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어떻게 해야 하죠?

고민 조회수 : 1,507
작성일 : 2014-07-06 12:23:50

남편과  작은  가게를  운영하고  있어요

매일 나가는  건  아니고  고정적으로 일주일에  3번  나가요

그  외  남편이  도움 요청하면  나가기도  하고요

그런데  요즘  불경기라  참  잘  안되네요

토요일은  좀  바쁘고  다른  날은   그냥  그래요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  일하느라  남편은  늘  힘든  상태이고

똑같이  일 하고  온  날도  남편은  늦은  저녁  먹고  누워서  텔레비젼  보다  금방  잠들기 때문에

집안일을  전혀  도와주지  않고요

이건  참을만  한데  문제는  요즘  잘  안되다  보니  남편이  은근히  저에게  불만을  표시하는

일이  잦아  졌어요

저에  대한  미움이  좀  있더라구요

남편의  마음  한  구석엔  제가  다른  곳에서  일을  해서  돈을  벌어  왔으면  하나  봐요

바쁠 때  저  없으면  안되는  건  생각  못하고   아니  사실  별로  안  바빠도  제가  없으면  남편은

가게  밖에  나가질  못해요

어제  오늘  그런  뉘앙스를  풍기며  얘기하니  가게  나와서  아무리  일 해도  다른  곳에서  벌어 오는  소득이  아니니

제가  일 하는  걸로  생각이  않드나  봐요

제가  다른  곳에  가서  일할  수  있게  일자리  알아  봐야  할까요?

나이  많고  경력  없으니  할  수  있는  일은   뻔하지만  그  일자리  조차  쉽게  얻어  지는  건  아니고요 

저희 가게는  남편이  잔소리  하고  짜증  부려도  출퇴근  시간이나  근무시간을  제가  조절할  수  있어  좋은데

꼭  다른  곳에서  일 해야  하는  지   ...가슴이  답답해요   

IP : 99.237.xxx.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6 12:27 PM (220.76.xxx.213)

    경제적으로 힘드신가요?
    남 밑에서 일하면 .. 눈칫밥 먹어야하는거 뻔히 알텐데
    자기 마누라 외부로 돌리고싶을까요 ;;

    원글님입장이라면 서운할것같아요 ...

  • 2. 원글
    '14.7.6 12:29 PM (99.237.xxx.12)

    윗님이 남편가게라 하셔서 갑자기 생각 난 건데 남편은 우리 가게를 칭할 때 우리 가게가 아니라
    꼭 내 가게라고 해요 우리 가족 모두의 가게인데 왜 꼭 저렇게 표현하지 하는 맘이 들지만 꼬투리 잡는 것 같아 내색은 안 하는데 기분이 썩 좋지는 않더라구요

  • 3. ~~
    '14.7.6 12:29 PM (58.140.xxx.162)

    꼭 그렇게 앞뒤없이 뻗대다가 후회하는 사람들 있더라고요ㅠ
    저라면 다른 데서 일하겠어요.
    남편되시는 분이 아쉬워서 알바라도 고용하면
    돈은 돈대로 나가고 맘놓고 믿을 수도 없고.. 해 봐야
    부인 고생하신 거 깨닫겠네요.
    알아서 역지사지 좀 하면 서로 좋을 것을..

  • 4. ㅇㄹ
    '14.7.6 12:29 PM (211.237.xxx.35)

    원글님 입장에서야 서운하죠.
    일은 일대로 하고, 힘은 힘대로 들면서 좋은 소리도 못들으니;
    남편입장에선 또 아내가 집에서 노니까(?) 부르는거지, 안놀면 나 혼자도 할수 있는데 싶을테고..
    그냥 원글님이 나가서 일하는게 나을것 같네요.

  • 5. 전업
    '14.7.6 12:30 PM (112.173.xxx.214)

    직장 다니는 울 남편도 수입이 적으니 대놓고 말은 안해도 그런 눈치를 줍니다.
    저야 뭐.. 헤어질 생각이 많기에 그러거나 말거나 섭섭한 것도 없네요.
    저는 헤어지고 제가 벌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하고 있어요.
    그게 제일 속 편할 것 같아요.
    남편도 어차피 나랑 함께 사는 남일 뿐이지 나는 아니니깐 자기생각 하기 바쁘겠죠.
    좋게 이해합니다.

  • 6. 원글
    '14.7.6 12:33 PM (99.237.xxx.12)

    네 요즘 힘들어요 남편이 저 한테 그러면 서운하다가도 안되기도 하고

    마누라 가 남의 눈치 받고 벌어온 돈이 그리도 탐날까 하다가도 얼마나 힘들면 그럴까 하기도 하고

    저 자신 조차 갈팡지팡이네요ㅠㅠ

  • 7. 남편이 힘드니까 그러죠
    '14.7.6 12:45 PM (39.121.xxx.22)

    남편원망하긴그러네요
    받을 유산없고 외벌이면
    그런 생각들죠
    님부르는거야 어차피 집에 있는사람
    부른다고 생각할테니
    별 고맙단생각도 안할꺼에요
    예전엔 이런글봄
    남자찌질하다 욕했는데
    마흔넘으니
    여자가 눈치가 너무 없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847 알파카 이불 친정엄마가 일반코스로 빨았는데요 에리카 2014/08/05 1,226
405846 나는 사랑이 충만한 마음으로 이 날을 맞이 하리라 오그 만디노.. 2014/08/05 1,040
405845 정말 고마운 분에게 선물 추천 2 merci1.. 2014/08/05 1,406
405844 이 더위에 혼자 집에있는 강아지가 걱정돼요 14 Dkwl 2014/08/05 4,010
405843 퍼센트 내는 게산법 좀... 12 나 바보 2014/08/05 4,502
405842 이마트 경비원 면접봤는데 떨어졌음 9 잭해머 2014/08/05 5,315
405841 노트3 31만원이라는데 괜찮은 가격인가요? 10 번호이동 2014/08/05 2,386
405840 단식 유민아빠 "교황 미사때까지 버티겠다" 8 샬랄라 2014/08/05 2,925
405839 이런 중1아이 학원을 끊는게 답일까요? 12 여름나무 2014/08/05 4,708
405838 둘째 고민되요.. 9 2014/08/05 1,795
405837 [우리 모두가 세월호가족] 국민대책위 8월계획발표 5 청명하늘 2014/08/05 1,443
405836 리바트 식탁 어떤가요? 세덱이랑 좀 비스무리한거 있던데... 5 식탁고민중 2014/08/05 4,620
405835 (급질)페북 해킹당했어요ㅜ.ㅜ 6 알려주세요 2014/08/05 2,230
405834 가죽가방 쇠장식 녹슨 것 2 궁금 2014/08/05 3,003
405833 카우치 소파 써보신 분 어때요? 1 aa 2014/08/05 2,444
405832 부산해사고등학교 6 궁금해요 2014/08/05 3,857
405831 곰팡이 제거에 제일 좋은게 뭘까요? 15 ... 2014/08/05 5,424
405830 혹시 하나로마트에 고추(가루용) 나왔나요? 2 ..... 2014/08/05 1,632
405829 창만이 마지막 가위 ㅋㅋㅋ 5 유나의 거리.. 2014/08/05 1,992
405828 육군, 진상 파악하고도 사건발표 땐 언급 안해 1 세우실 2014/08/05 1,854
405827 양가에 용돈 드릴 때 어떻게 하시나요? 19 ... 2014/08/05 3,249
405826 어제 이정진 정말 멋졌어요. 박하선도 자연스런 얼굴 이쁘고 1 최지우 빼꼼.. 2014/08/05 2,697
405825 어학연수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이런 직업이 있나요? 2 궁금 2014/08/05 1,425
405824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8.05] - "냉장고에 들어가라.. 1 lowsim.. 2014/08/05 1,199
405823 세탁기에서 갑자기 펑소리가 났어요 2 ........ 2014/08/05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