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오후 풍경이 어떤가요?

사춘기 조회수 : 1,061
작성일 : 2014-07-06 20:59:51
애아빠가 산책같이 갔다오자해도 귀찮아하며 두딸들이 안따라나서요ᆞ큰앤 (고1)피곤해 쉬고싶다하고~~(얜 주말마다 두시에 일어나서 과외 한타임하고오면 자기방에 박혀서 계속 폰질~~~) 애아빠가 권유하다 안 응하니까 '으이그 저러다 뭐되겠노? 하며 기분나쁘게 나가네요
좀있다 들어오더니 '얘들아 ~강아지보러가까? (근처에 아는사람 강아지) 해도 각자방에서 폰질하느라 묵묵부답 ~~~ 또 남편은 기분상해하며 큰방으로 가네요ᆞ
남편도 부쩍 이런분위기때문에 많이 실망하고 기분이다운되는게 많이느껴지네요(남편 갱년기도 한몫하는것같구요~~)
남편은 자긴 부모한테 너무잘하며 지내는데 사춘기딸들심리를 잘이해못할때가 많네요~~
스맛폰땜에 가족간의 유대감도 없어지는것 같아요~
IP : 61.79.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6 9:01 PM (14.46.xxx.209)

    사춘기애들 대부분 그래요~애는 냅두고 부부끼리 산책가고 그럼되죠

  • 2.
    '14.7.6 9:09 PM (61.79.xxx.19)

    ㅎ 저흰 별로 사이가 안좋아요~~
    언제쯤되야 애들이 부모쪽을 쳐다봐줄까요?
    요즘은 애들 초등시절이 그립네요 ㅠ

  • 3. 콩민
    '14.7.6 9:44 PM (115.143.xxx.50)

    에휴말도마세요
    저도 방금 초딩들한테 버럭질~-_-;
    월욜아침을학수교대하고잇어요~~~

  • 4. ..
    '14.7.6 10:30 PM (211.55.xxx.116)

    분위기도 난장판
    집도 난장판...
    벌써 방학이 두려워져요

  • 5. ....
    '14.7.6 11:25 PM (220.118.xxx.206)

    맞아요. 애들이 이젠 잘 안따르지요.. 저희집엔 방학해서 와 있는 작은 아들이 그래도 일요일 하루라도 남편과 왕복 4시간 등산이라도 함께 다녀와요. 요즘 애들 세끼 먹고나면 폰만 쳐다보고 있어서..

  • 6.
    '14.7.6 11:58 PM (61.79.xxx.19)

    콩민님글보니 저희애때 기억이나네요ᆞ벌써몇년지났다고 까먹고있었네요ᆞ나도 버럭질하면서보냈었는데~~^
    그래도그때가나았던것같네요ᆞ요즘은 다 따로 방에틀여박혀 남처럼사는모양새네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331 전어가 다나오고..가을같네요 으추워 2014/07/26 1,062
401330 염색 얼마만에 하세요? ..... 2014/07/26 937
401329 네덜란드의 국격. 6 yawol 2014/07/26 2,944
401328 역시 음식은 집에서직접하는게 최고인듯요. 6 집밥 2014/07/26 3,489
401327 아파트 상가에 대해서 여쭐께요 1 abc 2014/07/26 1,615
401326 더운 여름밤에 시끄러운 3 개소리 2014/07/26 1,258
401325 장보리) 아우 저... 15 ... 2014/07/26 4,413
401324 세월호 침몰은 사고일까요? 아니면 일부러.. 19 님들의생각 2014/07/26 3,363
401323 백열등 불빛막는 방법(병아리 취침^^) ㅡㅡ 2014/07/26 996
401322 (이 시국에 죄송) 저, 소심녀 맞는데요... 6 무빙워크 2014/07/26 1,165
401321 군도보고왔어요.. 13 ... 2014/07/26 4,310
401320 여리고 감성적인성격.. 장점이 있을까요? 8 나나나 2014/07/26 4,016
401319 난감한 이상황 7 열이 슬슬 2014/07/26 1,929
401318 문화센터에서 알게 된 동생 5 언제? 2014/07/26 3,393
401317 우리나라 검찰이나 국과수 비참하네요 15 ㄱㅁ 2014/07/26 3,562
401316 외신도 유병언 시신 수사 비웃음 light7.. 2014/07/26 2,152
401315 남편이 먼저 이혼하자 하려면 제가 뭘 해야하죠? 12 이혼이고픈녀.. 2014/07/26 4,939
401314 도라지탕 문의합니다. 도라지 2014/07/26 698
401313 시아버지 생신상, 도움 좀 주세요ㅠㅠ 9 한걸음도정성.. 2014/07/26 1,616
401312 러너의 몸 21 연지 2014/07/26 3,637
401311 한여름맞아요 ? 지금 너무추워죽겠어요 13 2014/07/26 4,818
401310 에어컨 최대 몇시간 켜세요? 8 선선 2014/07/26 2,193
401309 방송대 유교과 탈락? 오히려 잘됐다. 1 울랄라세션맨.. 2014/07/26 1,269
401308 통제권 잃은 서울대병원.... sk텔레콤이 좌지우지.. 6 .... 2014/07/26 2,298
401307 생활의 지혜 5 할인 항공권.. 2014/07/26 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