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프라이즈에서 헨리8세의 네번째 부인 앤여왕 얘기

조회수 : 5,027
작성일 : 2014-07-06 11:40:11

오늘 서프라이즈에서 헨리8세의 네번쨰 부인 앤(처형당한 앤블린말고 클레베공국의 앤)의 얘기인데...

얼굴이 못생겼다하여 첫날밤도 치루지 못하고 이혼당하지만 현명하고 영리한 처세로 자유를 얻었다네요..

 

인터넷 서치하다가 좀 자세한 내용을 알게되었는데....참 흥미롭군요...

 

 

http://ch.yes24.com/Article/View/23046

 

IP : 124.55.xxx.13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7.6 11:40 AM (124.55.xxx.130)

    http://ch.yes24.com/Article/View/23046

  • 2. 쫄면
    '14.7.6 11:57 AM (220.85.xxx.169)

    재밌네요. 무뚝뚝하고 못생겨서 이혼당한 여인인줄만 알았는데 이런 뒷 얘기가.
    결국 최후의 승자였군요.

  • 3. 행인
    '14.7.6 12:02 PM (221.165.xxx.179)

    덕분에 휴일 오전에 잼있는 글 읽었네요
    그 옛날에 21세기에 버금가는 생각을 가진 현명한 여자네요

  • 4. 행인2
    '14.7.6 12:06 PM (49.1.xxx.95)

    궁정화가의 심한 뽀샵질의 희생자라고도 하죠. ㅎ ㅎ
    근데.. 그 왕비가 튜더왕가 사람들 중 가장 오래 살았다던데.
    모든 왕실 행사에 귀빈으로 초대 되면서..
    그걸 보면 나름 괜찮게 산듯..

  • 5.
    '14.7.6 12:15 PM (124.55.xxx.130)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가 너무 매력적인 헨리8세로 나온 미드 튜더스 이번 기회에 함 찾아보려구요..
    앤블린 얘긴 천일의 앤등으로 많이들 영화하되고 알려졌는데 네번째 왕비 앤은 잘 안알려진듯...
    하지만 링크된 책소개처럼 현명하게 그리고 영리하게 자신을 위해 산 여성이네요...

  • 6. 행인3
    '14.7.6 12:25 PM (222.234.xxx.207)

    행인2님//뽀샵질의 희생자..ㅋ

    헨리의 여성편력과 자신의 입지를 알았던 총명했던 공주이지요.

    요크왕조 이야기도 튜더왕조이상으로 대단히 흥미있어요.
    마거릿보파트 (헨리8세 할머니)에 대해서 한참 인터넷서치하다
    날밤을 새기도...ㅎㅎ

    헨리8세의 왕비들, 튜더왕가의 왕들이야기는 정말 흥미있어요.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의 튜더스 강추입니다^^
    몇해전에 케이블에서도 방영했어지요.

  • 7. ...
    '14.7.6 12:42 PM (39.121.xxx.193)

    튜더스 정말 강강추예요..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정말 어쩜 그리 매력적인지..
    헨리8세 영화,드라마중 최고였어요.
    거기에 앤블린도 정말 매력적으로 나왔지요..

  • 8. 메롱
    '14.7.6 1:12 PM (175.197.xxx.193)

    ..
    '14.7.6 12:00 PM (182.230.xxx.84)
    서프라이즈는 중딩대상 프로그램 아닌가욤.
    왜곡과 호도 심하던데 너무 열심히 보지 마세요..


    선입견쩌네요. 마치 6살 아이라서 증언 채택할 수 없다고 하는 대국 경찰서 사람들 같아요.
    남자네, 딱 자신의 발 디딘 곳 외에는 둘러보지도 않고 그럴 의향도 없고 관심도 없고
    딱 지 밥그릇만 쳐다보는 시야좁은 놈.

  • 9. 메롱
    '14.7.6 1:14 PM (175.197.xxx.193)

    오타 대국 >>> 대구

    대구 동부 경찰청 사람들....이었죠. 좁은 소견에 지들이 무슨 세상 다 알고 있는 거처럼 굴던 놈들....

  • 10. ㅇㅇ
    '14.7.6 1:27 PM (211.209.xxx.23)

    하여튼 헨리8세는...

    그나마 공주라서 살아남은거 같네요. 첫째 왕비도 젤 미웠을텐데 죽이진 못 했잖아요.

  • 11. 그 뽀샵 쩔었던 화가는
    '14.7.6 1:59 PM (218.51.xxx.135)

    헨리8세의 총애를 받아 궁중화가로 독과점 활동을 하다가 그 그림으로 인해 헨리8세한테 찍혀서 짤렸죠. 그나마 목자르기가 특기인 왕이 많이 봐줘서 목을 안짜른게 다행. 사실 못생겨서 소박 맞은게 나름 반전으로 다행이였죠. 뻑하면 다 목 베어 없애는게 특기인 왕을 남편으로 둬서 뭐해요.

  • 12. 그런
    '14.7.6 2:34 PM (112.214.xxx.247)

    뒷얘기가 있었네요.
    못 생겨서 이혼당했지만 나름 잘 살았다 저도로
    알고 있었는데..
    헨리8세 나쁜 놈.

  • 13. 그런
    '14.7.6 2:35 PM (112.214.xxx.247)

    저도로 --> 정도로

  • 14. ㅇ ㅇ
    '14.7.6 2:41 PM (211.209.xxx.23)

    공주라서 살아남은거라니까요? 쓸데없는 보복의 빌미를 차단시킨거죠.

  • 15. ㅂㄷ
    '14.7.6 3:16 PM (175.209.xxx.22)

    그래도 멋진걸요? 저는 중딩 수준일까요?
    암튼 뭔가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의지대로 살다갔으니 정말 멋집니다

    그래도 몰래한 로맨스 스토리 하나쯤 나왔다면 더 완벽했을 것을 그랬어요
    결혼은 안했어도 사랑은 많이 하셨었으면 좋았을것 같아요
    한번 자료를 찾아보고싶네요

  • 16. ..
    '14.7.6 3:21 PM (218.234.xxx.109)

    서프라이즈가 중딩 수준으로 각색해서 믿을 수 없다고 강변하신다면, 관련해서 정확한 역사적 사실을 인용해주시는 게 맞음.

  • 17. ..........
    '14.7.6 4:15 PM (219.240.xxx.171)

    어차피 질 게임, 난 니들이 정한 규칙대로 게임하느니 차라리 안 할거야,라고 조용히 외치고 마음 속에서 장기판을 엎어 버려라. 그리고 훌훌 털고 당신이 원하는 길을 가라. 사람들은 그런 여자들을 못생겼다느니 별나다느니 그래서 버림받았다느니 맘대로 말하겠지만, 그건 우리가 알 바 아니다. 클레베의 안네, 남들이 정한 대로 살지 않는 삶에도 여자의 행복이 있다는 것을 이 언니가 말해주고 있으니까. 버림받은 여자가 불행하다는 것, 그건 장기판의 졸로 평생 살아가다 죽는, 그런 용기없는 여자들이나 하는 말이니까. 그러나 우린 내 인생이란 장기판의 영원한 퀸이니까.
    알려주신 링크의 마지막 문단 정말 마음에 쏙 드네요.
    제가 요새 다짐하고 있는 생각과 같아서요.

  • 18. ,,,
    '14.7.6 9:47 PM (211.200.xxx.112)

    앤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491 당신 사생활에 관심없다 4 짜장나 2014/08/17 2,240
408490 블로그가 비싸긴 하네요 3 ... 2014/08/17 3,800
408489 남자가 어려웠던 과거 얘기를 하는 의미는... 17 ... 2014/08/17 10,910
408488 우연이겠지만,슈퍼맨만틀면 7 ... 2014/08/17 3,499
408487 아파트 관리실 직원이 제 뒷담화를 한것이 제 귀에 들어왔는데.... 2 .. 2014/08/17 2,731
408486 교황님 오늘도 노란리본 다셨네요. 8 ... 2014/08/17 2,274
408485 남경필 화환 2 ㅡㄷㅡ 2014/08/17 2,374
408484 차 수리 문제 2 시동 2014/08/17 1,227
408483 천주교) 성서사도직이란 무엇인가요? 2 비신자 2014/08/17 1,275
408482 노인용 태블릿 피씨 추천 부탁 드려요.. 5 ... 2014/08/17 1,570
408481 홈쇼핑에서 파는 갤럭시노트3 랑 갤럭시 s4대해 아시는분 답좀.. 6 모나미맘 2014/08/17 2,426
408480 친정부모님을 만나는게 일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26 agony 2014/08/17 5,036
408479 명량 보신 분께만 질문요. (스포 될 수 있으니 안 보신 분 피.. 7 2014/08/17 1,621
408478 이래도,개소리하는..... 3 닥시러 2014/08/17 1,076
408477 수업시간 도중에도 나와서 칠판 지우도록 시킨 선생님들 계셨나요?.. 4 칠판 2014/08/17 1,642
408476 토플 100점이상이어야 수능 영어 1등급 확실한가요? 6 중등맘 2014/08/17 2,756
408475 42세 미혼 남자분의 심리... 16 2014/08/17 5,645
408474 소프라노 서활란씨... 3 비내리는 오.. 2014/08/17 1,838
408473 아파트가격에 대해서 17 불안한미래 2014/08/17 3,275
408472 구스다운 베게 터트려서 지옥을 경험했네요 13 ... 2014/08/17 4,281
408471 좀전에 세월호 예슬이 나왔는데 넘 예쁘네요 9 ㅠㅠ 2014/08/17 2,641
408470 [충격세월호] 물속에서 솟구치듯..... 1 닥시러 2014/08/17 1,770
408469 외신 생생보도.. 3 ... 2014/08/17 2,258
408468 왜 저는 요리를 이렇게 못할까요 ㅠㅠ 우울해요 24 5년차 2014/08/17 5,205
408467 파파라치? 1 방송 2014/08/17 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