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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별 내용 없어요 (내용 펑)

아줌마 조회수 : 1,789
작성일 : 2014-07-06 18:47:51

음.. 글을 다 쓰고 수정하는 과정에서 마땅한 글 제목을 못찿았어요.

그냥 횡설수설이 될지도 모르겠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심심하신 분만 읽으세요.

저는 40대고 지금 사는 곳은 지방도시의 한 서민동네에요.

물가가 싸서 생활비가 적게 들고 외곽이라 공기도 좋고

조용하고 그렇다고 교통이 불편한 것도 아니어서 돈없는 저는 만족스러워요.

산으로 둘러쌓인 동네라 등산로도 바로 옆이고 재레시장도 있고 중형마트도 있고

할머니들이 키운 야채들을 가져와 팔기도 해서 야채는 거의 친환경으로 많이 먹지요.

집값이 싸서 이사 들어왔는데 저는 원래 여기서 오래 살 생각은 아니었고

몇년내로 친한 친구가 사는 동네로 갈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이곳에서 2년을 살다보니 살기가 편해서 시간이 갈수록 이곳을 떠나는 것에 대한 갈등이 생기네요.

살아보니 수입이 적은 우리 가족이 살기엔 이만한 곳도 없다 싶은데

친구가 사는 동네는 집값 비싸기로 유명한 동네고 물가도 여기보다 비싸요.

하지만 전 형제들도 멀리 살아 1년에 한두번 겨우 볼까 말까하니

어쩌다 얼굴 봐도 이젠 남같고 친정 엄마하고 사이도 그닥인데

왕래하는 친구나 지인이 없어 계속 여기서 살기엔 제가 너무너무 외로워요ㅜㅜ

지금까지도 외로웠는데 이 상태로 50대가 되고 60대가 된다고 생각만 해도 가슴이 답답..

그래서 남편에게 겨우겨우 부탁 아니 몇년을 조르고 졸라 드디어 온 가족이

이사를 가기로 했지만 막상 그 시기가 다가오면 올수록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앞날을 생각하면 가는게 맞고 당장을 생각하면 생활비가 적게 드는 이곳이 편하고..

여기까지 들으심 아니 뭐 친구 하나 보고 온 가족이 삶의 터전을 옮기냐 하시겠지만

(이런 고민 다른데서 한두번 올린 적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다들 철없다 하셔서 -.-;;)

성격적으로 외로움을 심하게 타는 저에겐 그 친구가 남편 이상으로 의지가 되고

또 친구가 보통 친구 열명의 몫을 할 정도로 둘의 사이가 돈독하답니다.

예를 하나 들면 직장맘인 친구가 전업인 제게 이사나 큰 일이 있을때

급하면 언제든 돈을 빌려가라고 먼저 말을 해요.

저는 돈 이야기 꺼내지도 않았는데.. 고맙죠.. 흑흑.

그래도 한번도 제가 돈을 빌린적은 없고 친구가 한번 빌려간 적은 있어요.

한달 쓰고 준다더니 일년있다 갚았는데 전 그래도 싫지가 않았어요.

못갚는 사정을 다 아니깐 미안해 할때마다 오히려 친구에게 돈 떼여도 되는데 연락은 끊지마라고 했으니깐요.

20년지기인데 서로 맏딸로 대화도 잘 통하고 가치관도 비슷하고

둘다 배려심 있고 예의를 지키는 성격이라 저는 여태 한번도 친구에게

섭섭함 같은 걸 느껴본적은 없고 친구도 제가 남에게 피해 안주려는 성격이라 말하더군요.

그렇게 나중에 좀 나이 들면 우리 한동네 같이 살자 하고 있었는데

몇년전 친구 친정 어머니 돌아가시고 작년엔 여동생 마저 이민을 가버리니

친구도 외롭다면서  자신의 딸을 위해서라도 제가 이사오길 더 바라더군요.

그전엔 친정 조카가 있어 자신의 딸과 사촌 겸 친구가 되어주었거든요.

친구 외동 딸은 약간 지적 장애가 있고 저는 두 딸아이가 있어

아이들끼리도 친구처럼 자매처럼 서로 의지하길 바라는거죠.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친구와 저의 작은 바램이고 아이들 인연은

아이들에게 맡긴다는 생각이기에 둘다 별 기대는 없어요.

제가 외로워서 가고싶어 했고 지금은 친구도 일만 한다고 아는 사람은 많아도 

친구는 적고  또 딸을 생각하니 아무도 없는 것 보다는 나으니

친구에게도 좋은 일이기에 친구 남편 역시 환영하는 입장이구요.

여기가 살기가 더 편한건 분명한데 남편도 어렵게 동의했고 아이들도 제 이런 사정을 다 알고 있어요.

전학가긴 싫지만 엄마가 외로움병에 걸려 가정이 휘청할 정도로

엄마아빠 둘이 싸우는 것 보다 이사를 가는게 더 낫다고 지네들끼리 말을 하더라구요.

솔직히 저는 외로움이 깊다보니 우울증까지 와서 그간 남편 많이 괴롭혔는데

남편도 버티다 안되겠는지 애들에게 엄마가 편해야 우리가 편하니 엄마소원 들어주자 그러네요.

쓰고보니 유치한 글 죄송합니다.

그래도 철없다 소리는 말아주세요.

사람이 외롭다 보니 철 없는 줄 알면서도 오랫동안 포기가 안되는 건 저두 어쩔수가 없네요.

제가 이렇게 친구를 찿다보니 친구 남편은 둘이 사귀라고 웃으며 농담을 합니다.

IP : 112.173.xxx.21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7.6 6:53 PM (211.237.xxx.35)

    이사가지 말고 그냥 거기 사세요.
    친구랑은 주말에 만나든지 전화통화하시고요.
    그게 최선인듯..
    원글님도 이사가기 싫은 마음이 더 크잖아요.

  • 2.
    '14.7.6 6:57 PM (58.143.xxx.113)

    친구가 사는 동네는 집값 비싸기로 유명한 동네고 물가도 여기보다 비싸요.ㅡㅡㅡㅡ>>외로움 버금가는 다른 고민거리가 생기겠어요. 아이교우관계나 진로 남편직장과의 거리는
    전혀 염두에 안두시는 듯

  • 3. 안가요
    '14.7.6 6:59 PM (112.154.xxx.217)

    저라면 돈독한 사이를 망치지않기위해서라도 안갈거같네요.
    지금처럼 악갼 아쉬운 관계가 좋을수도 있어요.

  • 4.
    '14.7.6 7:00 PM (58.143.xxx.113)

    서로가 아쉬워하는 그 선이 최고일 수도

  • 5. 망설임의 이유
    '14.7.6 7:00 PM (112.173.xxx.214)

    가 살기 편해서도 이겠지만 당분간 남편은 먼거리 출퇴근을 해야 해요.
    쉰이 다 된 남자가 직장을 옮기는 게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중딩 딸도 졸업까지는 남편차 타고 학교로 가야 하고..
    저 때문에 두 사람 고생길이 열린다 싶으니 시간이 다가올수록 걱정이 안될수가 없어요.
    그렇다고 절대 포기도 주말부부도 싫으니 저 참 이기적인 사람 같은데 저두 더이상은 이제 못참겠어요 ㅜㅜ

  • 6. 푸푸
    '14.7.6 7:07 PM (175.192.xxx.178)

    님은 친구와 가까이 살면 행복하실거 같으신가요?
    아마 이사하신다면 친구분 때문에 섭섭하거나
    속상하다고 글올리실거 같네요

  • 7. ..
    '14.7.6 7:12 PM (180.70.xxx.99)

    친구가 직장맘이라면 매일 낮시간에 만날 수 있는것도 아니네요.
    만나고 싶을 때마다 그래도 시간 조정이 여유로운 님이 찾아 다니세요.
    직장, 학교 는 매일 먼길 가면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이지만
    놀러 나가는 길은 멀어도 즐겁잖아요.
    이사가는거보다
    그걸로 소홀해지는 집안 일을 가족들에게 양해 구하는게 가족들도 더 좋아할 듯.

  • 8. 남들은
    '14.7.6 7:23 PM (112.173.xxx.214)

    이렇게 말은 하는데 정작 친구는 별 걱정은 안해요.
    제 성격을 잘 알고 자기가 빠쁘다는것도 제가 잘 알고..
    결혼후 바로 타 토시로 가버린 친구라 17넌 넘게 제가 늘 만나러 다녔어요.
    헌데 이제 저두 나이가 드니 멀리 만나러 다니는것도 힘들고 무엇보다 친구가 바쁘니 친구 스케줄
    살펴 가면서 만나려니 맘고생이 되요. 제가 가는 날은 친군 일을 안갈데도 있거든요.
    저는 점심만 같이 먹어도 되는데 친구는 제가 멀리서 온다고 아예 시간을 비워놓으니 미안해요.
    다행히 프리랜서라 생계에 지장은 없고 제가 그냥 만나러 다니는것도 지치고 가까이서 친구 스케쥴
    방해 안되면서 사소한 일상을 공유하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친구도 이런 제 맘을 잘 이해하구요. 안그래도 온다고 다 해결되는 거 아닌줄 알고
    니가 또다른 어려움으로 하소연 할거다 하던데 각오는 하고 있어요.
    여기서 외로워 죽느니 가서 이 악물고 돈 벌면서 생활고를 이겨내야지 하고 맘은 먹고 있답니다.
    돈을 벌어도 이 친구가 옆에 있음 돈 버는 고통도 여기보다는 훨 가벼울 것 같거든요.

  • 9. ...
    '14.7.6 7:40 PM (182.226.xxx.93)

    아이가 중학생이라는게 마음에 걸리네요. 저도 중학생 아이를 전학시킨 뒤끝이 안 좋았던 경험이 있어서요. 지금 사시는 곳에서 친구를 사귀시거나 뭔가 마음 붙일 일을 찾으시는게 어떠실지요.

  • 10. 그래도
    '14.7.6 7:46 PM (125.189.xxx.14)

    가족이 우선 아닌가오??
    중학생딸 등하교때 고생하고 남편 장거리 출퇴근 시킬만큼 그 친구가 우선 순위여야 하는지??
    님이 너무 친구 가족에 대히니 맘 쓰시는듯...
    지나칠만큼~~
    저도 돈독한 친구 하나 있는데...
    서로 각자 생활은 고수하는편이고...
    어쩌다 만나 위로받고 챙겨주고...
    그 힘으로 각자 생활에 충실하고 그리워하고 그러는데...
    이해는 안 되요~

  • 11. 참.
    '14.7.6 7:49 PM (119.207.xxx.52)

    40대나 되시는 분이 외롭다고 징징대니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어요.
    늘 외롭다는 사람들
    저는 한심해보이는데요.
    그 나이에 친구에게 그렇게 의지하시는 건
    누가 뭐래도 원글님 좀 문제가 있으신거라고봐요.

  • 12. 그게...
    '14.7.6 8:07 PM (59.24.xxx.162)

    외로움과 심심함을 구분해야한다는 말이 있어요.

  • 13. 아..
    '14.7.6 8:08 PM (112.173.xxx.214)

    한번도 같이 여행을 가 본적이 없어요.
    친구가 일로든 딸 며느리 노릇 하느라 주말에도 바빠서.. 몇년전부터 가족여행 가자 소리 계속 하던데
    남편이 평일에 주로 쉬는 직업을 가졌던지라 공무원인 지 신랑과 시간 맞추기가 안쉬워서 저는 생각이 많아도
    아예 기대를 접은 것 같아요. 가족끼리 만나 식사는 몇번 했고 지금도 자주 남편이랑 밥 먹으로
    자기 사는데로 넘어오라고 말은 하는데 신랑한테 밥 먹으로 쉬는 날 한시간 반 거리 가자 하기도 그렇고
    그냥 둘이 만나는 게 더 편하고 좋아서 제가 그 부분은 그닥 아쉬움을 몰랐어요.
    남편들끼리도 가까이 살면 같이 저녁에 소주 즐기고 둘다 취미도 비슷해서 잘 지낼거란 생각은 하는데
    지금은 어쩌다 만나니 그냥 서로 예의 지키는 관계라 저희 둘만 수다꽃이 피네요.
    그리고 저도 친구도 서로 배우자들끼리도 잘 지내길 원하는 맘이 같아 참 다행이다 싶고
    저두 취미생활 종교생활 다 해봤는데 그게 제 갈증을 달래주지는 못했어요.
    친구가 너도 노력할 만큼 했다면서 이제는 한번 와봐라 와서 재미나게 살아보자고 말해주니 울컥 했네여.
    저를 남편보다 더 많이 알고 제 맘을 이해해 주는 것 같아요.

  • 14. 이사가느니
    '14.7.6 8:19 PM (119.195.xxx.119)

    원글님이 운전 배워서 만나고 싶을때 만나세요 친구가 생계 해결해주는것도 아니고 가족이 다 어려워지는데...단지 내근처에 와서 자주 만나자는 이유로... 내가 외롭다는 이유로... 이사도 가는군요

    이해가 안가요

  • 15.
    '14.7.6 8:30 PM (220.124.xxx.131)

    한시간 반 거리인데 그냥 자주가심 되지
    완전 이기적이시네요.
    먼거리 출퇴근, 통학하는 다른가족은 안중에도 없군요.

    친구대신 친정언니를 넣어보니 님 맘이 약간 이해도 가긴하는데, 그래도 이사는 안갈거 같네요.

    외로움의 원인이 뭔지 잘 생각해보세요.
    남들눈엔, 한가하고 걱정없으니 속편한 소리 하고있네. 싶네요

  • 16. ㅎㅎ
    '14.7.6 8:45 PM (112.173.xxx.214)

    글 올리고 댓글 부지런히 확인하면서 아이들과 저녁밥 다 챙겨먹고 상까지 물렸네요.
    지금 집에서 한시간 반 거리지 이사가면 직장과 거리는 차 안밀림 한시간이면 되구요.
    솔직히 다른 걱정은 없어요.
    친구도 같은 말을 하던데 정작 당사자인 저는 남들이 생각하는 것 만큼 이 문제가 그리 가볍지는 않아요.
    그런데 정말 제 외로움에 공감하시는 분은 정녕 없으신가요?
    전에도 그렇고 이번도 그렇고 어째 한분도 제 처지를 이해해 주시는 분이 없네요.ㅜㅜ
    심심한 게 아니라 진짜 뼛속 깊이 외로워요.

  • 17. ........
    '14.7.6 8:55 PM (175.193.xxx.108)

    원글님 남편이 너무 불쌍합니다.
    일해서 가족 먹여 살리는 것도 쉽지 않은데 아내 되는 분의 어린아이 같은 태도 때문에 원거리 출퇴근 감내 해야 하고
    물가 싼 동네에서 물가 비싼 동네로 가야 하고
    아이들은 정든 학교를 떠나 낯선 곳에 가서 왕따 되는 두려움 극복 하며 새 친구들 사귀어야 하고...
    원글님, 그 친구가 사라지면 그때는 그 외로움을 어떻게 채우시려구요?
    나이가그 정도 이면서 언제까지 한 사람의 어른으로 스스로 사지 않고 지내시려구요?
    살다 살다 이렇게 철없는 사람은 또 처음 봅니다.

  • 18. 줄루
    '14.7.6 9:20 PM (125.189.xxx.14)

    외롭다라...
    원글님 그렇게 뼈에 사무치게 외로움이 느껴지시면
    제 생각엔 그 친구도 원글님 외로움은 해결 못 해줄거 같구요
    왜 그런 사무친 외로움이 생긴건지 근본적 원인부터 알아보심이~병원 가셔서 상담부터 받아보세요...

  • 19. 인정
    '14.7.6 9:31 PM (112.173.xxx.214)

    우연히 간단한 심리검사를 한적이 있는데 애정결핍이 있대요.
    어릴 때 부모 사랑을 못느끼고 컸고 아버지의 언어폭력이 심했어요.
    중학교 때 짝사랑으로 동성애를 앓은 적도 있는데 제가 편한 사람에게 좀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남편과의 결혼도 자상하고 따뜻함에 금방 푹 빠져서 정신을 못차리다 어렵게 결혼했어요.
    하지만 결혼생활의 절반은 믿었던 만큼 상처가 커서 저는 피난처로 그 친구에게 더 매달렸던 것 같고
    지금은 건강도 안좋고 노후생각도 들고 세월이 가는 걸 느끼면서부터는 젊고 건강할 때 행복하고 싶어요.
    어차피 누구도 설사 그 친구라 해도 제 절박함을 다 알지는 못할테니 백프로 이해는 안바래요.
    저두 오래 살던 곳 떠나서 새로운 데 가려니 걱정도 되고 설레기도 하고 그토록 바라던 일인데도
    마냥 좋지만은 않고 약간은 심란해요.
    조횟수 올라가는 거 부담되서 내용펑이라 했고 저는 여기서 그만 접겠습니다.
    좋은 밤들 되세요.

  • 20. aaa
    '14.7.7 4:02 AM (125.152.xxx.215)

    차 안밀리면 한 시간이면 !!!! 되고????

    원글님 출퇴근 안해보셨나요?
    통근시간이 삶의 질과 직장업무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데 저리 가볍게 말을??


    남편(아니 전가족)의 생업과
    자녀의 학업보다
    나의 징징거림 받아줄 기쁨조 친구가 곁에 있는게 우선순위다 라면

    원글님은 철이 없으신게 아니라 심하게 이기적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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