 1,747
395615 인도 속담 하나 6 샬랄라 2014/07/07 1,735
395614 보상만 챙기는 나쁜 ‘친권’ 아틀라스 2014/07/07 868
395613 인터넷강의-이인강샘 RkfRkf.. 2014/07/07 788
395612 운동 좀 해보신 분들!: 핫요가에 버금가는 가장 힘든 요가/운동.. 5 워킹맘 2014/07/07 2,161
395611 옆집에서 악취가 나요 51 냄새 2014/07/07 23,188
395610 윈도우 8 문의 2 MS 2014/07/07 605
395609 ”벌써부터…” 낙동강엔 '녹조라떼', 금강엔 '이끼벌레' 5 세우실 2014/07/07 750
395608 대장내시경을 오후에 받아요. 검사 거절 당할까봐 겁나요. 4 내시경 2014/07/07 2,471
395607 집나가면 개고생이라는 생각에 여행 싫어하시는 분 있나요? 29 여행 2014/07/07 4,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