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할때 첫만남장소

조회수 : 5,891
작성일 : 2014-07-06 12:32:44
저는 우선 30살 남자구요
얼마전에 소개팅 관련글보다가 충격적인 얘길들었는데요
소개팅 첫만남 장소를 길바닥으로 하면 싫어들하신다고...

개인적으로 지금껏 수많은 소개팅을하면서 매번 길바닥(지하철 출구앞)에서 만났거든요 ㅎㅎ
한번도 이에대해 불만이나 다른 뒷말을 들은적은없어서
문제라고 생각한적이 없었는데
그 글보고서는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ㅎㅎ
그래서 친구들 한테 물어봤더니 대부분 길바닥에서 만난다고 ㅎㅎㅎ

생각해보니 실내에서 만나면 요즘같은 더운날 기다리기 편할거같기도 한데요
한편으로는 실내에서 처음 만날때 누가봐도 소개팅 티가나서 시선집중되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ㅎㅎ

그래서 다시한번 여쭤볼게요
소개팅할때 실내에서 만나는게 나을까요
지금까지 하던대로 밖에서 만나서 같이 이동하는게나을까요
많은 답변 및 의견들 부탁드려요^^
IP : 175.223.xxx.1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햐햐햐
    '14.7.6 12:36 PM (175.197.xxx.193)

    ㄸㅗㄹㅏㅇㅣㄱㅏㄸㅗㅇㅗㅏㅆㄴㅔ~~~

  • 2. ㅇㄹ
    '14.7.6 12:45 PM (211.237.xxx.35)

    날도 더우니 그냥 실내에서 만나는게 나을듯요.
    남들 시선이 집중된다고 생각하는건 뭐 본인 생각일테고요.
    남들이야 뭐 알겠어요?
    처음만나는건지 일적으로 만나는 사람인지.. 혹여 눈치 챈다고 해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말죠.

  • 3. 대학생 때나
    '14.7.6 12:50 PM (106.146.xxx.132)

    길바닥?에서 만나면 잼나지,,, 그 이후로는 실내에서 만났던 거 같아요.
    길에서 만나면 정신없고 두리번거려야 하고 여하튼,, 싫을 거 같아요.
    처음 만났는데 바로 '우리 어디 갈까요?'하면서 서로 주저주저하는 것도 싫고요.
    ^^실외에서 만나도 어차피 실내로 들어와서 앉아서 대화하는 거 보면
    맞선이나 소개팅인지 금방 알아요~

  • 4. 123
    '14.7.6 1:03 PM (14.52.xxx.120)

    헐 저야말로 충격이네요 ㅎㅎ 그동안 길거리에서 만난 몇몇 소개팅남들은 이런 생각이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실내에서 시선 집중은 무슨 . 오히려 길에서 누구 기다리느라 서있으면 지나다니는 사람 시선 더 많이 받죠
    길에서 만나는게 싫은 이유는 지나다니는 사람중 저사람인가 이사람인가 계속 쳐다봐야 한다는것과 서있어야 한다는것, 날씨영향받는다는것.. 덥고춥고 바람불고!! 첫만남이고 가장 예의를 차려야 하는 순간인데, 집까지 픽업하러오는 건 바라지도 않지만, 적어도 약속장소를 정해서 만나는게 당연하죠. 예의상! 님 예를들어 은사님을 뵙기로 했다 쳐요. 길에서 만날건가요? 커피숍같은데 정해서 만나실 거잖아요.. 그게 예의죠..

  • 5. ...
    '14.7.6 1:20 PM (118.221.xxx.62)

    소개팅을 길에서? 그게더 이상해요.
    학생도 아니고 30넘어서 그리 하자면 싫죠
    누구 한쪽은 기다려야 하는데... 굳이 왜요
    날도 더운데 비싼곳 싫으면 커피샾이라도 정해서 시원하게 기다리면 될걸
    시선 집중은 무슨요 아무도 신경안써요

  • 6. 저는..
    '14.7.6 5:06 PM (210.219.xxx.192)

    소개팅 성공 후 몇번 만난 사이라면 모를까 처음 만나는 사람을 사람들 많아 번잡한
    길에서 만나고 싶지는 않아요. 어색하게 함께 걸어가는 것도 신경 쓰이고요.
    여자들은 마음 차분하게 실내에서 만남을 준비하는 걸 선호합니다. 화장도 한번 체크하고
    싶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163 소금의 작용 소금 2014/07/12 1,614
397162 끝없는 피폭과의전쟁(終わりなき被曝との戦い) 4 .. 2014/07/12 1,831
397161 ㅎㅎ 눈 깜짝 않고 거짓말을... 김기춘 7 헐~~~~~.. 2014/07/12 2,342
397160 만두 만들때 고기 부위 1 .. 2014/07/12 1,939
397159 한전 부장급 정도면 년봉이 1억이넘겠죠? 3 궁금 2014/07/12 4,138
397158 위대한게츠비 어디서볼수있을까요? 1 영화찾기 2014/07/12 1,535
397157 어제인가 긴머리 학원강사 남샘 이야기 보고 내 남동생이 생각나요.. 5 코스모스 2014/07/12 2,616
397156 국정조사 보다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4 궁금 2014/07/12 1,662
397155 대한민국 군인이 일본 자위대 기념행사에 참석했다니.. 1 통탄할노릇 2014/07/12 1,645
397154 급질>노트북을 갑자기 사야 해요. 8 싼 곳 찾아.. 2014/07/12 2,376
397153 집에서 아이스커피 맛나게 타는 법좀 알려주세요 11 맹물 2014/07/12 4,852
397152 올 여름은 안더운거 같죠? 73 *** 2014/07/12 12,802
397151 빼지 못하는 가시 갱스브르 2014/07/12 1,563
397150 성체조배 4 성당 2014/07/12 2,140
397149 셤끝나도 스캐줄 빡빡해요 5 .. 2014/07/12 2,087
397148 냥이 고수님들 ㅜ 눈물로 도움청해요 ㅜ ㅜ 10 연어알 2014/07/12 2,191
397147 살을 빼려고 노력해도 효과가 없어요 5 Dd 2014/07/12 2,760
397146 82에는 제발 이런 미친 엄마가 없기를 바랄 뿐이네요 1 ㅁㅁㄴㄴ 2014/07/12 2,654
397145 홍명보 까는 글들 웃겨요. 57 수준들 참~.. 2014/07/12 5,127
397144 아멘충성교회의 이인강 목사님의 웃음치유 3 pdoc 2014/07/12 8,176
397143 여성스런 남자 7 직장 2014/07/12 2,639
397142 한국 애니메이션 방영의 흑역사 2 mac250.. 2014/07/12 1,763
397141 7억대 예산이면 서울의 새아파트 몇 평형 살 수 있나요? 9 7억 2014/07/12 4,597
397140 강수진씨랑 비교하면 최수진씨는 어느 정도급 무용가인가요? 3 헬레나 2014/07/12 7,021
397139 도대체 무슨 소리일까요?ㅠㅠ 2 gkdk 2014/07/12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