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소송중 남편이 소시오패스

** 조회수 : 9,963
작성일 : 2014-07-06 10:41:43
이혼소송중 남편이 소시오패스 인거 같아요 ... 10년간 살면서 애는 없어요. 외박 외도 했구요 . 사는동안 자존감이 바닥에 떨어져서 상담도 받았어요. 살면서 연구대상이라고 생각했어요 . 모든 여자들이 자길 좋아한다고 착각하고 자기가 노래방에서 노랠 하면 여자들이 환장을 한다네요 .. 저 어중간 하다고 맨날 잔소리에 자기가 항상 우월해야되는 사람... 3년간 내연녀가 있다는걸 알았을때 차라리 잘되었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객관적인 이유를 들어서 이혼할수 있으니까요 .. 제 뒷통수 친거 만큼 저도 뒷통수 칠려고 , 이혼 합의 신고 기한 지난후
이혼 위자료 상간녀 위자료 소송해서 어제 소장을 받았는가 봅니다... 저에게 전화를 해서 쌍욕을 퍼부으며 집에서 보자 합디다 . 분명히 집에서 만나면 폭력행사 하거나 안되면 말로 살살 저를 합의 하자고 꼬실거 같네요. 이제 예전의 제가 아니란걸 모르고.. 친정 노모는 딸이 저런 인간과 10년을 살았다는게 피눈물 머금고 있습니다 . 엄마는 남편 과 상간녀 일하는곳에 가서 동네 우사 시킬거라는걸 제가 말렸읍니다. 남편에게 이제 엄마 안말릴거라고 메시지 보내고 , 엄마하고 집에 같이 갈거니까 너 짐싸서 나가라고 , 기회를 줘도 ... 안하네요 . 오늘 자신의 치부가 드러나고 세상의듣도보도 못한 욕을 들을걸로 예상되는데...... 제거 걱정하는것은 소시오 패스 틱징이 자기 무시하고 공격당했다는 생각이 들면 꼭 복수 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전 되도록이면 이 인강 면상 피하고 법적으로 갈려고 하는데 ...... 니가 그렇게 법을 좋아했냐 니가 그렇게 잘났냐 면서 퍼붓다가 내가 세게 나가면 꼬리 내리고 동정심 유발 쪽으로 갔다가 또 혀박했다가 반복합니다 ...... 이런 소시오 패스를 강하게 칩까발리면서 공격하는게 나을지 .... 어떤식으로 대해야 내가 목적하는바 저사람이 소송이 이미 진행되고 있고 내가 말로 합의 해봤자 소용없다는걸 깨닫게 하게끔 할수있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23.62.xxx.7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6 10:44 AM (223.62.xxx.76)

    폰이라 오타가 좀있습니다

  • 2. ..
    '14.7.6 10:51 AM (211.176.xxx.46)

    저라면...

    저렇게 자꾸 엉겨붙는 자들은 상대해주면 더 엉겨붙기 때문에, 하고 싶은 말 있으면 법정에서 하라고 담담하게 말할 겁니다. 저런 자들은 자기 분에 못 이겨 폭력행위를 저지를 확률이 높기 때문에 CCTV를 집 안에 설치해서 증거를 확보할 거구요. 말을 섞지 않는 게 상책이죠. 성질을 거슬리게 하는 말을 해서 유리한 증거를 확보하려고 들 수 있기 때문에.

    건조하게 대하는 게 최선입니다. 잘 떼어내시길.

  • 3. 희뿌윰
    '14.7.6 10:54 AM (220.89.xxx.148)

    마음이 정리되었고 이혼 소송중이라면 법률적 판단에 맡긴거고
    그 판단이 내려 질 때까지 시비꺼리를 만들지 않는 것이 최선 아닌가요?

  • 4. ...
    '14.7.6 10:54 AM (124.58.xxx.33)

    전화연락오는거 차단하는거, 연락 자꾸 받아주지 마세요. 자꾸 님이 받아주니까 협박도 했다가 동정심도 유발했다가 자꾸 저러는거예요. 연락도 하지마시고 문자도 보내지 마시고, 변호사 통해서만 대응하세요.

  • 5. 서씨처럼
    '14.7.6 10:57 AM (112.164.xxx.3)

    접근금지 가처분 내세요

  • 6. ???
    '14.7.6 10:58 AM (49.1.xxx.220)

    그런 사람과 어떻게ㅡ10년을 같이 살 수 있는지요?
    서로 뭔가 맞지 않고서야???

  • 7. 내연녀
    '14.7.6 11:20 AM (125.186.xxx.25)

    내연녀 있는거 알았을때

    끝장을 냈어야죠 !!

  • 8. .......
    '14.7.6 11:21 AM (180.68.xxx.105)

    녹음은 하셨어요??? 본인 목소리가 버젓이 녹음되는거 알면 함부로 못할텐데요.
    그리고 찾아와서 폭력 휘두를 것에 대비해서 cctv 같은것도 설치했다고 미리 말하세요.

  • 9. 그냥
    '14.7.6 11:29 AM (58.143.xxx.236)

    미리 정보도 주지 마시고
    집안거실이든 입구 두군데 cctv설치하거나
    핸펀아닌 녹음기 준비하세요. 증거잡아두시고
    화돋우지 마시고 무심하게 효력은 배가되게
    행동하셔야합니다.

  • 10. 조심하세요
    '14.7.6 11:49 AM (223.62.xxx.105)

    큰 결정 하셨네요.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모든 통화는 다 녹음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세요.

    자료중요한건 공증 받아놓고 복사해서 정리하신다음
    계속 협박하면 자료를 바탕으로 접근금지신청하시고,
    정리한거 보여주시고 계속 나를 괴롭히면 이거 여기저기 퍼뜨리겠다고 말씀하세요.

    요즘 좋은 기기 많습니다 스마트폰도 스파이녹음기같은거 있고 아기나 반려동물용으로 외부에서 계속 집안 볼수있는 카메라도 있어요.

    그동안 힘드셨으니 다 떨치고 이제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 11.
    '14.7.6 2:04 PM (175.209.xxx.22)

    그런 사람들은요
    애매하면 기어오르고 잔인하게 대하고요
    자기보다 강한상대 같으면 꽁무니를 내뺍니다.
    약아서 이길수 없을때엔 절대 무리하지 않더라구요

  • 12. ㅜㅜㅜ
    '14.7.6 3:43 PM (1.236.xxx.206)

    무덤덤히, 무조건 법적으로 해결입니다.
    만만하게 보이면 완전 뒤집어 쓰는거 아시죠?
    그냥 빨리 떨어져 나오는 것만이 살 길입니다.

  • 13. 2532
    '14.7.6 11:39 PM (39.113.xxx.87)

    소시오패스 맞습니다.....저런배우자 ....강하게 나가봣자 소시오패스들은 두려움이 없습니다.
    감정 자체가 메말라있고 어떻게든 이길려고할것입니다.
    법대로 완강하게 하셧으면 좋겠습니다.

  • 14. 오칠이
    '14.7.24 1:57 PM (111.118.xxx.76)

    http://blogpartner.co.kr/jump/s/mB7k4u?bpid=title
    이혼관련전화상담무료입니다. 일단 상담한번 받아보시구요.
    어차피 해야할 이혼이라면 보다 현명하게 진행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430 (펌) 김부선씨가 부녀회장에게 폭행당한 이유 12 추워요마음이.. 2014/09/15 4,368
417429 50살 공리의 여전한 미모 14 여배우 2014/09/15 5,801
417428 종아리 비만족..레깅스+원피스 웃길까요? 7 종비족 2014/09/15 2,119
417427 3개월동안 밥 주던 길고양이가 안보여요.. 12 캣맘8 2014/09/15 5,092
417426 중2 텝스 600 잘하는건가요? 12 ㅌㅅ 2014/09/15 2,967
417425 아이폰6 출고가격이 얼마예요? 경품이벤트 당첨때문에.. 6 도토리묵 2014/09/15 1,868
417424 드디어 티브이를 바꿀때가 되었는데요^^ 조언좀... 2 미호 2014/09/15 1,228
417423 어떤 책 읽으세요? 8 추천도서 2014/09/15 1,498
417422 프로폴리스 어디서 사야하나요?? 6 아이허브 2014/09/15 2,858
417421 지방종 제거 13 질문 2014/09/15 6,748
417420 "남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내 행복의 지름길".. 2 릴리 2014/09/15 2,019
417419 Mbc 재방송 지금..육식의 반란-분뇨사슬 보니 무섭습니다..... 5 한국의 축산.. 2014/09/15 2,238
417418 회사가기 싫어요 5 호호 2014/09/15 1,657
417417 냉동블루베리 사면 무조건 냉동실에 둬야 하나요 10 .. 2014/09/15 1,892
417416 결혼식 복장 꼭 정장 아니어도 되겠죠? 4 손님 2014/09/15 1,978
417415 학원에서 생기부를 요구하는데 기분나쁘네요 9 2014/09/15 3,932
417414 인생 슬픈 사람이 노리는것은 뭔가요? 2 .... 2014/09/15 1,565
417413 답변절실)최소변제금은 건들수 없는건가요? 4 보증금 2014/09/15 1,088
417412 수시 급하게 상담 좀 부탁드려요. 율리 2014/09/15 1,770
417411 친정엄마와 수육.. 6 ... 2014/09/15 2,503
417410 인터넷으로 구매한 뒤 매장에서 사이즈교환 될까요? 4 사이즈 2014/09/15 1,700
417409 빈 집 내놓고 도어락 비번 공인중개사에게 알려줬거든요 13 집주인 2014/09/15 4,424
417408 MB 기념재단 - 수백억원 혈세지원 요청 가능 8 극비리설립 .. 2014/09/15 1,075
417407 은수미 의원 페북글입니다. /펌 1 흐음 2014/09/15 1,263
417406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9.15) - 부자감세로 부족해진 세수, .. lowsim.. 2014/09/15 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