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비 땜 직장일도 넘 힘들고 집안일은 아예 안 하게 되는건 저만 그런건가요?

괴롭다 조회수 : 2,743
작성일 : 2014-07-06 02:04:42

극심한 만성변비 환자가 된지 5년이 넘었고요.

약없인 화장실 못 가요.

82에서 나오는 방법 다 해보고도 안 되구요.

 

전 배가 ET처럼 팽창해요.

아랫배 살짝만 눌러도 아프고 윗배는 무지 딱딱하고요.

위장 부분이 엄청나게 굳어있고 그 안에 뭐가 가득 들어있는 느낌이랄가.

그리고 대장 부분은 변이 한 가득 차서 굳어있는 듯 하고요.

 

하루만에 미친듯 뾰루지 올라오고 몸이 너무 무거운 것도 모자라

이 상태가 되면 매사 너무 하기 싫어지고 무기력해져요.

그저 드러만 누고 싶어요.

직장에서 일하는 것도 능률이 너무 떨어지고

집에서는 집안일 아예 안 하고 그냥 드러눕게 되어요.

 

능륙저하, 무기력, 짜증..

변비 심하면 저만 이러는건지요

 

변비가 죽을 병은 아니지만 저처럼 만성변비로 몇년째 고통받는 사람으로서

생활의 질을 너무 떨어뜨리네요.

IP : 180.69.xxx.15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6 2:13 AM (112.155.xxx.92)

    채식으로 아예 식습관을 바꿔 보셨어요?

  • 2. 매일
    '14.7.6 4:47 AM (217.72.xxx.208)

    마그네슘 드세요...도움됩니다...짜증에도,,

  • 3. 핫쵸코
    '14.7.6 6:52 AM (39.7.xxx.167)

    잡곡밥과 운동 그리고 요쿠르트 과일 채소등의 방법으로 완전 극복했어요

  • 4. 변비탈출
    '14.7.6 6:59 AM (175.209.xxx.94)

    우선 음식섭취량이 충분한거 맞으세요? 주관적인 기준이 아니라 객관적인 기준으로요 (하루 1500칼로리 이상) 그리고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 그리고 다른 비타민등 다 골고루 충분히 드시고 있는지도 체크해보세요. 평생 변비 시달렸던 만성변비인으로써....변비에 좋다는 요고 조고 챙겨먹는것보다 골고루, 충분히 다 잘 먹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아 그리고 적당한 양의 염분섭취도 중요합니다.

  • 5.
    '14.7.6 7:13 AM (211.234.xxx.65)

    급할때는 쾌변 한번에 세병 마시던지 제일 싼 요쿠르트 10병 마시면 즉시 해결 돼요

  • 6. 변비엔
    '14.7.6 7:42 AM (183.97.xxx.209)

    상쾌효소가 가장 좋더라구요.
    마그네슘이 함유된 효소인데 정말 정말 효과 좋아요.
    이것 먹고나면 뱃속 모든 노폐물이 다 나온 것 처럼 시원해요.^^

  • 7. ..
    '14.7.6 7:59 AM (86.149.xxx.232) - 삭제된댓글

    프로바이오텍스 먹으니 화장실 가기가 한결 편해졌어요.

  • 8. 변비에 효과적인
    '14.7.6 8:06 AM (123.109.xxx.92)

    http://m.blog.daum.net/greenkat/16823627
    여기서 참고 하시구요
    위에 말씀들처럼 평소 섬유소 많은 음식들 드세요.
    마그네슘도 챙겨드시구요.
    변비가 해결되면 피부도 좋아질테고
    화이팅입니다.

  • 9. ㅇㅇ
    '14.7.6 8:13 AM (118.46.xxx.41)

    요즘 유산균 먹기 시작했는데 워낙 막강한 변비라 그런지 아직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네요.
    현미 백프로가 답일까요?

  • 10. 병원은
    '14.7.6 9:39 AM (175.223.xxx.129)

    가보셨는지?

  • 11. ..
    '14.7.6 10:40 AM (124.54.xxx.185)

    평소에 운동하시나요? 안 하시면 운동해보세요. 저도 심한 변비 환자였는데 운동 시작하고 많이 좋아졌어요.
    얼마전에 여행가서 정소 바뀌고 예민해져서 몇일 고생했는데 한 이틀 산행하고 났더니 바로 쾌변. 아마 장이 움직임이 적으실텐데 운동 꾸준히 해주세요

  • 12. 동병상련
    '14.7.6 11:35 AM (182.224.xxx.13)

    현미나 유산균음료정도로 변비가 해소된다면 진정한 변비인이 아니죠 ㅜㅜ
    저도 예전에 여기 일생쾌변한다면 전재산 반도 안아깝다고 올릴정도였어요. 지금은 그때처럼 그정도는
    아닌데 매일 가는 우리집 남자보면 너무 신기해요 헐.
    생로병사에 프로바이오틱스균 나오길래 유심히봤는데 효과봤다는 참가자 달력 메모에
    듀오락골드가 써져있더라구요. 바로 지마켓인가 장바구니 담아놓고 담날 사려했더니 품절..
    쿠폰으로 사야했는데 못샀어요;;
    암튼 다른 제품으로라도 드셔보세요.

  • 13. 2222
    '14.7.6 1:56 PM (14.39.xxx.7)

    http://blog.naver.com/bill4921?Redirect=Log&logNo=140164133001&from=postView
    한번 살펴보세요~ ^^

  • 14.
    '14.7.6 2:59 PM (175.213.xxx.105)

    상쾌효소를 아시는분도 계시네요.
    전 그거 먹을때 특유의 향땜에 ㅠㅠ 효과는 인정!!

    저는 칼슘이랑 마그네슘 먹고 규칙적으로 가게 된것 같아요.
    유산균도 먹고 있긴한데 칼슘이랑 마그네슘이 제 몸에 이렇게 필요했었는지
    먹고난 후에 깨달았네요. 참고로 전 40대 후반으로 가는 나이입니다.

  • 15. ㅇㅇ
    '14.7.6 3:39 PM (182.220.xxx.58)

    항문외과에서 식이섬유 과립형된거 판매하길래 사왔어요
    한번 드셔보세요
    물많이 마시구요

  • 16. 변비8년차
    '14.7.6 4:40 PM (222.121.xxx.248)

    만성변비8년차...
    1. 한의원에서 변비침을 맞는다.
    진짜 아픕니다 ㅠㅠ 하지만, 효과는 있어요. 맞은후에 집에와서 찬물 들이키면 큰덩어리를 보게될지도...
    2. 쾌변도 안듣는다면,,,,,비요뜨 이거 아침에 2개 먹어보세요. 그리고 찬물...장을 운동시켜야 하니깐.
    3. 만성 변비 8년차, 믿거나 말거나,,아침에 사과 하나 껍질채!! 이게 중요...이거 먹고 3주후부터 아침마다 큰덩어리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122 구더기가 저절로 생기나요? 14 파리지옥 2014/08/05 16,097
404121 직장맘들은 아이 방학때 어떻게 하시나요? 7 직장맘 2014/08/05 2,190
404120 남편이나 남자친구는 브랜드 가방 어떤거 쓰세요 11 .. 2014/08/05 2,018
404119 습도 적고 햇볕 쨍한 날이 빨리 왔으면 ...ㅠㅠ 1 .. 2014/08/05 770
404118 책상용 스탠드 추천 부탁드려요.. 2 oo 2014/08/05 1,470
404117 7살 6살과 엄마혼자 장거리버스 어떨까요? 6 버스 2014/08/05 815
404116 어제 회사를 그만두고 알바 (제가 봤을땐 알바) 같은걸 하면서 .. 12 남편이 2014/08/05 3,366
404115 에어컨 누수로 인한 마루 바닥 변색 ㅠㅠ 2014/08/05 2,427
404114 조영남씨 봤어요 39 몰튼 2014/08/05 15,509
404113 태권도 겨루기 대회 의미 있나요? 4 땡글이 2014/08/05 1,256
404112 남편이 여학생들을 안챙기는(?)데 아이디어 좀 주세요. 11 유리천장 2014/08/05 2,489
404111 성장판 질문이요. 6 간절해요.... 2014/08/05 1,292
404110 나가사키 자유여행 가면 재밋을까요? 3 여행가고파 2014/08/05 1,665
404109 사이판 여행지에서 겪은 황당 사건..저 어떻게 행동 할까요? 15 달고나 2014/08/05 4,983
404108 지금 KBS 시사진단에서 나오는 전현희 전의원...발음이... 5 2014/08/05 1,469
404107 명량 영화보신분들!!!! 궁금해서요~ 17 만삭임산부 2014/08/05 2,710
404106 어제글읽고 당뇨검사하러 내과 가고싶은데요 6 지금 2014/08/05 2,799
404105 초등 3학년 딸 -- 답문절실 24 딸맘 2014/08/05 3,105
404104 도배를 배우는건 4 스노우드롭 2014/08/05 1,824
404103 요즘 음식값 천정부지로 높은건 그렇다치고 양은 왜그리 적죠? 10 ... 2014/08/05 2,345
404102 돌아가신 분이 꿈에. 4 ㅇ ㅇ 2014/08/05 6,006
404101 남편도 군에서 저렇게 맞았어? 물었더니 20 ㅇ ㅇ 2014/08/05 6,322
404100 견과류 곰팡이를 모르고 많이 먹었어요..조언 부탁드려요 8 아플라톡신 2014/08/05 5,174
404099 간단한 질문 좀 올려봅니다. 강땡 2014/08/05 968
404098 메소드 화장실청소 스프레이 좋다고 해서 샀는데 실망 2014/08/05 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