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들 키우기 힘이들때 어떻게 하세요.

아들 두놈엄마 조회수 : 1,821
작성일 : 2014-07-05 22:38:40

고2.3 두 놈 아들이 있네요

제 기준에서는 순한놈들이었는데 사춘기가 오니 저를 잡네요

큰 놈때 처음이라 이해하는게 어려워 힘이 들어 많이도 싸웠고

둘째놈은 멀리서 바라봐주는것이 잘 되기는 하나 한번씩 솟구치네요

한 번씩 싸우다 보면 제 속이 썩는거 같네요

3학년인 놈은 수능이라고 공부하는게 안쓰러워 비유 맞추어 주다가 보니

한 번씩 억지 소리 해서 제 속을 힘들게 하고

작은 아이는 친구가 좋지 집에만 들어 오면 입이 닫혀 버리네요

아쉬울때만 입을 여는게 얄미럽네요

이것 또한 시간이 지나 아이들이 철이 들면 돌아 오리라는걸 알기는 하지만

겪는 이 순간은 한 번씩 던지는 말로 가슴이 아프네요

40중반이 넘어서야 울엄마 힘들게 했던것에 가슴이 아프고 저려와요.

문뜩 생각없이 엄마께 한 행동 말들 참 미안하네요

남편 또한 아이들이 속썩이면 아이들에게 엄마 가슴에 못박지 말으라고..

나중에 너희 마음이 얼마나 아프려고 하냐고....그련데 부모는 그 아이가 깨우쳐

마음이 아파할게 더 아픈게 부모네요

오늘 참 좋은 시절에서 윤 여정씨가 동이보고 지랄병 도졌다고 했는데

어느 정도 지나 갔다고 생각했던 큰 아들이 힘든지 지랄병이 돋았네요

아는 엄마랑 하는 말 중에 약 먹을 때가 왔다고 하는데 오늘이 그날 인가 봐요

힘이 드네요  아들놈 키우는게 ....그래도 집에 오자 마자 미안 했다고 괜시리 성질내서 미안 하다고 하네요..

 

IP : 116.120.xxx.2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5 10:46 PM (110.14.xxx.128)

    쟈스민님이 그러셨죠.
    지랄총량의 법칙이라고.
    사람이 평생에 부릴 지랄의 양이 정해져 있대요.
    그래서 지랄도 어릴때 부려야 좋은거라고.
    내 수하에 있을때 저러니 감사합니다.
    결혼해서, 애 아비돼서 그러면 남의 딸에게 못할 노릇이지요. 늙어 그러면 노망이고요.
    저 놈 낳은 업보러니 합니다.
    전생에는 빚쟁이였다는 내 자식놈이요.

  • 2. 에고
    '14.7.5 10:50 PM (211.210.xxx.26)

    고삼이니 지도 힘들어서 그래요.
    대학 들어가니 애교도 부리고 착한아들로 돌아와요. 조금만 참고 봐주세요.

  • 3. ㅡㅡ
    '14.7.5 11:37 PM (221.151.xxx.147)

    다들 그러고 살아요.

  • 4. 앙~앙~
    '14.7.6 11:45 AM (203.226.xxx.89)

    울고 싶어오ㅡ~
    중3. 고1아들인데 이제 곧 끝나려나
    했는데 고23에도 안 끝나나보네요~
    남들은 착하다 하는데 저는
    너무힘들고 심장이 무너지는때가
    한두번이 아닌데~울고 싶어요~

  • 5. 저도 아들만둘
    '14.7.6 11:25 PM (211.208.xxx.30)

    더 무서운 얘기 해드릴까요?
    저번에 사춘기 아이들에 대해서 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길게는 30살 까지
    사춘기가 지속된다는 ㄷㄷ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711 오즈의 마법사를 보고싶은데, 어디서 찾으면 될까요 4 2014/08/04 771
405710 인터콘티넨탈 뷔페 리노베이션 후에요. 1 .. 2014/08/04 1,405
405709 윤일병은 살인…또 다른 '윤일병' 몇천명 있다 4 호박덩쿨 2014/08/04 1,499
405708 국민이 문제다.. 왜 다 일반화 시키는가? 루나틱 2014/08/04 816
405707 여제 홈쇼핑에서 엘지 통돌이 세탁기를 구입했는데요 8 zzz 2014/08/04 2,925
405706 분노게이지 조절 방법 ? 1 아이고 2014/08/04 970
405705 신혼인데, 남편이랑 계속 같이 살아야 하나요? 54 2014/08/04 18,226
405704 5만원짜리 맛사지와 3만원짜리 비타민관리 중에서... 9 2014/08/04 2,860
405703 부모님 용돈 줄였나요? 연금 나온이후 1 cㅂㅅㄴ 2014/08/04 1,913
405702 초등학생 아이 데리고 교수 연구년 영어권으로 함께 다녀오신 분 .. 5 ..... 2014/08/04 2,612
405701 50대가 되면 마음이 편해질까요? 14 50 2014/08/04 4,058
405700 주변에 고집 무진장 센 사람들 있지 않으세요? 전문가 말도 안듣.. 5 갑자기 2014/08/04 1,692
405699 싱크대 밑에서 하수구 냄새가 나요.. 3 .. 2014/08/04 3,058
405698 '김해 여고생 살인' 악마같은 범죄수법에 경악..이기사보셨나요.. 20 무섭다. ... 2014/08/04 5,090
405697 안철수의원이 정치 한 20년 정도 한다고했죠 21 맥문동 2014/08/04 1,410
405696 국민이 뽑은 '드림내각' 참여해 봅시다. 1 리에논 2014/08/04 833
405695 윤일병에 대한 박영선대 김무성 3 그러면 그렇.. 2014/08/04 1,627
405694 고용관계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긍정녀 2014/08/04 736
405693 남편이랑 알콜달콩 살고 싶어요. 8 .... 2014/08/04 2,971
405692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8.04] 경향신문 뜬금없이 "이.. lowsim.. 2014/08/04 1,088
405691 남편이 시댁에만 가면 허풍쟁이가 되네요;;; 2 아이두 2014/08/04 2,577
405690 제2 롯데 추석전에 문연다. 14 .... 2014/08/04 3,106
405689 여민정 엄마역할, 저는 그 여자 역할이 너무 싫거든요 3 장보리 보는.. 2014/08/04 2,859
405688 나이 30대 중, 혹은 후반 맞벌이 부부 4 욕심없이 사.. 2014/08/04 1,564
405687 휴대폰 바꿀려고 하는데요.. 2 .. 2014/08/04 1,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