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일에 혼자 나가노는 남편

이해 조회수 : 2,766
작성일 : 2014-07-06 22:18:02
남편이 오전 10시쯤 나가 놀다 이제야 들어왔네요. 40대부부고 아이들도 중학생 이라
남편이 집에 있으면 좀 귀찮기도하고 애들도 아빠랑 놀 시기도 아니지만 혼자만 나가 놀다
들어오는게 얄밉기도하고 은근 화가나네요. 그래서 막 싫은 소리를 했네요.
밖에서 뭘 하고 다니는지 모르니 좀 불안한 것도 있구요.
굳이 남편이 집에 있어야 하는것이 아니니 휴일에 나가 노는거 그냥 두어야 할까요?
귀찮으면서도 혼자 나가노는 남편에게 화가나는 제 심리가 이상한건지
심란하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는 편인가요?




IP : 211.215.xxx.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딩 시험기간인데
    '14.7.6 10:20 PM (175.223.xxx.143)

    하루종일 먹는거 타령 티비 소리에
    어제는 시댁에 효도 하라 보내고 오늘은
    5만원주고 놀다오라 했어요

  • 2. 안나가면
    '14.7.6 10:35 PM (119.71.xxx.84)

    숨막혀요 ..그래서 일부러 나가 주던데 ..집 좋아하지만 나가주는거 안스러운데 그래도 나가는게 좋아요

  • 3. 수상
    '14.7.6 10:35 PM (112.173.xxx.214)

    남자 만나 이렇게 오래 있지는 않을텐대요..
    여자가 동성친구 만나 수다 떠는 재미에 있을 순 있어도..
    어디 가서 뭐하고 왔나 물어보세요.

  • 4. 그러니까요
    '14.7.6 10:42 PM (211.215.xxx.8)

    물어보면 당연히 지인들과 놀다 왔다고 해요. 그냥 믿고
    둬야 하는지 좀 단속을 해야 할지...

  • 5. ..
    '14.7.6 10:56 PM (219.254.xxx.213)

    원글님이 먼저 같이 나가자고는 말할 의향은 없으신지???

  • 6. 어쩌라고요
    '14.7.6 11:11 PM (115.140.xxx.74)

    집에 있으면 귀찮고
    나가면 불안하고

    귀찮아하는거 아니까 밖으로 도는거죠
    모르는거같아도 상대는 알아요.

  • 7. 백퍼
    '14.7.6 11:13 PM (125.186.xxx.25)

    여자랑 있는것이니
    이시간에 오죠

    남자혼자 할거 정말없어요!!

  • 8. ..
    '14.7.6 11:15 PM (110.14.xxx.128)

    "나가는건 좋은데 일찍와서 나랑도 놀아줘." 하세요.

  • 9. 애들이
    '14.7.7 9:03 AM (1.240.xxx.189)

    중학생이면 원글님이 남편챙겨서 서로 같이나가 놀면되잖아요...가족이 함께해야죠..나이들수록 부부뿐인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210 [팟빵직썰] 새누리당 전당대회 잔혹사 잔혹한그들 2014/07/15 1,070
398209 비빔국수를 먹을까..물국수를 먹을까.둘다 땡기네요 2 행복한 고민.. 2014/07/15 1,055
398208 실패한 삶.. 27 .. 2014/07/15 11,944
398207 소금에 삭힌 고추 너무 짠데 물에 담글까요? 1 솔트 2014/07/15 1,494
398206 부동산에 대해 잘 아시는분(전세권설정) 3 ... 2014/07/15 1,467
398205 아이허브에서 물건 구입후에 통관 완료가 안되고 있어요. 8 유산균 2014/07/15 2,517
398204 물이 아주폭포수처럼 쏟아지는 층은 몇층인가요? 14 아파트궁금 2014/07/15 2,370
398203 안티가 많은 이쁜 여자의 특징? 27 안티 2014/07/15 14,184
398202 고구려 안습의 아이콘 1 mac250.. 2014/07/15 1,103
398201 오늘이 내인생 마지막 날이라면 뭘하실거에요? 20 시한부 2014/07/15 2,584
398200 무쇠팬에 돼지고기 9 카마론데라이.. 2014/07/15 3,127
398199 국어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아이에게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초.. 7 초보 2014/07/15 1,966
398198 멸치고추장볶음, 복구 도와 주세요~~~ 3 도도 2014/07/15 1,150
398197 4055여성들을 위한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뭐가 좋을까요? 5 nancwg.. 2014/07/15 1,859
398196 교통사고 합의금 얼마나 받아야 할까요? 2 피해자 2014/07/15 2,530
398195 팩트티비 함께 봐요. 현재 시민들 행진중~ 5 국회앞 2014/07/15 1,044
398194 영화 동화책 쉬운거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초등6학년 2014/07/15 1,044
398193 정말 이해가 안되서 그러는데요,, 제가 이상한건지... 79 상식적으로 2014/07/15 16,076
398192 대학 1학년 아들 이야기입니다. 아직 꿀잠 자고 있어요. 9 자식이 뭔지.. 2014/07/15 2,727
398191 세탁기 한 8년 썼는데 수리비 14만원 나왔어요 수리vs새거산다.. 6 세탁기 2014/07/15 2,371
398190 29세..별일 다 겪고..제 글이 힘든분께 위로가 된다면.. 2 2014/07/15 1,871
398189 증권회사 10년 정도 다니면 월급이 얼마나 될까요? 4 .. 2014/07/15 4,572
398188 교정1년차 발치가능할까요? 5 .. 2014/07/15 1,257
398187 뇌수막염.. 정말 무서워서 공포그자체에요ㅠㅠㅠㅠ 9 접종해야할지.. 2014/07/15 5,659
398186 장아찌 구제법... 3 .... 2014/07/15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