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 증상이 이런건가요
허참.... 조회수 : 2,813
작성일 : 2014-07-07 00:42:01
올해 갓 40된 젊디젊은 아줌마인데
요즘들어 감정조절이 안되요
오늘만해도 드라마 보는데 갑자기 숨이 콱 막히면서 갑갑하고
열이 후끈오르는 찰라
애가 개콘본다고 리모콘 돌리다가 성질이 확....
소리를 지르진 않았지만 너무나 유치하게
에이c. 안본다 안봐!! 드라마 하나 보는것도 못하네 했네요
평소에 보는 드라마 보는 사람도 아니었는데 왜이리 짜증이 났을까요
잠시후 제정신 돌아오니 애한테 민망해서 밖에 나갔다왔어요
혼자 한바퀴 도는데 갑자기 울컥하고 눈물이 나네요
특별히 스트레스 강하게 받는 일은 없는데
이것도 갱년기 증상인가요?
한번씩 숨이 막힐때는 이러다 죽을거같아요T.T
제가 결혼하고 참는버릇이 오래되서 일까요...
사춘기 애한테 엄마가 이러니 저 어떻하면 좋을까요...
IP : 203.226.xxx.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말도 안되늦
'14.7.7 12:44 AM (182.212.xxx.62)무슨 벌써 갱년기 ㅡㅡ;;
2. 부지깽이
'14.7.7 12:50 AM (112.184.xxx.219)걱정되시면 호르몬검사 받아보세요
죽을것처럼 감정조절이 안되는는것도 갱년기증상이긴해요3. 혹시
'14.7.7 6:02 AM (61.99.xxx.183)생리가 끊겼다면 갱년기증상맞을거같네요
4. ..
'14.7.7 6:33 AM (210.210.xxx.10)갱년기 증상 맞습니다.
특히 외출할때 길거리에서 확 열꽃과 땀이
치솟앗다가 갑자기 얼음짱이 되어 식어 내릴때
죽고만 싶엇더랬지요.
제일 중요한건 본인의 갱년기 증상을
남편과 자녀분들에게 주지시키고(갑자기 짜증스런 고함소리가 나오게 되어요)
모임에서도 일단 밝히는게..
저는 일일이 다 밝히고 대처했어요. 그래서 오해는 없었지요.
우유 콩제품 멸치를 자주 잡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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