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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웃집 여자

.... 조회수 : 11,461
작성일 : 2014-07-07 01:28:18

댓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원글을 제대로 읽지 않았거나, 아니면 해석을 달리 하신 분도 보이긴 하지만.

댓글 내용 다 접수하고요.

그냥 저도 재미있게 보고 넘기기로 했어요.

사단이 난 것은 아니니까요  ㅎㅎ

그렇게 해서 그 여자가 즐겁고 행복하다면야, 뭐

저한테 직접 해를 끼지는 것은 아니라서.

본문 삭제하겠습니다.

베스트는 부담스러워서요.

편한 밤 되세요~

IP : 119.67.xxx.23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4.7.7 1:39 AM (59.31.xxx.183)

    자기도 모르는사이에 끼부리는 거죠 몸에 베서,,,
    글고 시아버님이 바람 않피셨으면 내 신랑도 안펴욯ㅎㅎ

  • 2. 무우배추
    '14.7.7 1:41 AM (119.69.xxx.156)

    읽어보니 좀 웃기는 여자네요
    저같은 경우는 아파트에서 마주치는 이웃아저씨들 얼굴을 자세히 안봐요 눈을 안보고 대충 시선을 다른데 돌려요
    그냥 남을 자세히 본다는 것이 예의가 아닌것 같아서요
    물론 다른 남녀노소 모두 그렇게 해요
    그래서 엘리베이터에 타도 그냥 누가 탔구나 할 정도로 얼굴자체를 기억하지 않아요
    뭐 가끔 친절한 이웃이 올라가세요 가세요 먼저 그러면 저도 네 가세요 라고 대답하는 정도지요
    먼저는 절대 말도 꺼내지 않고 자세히 보지도 않아요
    부부인거 같은 분들이 계실때는 나이 불문하고 둘다 자세히 쳐다보는 일도 없습니다
    정말 어떤여자가 저런 행동을 했다면 정말 웃기는 행동이네요

  • 3. 무우배추
    '14.7.7 1:55 AM (119.69.xxx.156)

    윗님! 그런 여자들 알아요 자신이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물론 매력적일 수 있어요
    하지만 자신이 다니는 직장이나 자신이 아는 사람들모임에서 그런 것이 아니라 그냥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공공장소에서 무슨 매력적인 척하거나 무슨 주체할수 없는 끼를 발산한다든지 그러면 정신이 나간 여자인게죠

  • 4. 네....
    '14.7.7 1:56 AM (119.67.xxx.239)

    그렇군요. ㅠㅜ
    제가 더 기분 나쁜 건요
    왜 내 존재를 개무시하느냐고요!!!!
    최소한 내 앞에서 티는 내지 말아야 할거 아녀~!!

  • 5. 무우배추
    '14.7.7 1:59 AM (119.69.xxx.156)

    원글님! 그러니 더 정신나간 여자라는거 아닙니까?
    예의가 있고 상식과 교양이 있는 여자가 할 짓이 아닙니다
    싸구려 티내는 한심한 여자네요

  • 6.
    '14.7.7 2:05 AM (107.204.xxx.39)

    내가 아는 어떤 여자인줄 알았네요.

    남편회사에 들어온 여자인데 남편 보고 어느 날 부커 오빠 거리면서 밥사달라고 ..알고 보니 남편 보다 2살이나 나이가 더 많음..
    그리고 회사의 간부랑 바람 나서 심지어 사무실에서 그짓하다가 들키고..그래도 뻔뻔함.
    회사 연말 가족 동반 파티가 있어서 갔는데 전 집에서 출발해서 빨리 파티장소에 갔는데 우리 테이블에 그 여자랑 아이가 있는데 이 여자가 쌩을 깜..그런데 나중에 간부들이랑 남편 오니 언제 그랬냐는 듯 완전 딴 얼굴..

    그 이후 디즈니 아이스쇼를 갔는데 (회사에서 스폰서 해줌)직원들이 다 아이들이랑 근처에 자리를 잡았는데 '이여자가 나한텐 눈아래로 내리 깔더니 남편이랑 다른 남자에게만 머리 휘날리면서 인사함..

    그이후 휘트니스에 갔는데 쌩깜..

    이런 부류가 있더라구요.. 남자라면 사족을 못쓰고.. 예전에 우리 집에 세들어 살던 대학생도 엄마에게는 인사 안하면서 아버지에게만 인사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


    이런 부류의 공통점은 남자에게 헤프다는 것..

    회사 여자도 이리저리 바람 나고 심지어 회사 이멜로 더러운 내용 주고 받다 다 공개 되고 ..
    우리집에서 살던 여학생도 허구헌 날 외박에 심지어 남자들이 동시에 2명씩 찾아 오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원글님 그런 여자는요..완전 대박 까버리세요.어디서 마주치면 오늘은 인사 안해요? 우리 남편 없어서??이런식으로 막나가버리세요.

  • 7. 무관심이답
    '14.7.7 2:13 AM (211.192.xxx.132)

    여동생네 옆집 여자가 그랬대요.

    여동생이 야근 자주하는 거 알아서 매제 혼자 있는 저녁 때 뭐 물어보겠답시고 자꾸 벨 누르고...

    매제 출근하는 시간에 맞춰서 엉덩이 다 드러나는 쫄바지 입고 엘리베이터 타고...

    여동생 같이 출근하는 거 보고 깜짝 놀라더니 피하고. ㅋㅋㅋ

    그런 미친 여자들은 무관심이 답입니다.

    그냥 있어도 없는 듯이...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면 지는 겁니다.

    차가운 무관심으로 일관하면 지들이 알아서 떨어져요.

    남편분한테도 주의 단단히 해두세요. 눈인사도 하지 말라고요.

    제 매제가 차가운 사람이라서 인사를 하려 해도 눈도 안 마주쳤더니 더 이상 수작 걸지 않더랍니다.

    그 여자는 제 여동생보다 7-8살 더 많은 아줌마였다는데도 참 웃기죠.

    끼부리는 것들은 나이도 없더라고요.

  • 8. 1111
    '14.7.7 2:21 AM (116.38.xxx.126)

    정말...이밤에 세상은 넓고 미친ㅇㅇ은 많다는걸 알고갑니다..

  • 9. 2222
    '14.7.7 3:45 AM (58.236.xxx.207)

    정말 이 새벽에 별 미친 인간들이 우리와 같이 호흡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는걸 생각하게 되는군요

    여자는 안중에도 없고 남자한테만 웃으며 인사하고
    지들도 여자이면서 왜 여자는 무시하는지 그 속을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근데 알고보면 그런 여자들이 꽤 있더군요

  • 10. ...
    '14.7.7 4:00 AM (119.64.xxx.40)

    그게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예요.
    원글님을 작정하고 무시하고 남자들 꼬시는게 아니라
    유전자에 각인 되어있는 듯이 이성에게 본능적으로 호감주려고
    행동하는 부류들이 남녀포함 다 있더라고요.
    자기가 원글님을 무시하고 있다는 개념 자체가 없고 남자들한테
    그런식으로 하고있다는 자각이 없으니 그런 사람들은...
    나는 이상하게 여자인데도 남자들하고 더 말이 잘통하고
    친하고 편하게 지내. 여자들이 나를 질투하나?
    이렇게 생각하는 경우로 발전하더군요.

  • 11. ..
    '14.7.7 7:40 AM (122.36.xxx.75)

    남자밝힘증 걸린 정신병자

  • 12. ㅇㄹ
    '14.7.7 8:14 AM (211.237.xxx.35)

    하루에 출근 퇴근때만 딱 엘리베이터를 타다보니 몇년을 이 아파트 살아도
    앞집옆집 만날일이 없던데.. 그여자는 뭔가의 목적이 있어서 그런지 일부러 들락날락 하나 봅니다.

  • 13. ...
    '14.7.7 8:19 AM (218.234.xxx.98)

    끼부리는 게 강한 여자들은 자기도 모르는 새 남자면 자동반사로 그런다고 해요.

  • 14. gg
    '14.7.7 8:22 AM (110.70.xxx.135)

    저도 직장에서. 그런꼴원없이 보고있네요
    남자들 한테는어찌나간이라도 빼줄듯이 잘
    하는지 . 굳이뭘어떻게 해보겠다는거라기보단 그냥 본능인듯

  • 15. 초록나무
    '14.7.7 11:18 AM (14.33.xxx.48)

    ㅋㅋ.저도 이런 비슷한 여자..알아요..
    지사직원인데 나한테만 아는척 안하고 쌩까고 우리 오너나 남자들한테만 살살거린다는..
    참 기가막혀서..
    참 저런 사람들 왜저러나 몰라요..

  • 16. 그런여자들
    '14.7.7 4:02 PM (58.236.xxx.201)

    많아요
    남자한테는 친절하고 여자한테는 냉정하고...
    저 살면서 많이 봤네요..
    그럼 그 얘길 남자에게 하면 질투심인줄알죠..
    여자들 눈에는 다 보이는데..
    진짜 재수없죠..

  • 17. ㅎㅎ
    '14.7.7 5:21 PM (211.46.xxx.253)

    그런 여자 많아요~ 화류계 기질이 천성으로 있는 거죠.
    우리 회사에도, 유부남하고 불륜으로 부인 쫒아내고 결혼한 여자가 있는데
    여자직원들한테는 거만하고 재수 없게 말하고 인사도 까딱 하는 둥 마는 둥이면서,
    남자직원들한테는 콧소리 내고 오홍홍홍~~ 이러면서 아주 좋아 죽어라 웃어요 ㅋㅋㅋㅋㅋ
    얼굴은 무슨 물고기처럼 생겨갖구...ㅋㅋㅋ

    나이도 40 되어가면서 회사에서 딱 붙는 민소매(나시)티만 입고 돌아다니질 않나... 아효...
    저 포함해서 나이 더 어린 여자직원들도 다 회사에선 상황에 맞게 차분하게 입고 다니는데...

    보고 있음 재밌기가 이루 말할 데가 없음...
    끼 부리고 흘리는 게 아주 몸에 뱄더라구요.
    그 여자 보면서 아 저런 여자들이 상간녀고 화류계 여자인 거구나.. 깨닫고 있네요

  • 18. 댓글
    '14.7.7 11:21 PM (175.118.xxx.213)

    댓글들 보니까 내용이 어느정도 유추가 됩니다. 근데 그런건 끼라고 해야하나? 좀 본능적으로 하는 여자나 남자들이 있더라구요.... 나에게까지 피해가 끼친다면 또 기분나쁘기야 하죠 ㅠㅠ

  • 19. 댓글님
    '14.7.7 11:48 PM (119.67.xxx.239)

    ^^
    그래서 글 썼고, 글쓰고 댓글 읽는 과정에서 기분이 정리가 됐어요.
    어차피 저는 늙어가고있고,
    저런 여자들은 앞으로도 계속 주욱 나올거고, 어디에나 많고( 단순하게 있는 정도가 아니네요, 댓글들 보니까요)
    제가 마음을 비우는 방향으로, 정리했습니다.
    제가 봐도 직접적인 바람으로 연결 될 가능성은 낮아보여요.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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