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적출 후 몸관리 방법을 알려주세요
앞으로 몸관리는 어찌해야 하는지
먼저 하신분들 조언을 듣고싶어요.
1. 저도
'14.7.6 3:49 PM (180.134.xxx.85)다음주 월요일 적출수술합니다.
원글님 고생 많으셨어요. 저도 겉으로는 담담하게 있지만 수술 날짜가 다가오니 겁도 나고 걱정스럽기도 하네요. 혹시 원글님은 수술 후 언제쯤 일어나 걸으실 수 있으셨나요?
퇴원 후 몸 조리 방법을 제 나름 알아 봤는데 한달여 동안은 조리를 잘 해야하고 3개월정도까지 무거운거 들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회복되시면 꾸준한 운동도 필수이구요.
그 외에는 저도 잘 모르지만 여기 묻어 알고 싶네요.
쾌차하시고 건강하세요~~2. 몸관리
'14.7.6 4:13 PM (1.235.xxx.53)수술하고 담날부터 운동시키더라구요.
배가 많이 땡기고 아픕니다.
난소는 나둬서 호르몬얘긴 없구요
한달후엔 수술전과 같은 일상생활(심한육체활동X),
2,3달후엔 육체적활동이나 운동가능하다는데
그밖에 다른것들이 있는지 궁금해서요.
참, 저도님 수술 잘 받고 쾌차하세요.3. 저도
'14.7.6 4:31 PM (180.134.xxx.85)지겨운 생리통에서 해방 된다 생각하니 수술을 하루빨리 하고 싶었어요. 제왕절개도 해 봐서 수술 후 아픔은 어느정도 예상이 돼요.
그런데 겁나네요^^; 저도 수술 받고 열심히 운동해서 건강하게 살꺼에요. 참 저도 39이랍니당~4. 어휴..
'14.7.6 4:52 PM (183.98.xxx.208)고생 많으셨어요.
전 작년 10월에 수술했는데 지금은 날아다녀요.^^
퇴원하고 너무 누워만 있으면 안 좋다고 해서
퇴원 후 3일 동안은 집안에서 살살 걸어다니며 가벼운 집안일만 했고
그 뒤부터는 20~30분 정도 산책 겸 장보기 외출 시작했어요.
저는 애가 다 커서 뒤치다꺼리 해줄 필요가 없는지라
다른 분 도움 없이 제가 퇴원 후부터 요리, 청소, 설거지 등등 혼자 했구요
만약 원글님도 혼자 집안 일 하게 되신다면 차가운 물에 손 담그지 마시고
욕실 청소나 걸레질 같이 쪼그려 앉아 하는 일은 미뤄 두세요.
전 퇴원 일주일 뒤에 걸레질, 욕실 청소 했다가
멈췄던 출혈이 다시 시작되어 엄청 놀랐거든요.
이렇게 너무 무리하게 움직이면 꿰맨 부위가 터져 다시 출혈이 시작되는 경우가 있어요.
적어도 한 달 이상 상처가 완전히 아물 때까지는 조심하셔야 해요.
특히 쪼그려 앉는 자세는 수술 부위에 엄청 안 좋으니 절~대 피하셔야 해요.
병원에서 주신 철분제 잘 챙겨 드시고..
혹시 크리노산? 같은 세정제 병원에서 처방해 주던가요?
전 병원에서 처방 받고도 귀찮고 주사기로 투입하는 것이 무서워서 사용하지 않았는데
두 달 뒤에 정기 검진 갔더니 덧살이 많이 자랐다고 왜 세정제 안 썼냐고 꾸중하시더라구요.
덧살이 뭐냐면 수술한 부위에 흉터처럼 다른 살이 자라는 건데
수술 부위가 깔끔하게 아물지 않고 이런 여분의 살이 자라면
나중에 피곤할 때나 마찰이 생길 때(왜 생기는지는 아시겠죠?)
이 부분에서 출혈이 생겨요.
그 세정제 썼다고 덧살이 안 생겼을지는 의문이지만
선생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니 되게 후회되더라구요.
그러니 약 받은 거 있으시면 귀찮아도 꼭 처방받은 대로 사용하세요.
혹시 기혼이시라면 정기 검진 때 젤도 하나 처방 받아 놓으세요.
부부 관계 시작할 때 크게 도움이 되었어요.
미역국이 지혈에 좋다니 미역국도 드시고
영양가 많은 음식 챙겨 드시고요..
전 헬스도 두 달 뒤부터 다시 다니고
세 달째에는 등산도 다니고 모든 것이 수술 전보다 좋네요.
다음 카페에 자궁적출한 여인들 모임 있으니 가입하셔서
다른 분들 후기 보시면 많은 도움 되실 거예요.
얼른 회복되시기 바랍니다.5. 저도 걱정
'14.7.6 5:52 PM (49.1.xxx.68)자궁적출로 날짜 잡아야하느데,,걱정이예요
화요일날은 가서 얘기해야하는데....
애들이 방학이니,밥걱정에 차라리 학교 다닐때가 나은거 같은데,,선생님은 빨리 수술해야 한다고 하시고...
재왕절개 두번이나 해서 유착도 걱정되고..
마음만 심란하네요6. 미역국
'14.7.6 7:40 PM (119.149.xxx.50)제가 알기론 자궁적출 후 미역국 먹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 그래서 미역국 먹지 않았어요.
애 낳거나 했을 때만 몸에 좋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몸조리는 애 낳은 것과 똑같이 하세요.
저 그걸 모르고 찬물에 손 담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설겆이하고..
지금 찬물에 손 못 담급니다.
수술 후 좋아진건 생리 안 한다는거 정말 날아다닐 것 같습니다.7. 몸관리
'14.7.6 8:43 PM (1.235.xxx.53)참, 저는 개복수술해서 회복이 좀 늦는거고
요즘은 거의 복강경을 많이 하시던데
복강경 수술하신 분들은 회복이 훨씬 빠르더라구요.
아직 퇴원교육은 안받았는데
철분제나 세정제를 처방해주는지는 모르겠어요.
자궁 경부까지 다 떼고 질을 꿰매 막아 놓았다는데- -;;
부부관계는 어찌 되는지도 모르겠어요.
정상처럼 할수 있는지, 언제부터 가능한지..
엄마가 병원에서 옆에 꼭붙어 계시니 물어보기도 그렇고..
다음에 그런 카페가 있는지 몰랐는데 한번 들어가 봐야 겠어요.
일단은 애 낳았을 때처럼 관리해야 하는거군요.
병원에서 찬물도 먹고 그랬는데 그러지 말아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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