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키우시는 집사님들~
냥이를 집에 혼자 두고 여행 다녀오신적 있으세요?
월요일 새벽부터 수요일 밤까지 가족들이 모두
집을 비우는데 냥이 혼자 집에 있게 되었어요.
전에도 가족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올때는
고양이 호텔에 맡기거나 고양이 키우는 지인께
부탁했는데, 집에서는 얌전한 애가 다른 고양이들
한테는 꼭 시비(?)를 걸어요.
지난번에는 우리집 고양이를 찾아왔을때 콧잔등에
살짝 찍힌 상처가 있어서 놀라고 화도 났는데
상대 고양이는 길게 긁힌 상처가 나서 되려 사과하고
치료비도 물어줬거든요.
평소 자율 급식이 잘 되어서 하룻밤 정도는 혼자
둔적이 있었는데 이틀밤, 꼬박 삼일을 혼자 두려니
맘이 안 놓이네요.
혹시 고양이만 집에 두고 여행하신 분들 계시면
며칠까지 괜찮은지 알고 싶어요...
1. ..
'14.7.5 10:10 PM (27.35.xxx.189)하룻밤 이상은 놔둬본적 없는데 2박3일정도는 냥이호텔보다는 집에 혼자 두는게 나은거같아요 우리 고양이는 호텔가면 밥을 거의 안먹는데요 평소에 환장하는 캔따줘도 안먹더래요 집에 놔두면 밥 수북히 준거 다먹고 화장실 꽉채워놓거든요
2. 저희는
'14.7.5 11:09 PM (124.49.xxx.81)두녀석이라
밥고봉으로 채워놓고,
화장실도 하나 더 만들어주고,
물도 여기 저기 떠 놓고,
주방쪽 불은 하나 켜놓고 2박3일 정도는 두고 다녔어요.
여름이라 환기도 좀 신경 쓰시면,
괜찮으실거예요.3. 아무것도 안먹고
'14.7.6 12:06 AM (125.132.xxx.28)물도 안먹고
실의에 빠져서 누워있더군요.
식탁 유리를 거의 깰지경으로 밀어놓고
이박삼일에..아주..세상 다 산거같이 하고 있더라구요
누가 지를 버렸냐고 -_-;;;
그 이후로는 절대 하루이상 집 안비웁니다.4. 진짜 너무 웃긴데..
'14.7.6 12:09 AM (125.132.xxx.28)표정이..
난 이제 어떻게 살지?
이랬어요. 누워있는데..-_-
자세도..이제 난 어찌살지..
-_- 아니 어떻게 그런걸 알겠는지 정말..그냥 너무 잘 표현하고 있더라구요. 온몸으로.5. ..
'14.7.6 12:24 AM (112.154.xxx.191)여행을 가도 가족중 한명은 반드시 집에 남아요 성격이 무척 예민해서 호텔에 맡길수도 없고 주위분들이 동물을 무서워해서 맡길데도 없어서 그냥 있어요
6. 아무것도안먹고님
'14.7.6 12:25 AM (119.70.xxx.159)그런데 주인 돌아오니까 반응이 어떻던가요?
죽을것처럼 늘어져있다가 집사 들어왔을때 반응 너무 궁금해용. 알려주세욤. ㅎㅎ7. 혼나죠 뭐..
'14.7.6 12:36 AM (125.132.xxx.28)그...눈을 뜨더니 마음이 놓였는지 말이 많아지더라구요.
잔소리를 좀 오래 하면서 화를 좀 내주고
밥을 허겁지겁 먹고
저를 거의 점유하다시피 하고 붙어자면서 아무것도 못하게 하고..하루 지냈고..
어딜 못나가게 할려고 하더라구요.8. 냥이 혼자라면
'14.7.6 1:01 AM (114.29.xxx.210)3박4일 여행은 좀 무리이지 싶어요
제가 같은 아파트 사는 친구가 하루에 한 번씩 와준 상태에서
일주일 여행을 다녀왔었는데,
눈에서 광채가 사라져 있고 털은 기름기가 다 빠져서 퍼석거렸어요
하룻밤 제 겨드랑이에서 머리 박고 자고나니 다시 돌아왔고요
결국 그 다음날 미루고 미루던 둘째 입양했답니다
그러고선 사나흘 정도는 그냥 출장, 여행 다니고 있어요
네 생각엔 집에 두시되 하루에 한 번 누가 와보는 게
그나마 지금의 원글님 상황에선 가장 최선의 선택인 듯 싶네요9. 고든콜
'14.7.6 3:45 AM (183.96.xxx.120) - 삭제된댓글위에 저희는 님처럼 하면 될듯요..
저도 꼬박 3일을 비워본적이 있는데 먹는건 다먹는데 돌아오니 한 너댓시간을 울고불고 계속 따라다녀요..밥을 줘도 안먹고 밥보다 언니가 더 중요하다는 듯이 계속 제옆에 안겨서 붙어잇으려고 하더라구요..눈에 눈물도 그렁그렁해서는..ㅜㅜ10. 고양이가
'14.7.6 10:52 AM (223.62.xxx.81)제일 감성적인 동물이라고 하더군요
신기한 경험한게.. 저희 고양이 목줄에 핸드폰 전번 적혀있거든요 아시다시피 고양이 엄청 낯가리고 겁 많잖아요 저희 추석 때 짐 며칠 거 싸서 큰가방 챙겨서 나갔는데 출발 뒤에 옆옆집 아주머니한테 전화왔어요 고양이가 자기집에 들어와서 안나간다고..
그래서 목줄보고 전화한거라고11. 고양이가
'14.7.6 10:56 AM (223.62.xxx.81)목줄이 작아서 고양이를 잡아서 목줄을 들여다보지않으면 번호를 확인할 수가 없어요
저희 고양이가 정말 낯가리고 겁이 많은데 무슨 미아처럼 옆집가서 전화해달라고 한건지..-,-;;
게다가 가끔 화장실 변기에서 오줌쌈 ㅠㅠ
무서워요ㅜ
어쩌다 집 늦게 들어가면 엄청 화내요 지가 뭐라고12. 고든콜
'14.7.7 6:06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우와!! 윗님 고냥이 천재인듯..!!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04165 | 죄송합니다.. 46 | 자책 | 2014/07/30 | 5,012 |
| 404164 | 경찰에게 묻고싶어요. 왜 세월호안에 안들어갔죠? 10 | 세월가면잊혀.. | 2014/07/30 | 2,294 |
| 404163 | 초등 여아 여드름이 돋기 시작하는거 같은데 한약이... 7 | 아이여드름 | 2014/07/30 | 2,262 |
| 404162 | 혼자 사는데요 찜찜한 일이 있어서 5 | 비탐 | 2014/07/30 | 3,312 |
| 404161 | 유나의 거리에 나오는 도끼할배 20 | 헤즐넛커피 | 2014/07/30 | 3,489 |
| 404160 | 요즘은 수두가 2차까지 맞아야하나요? 아니면 1차로 끝나나요? 7 | 댓글부탁합니.. | 2014/07/30 | 2,247 |
| 404159 | 이런 증언 듣고도 ‘슬픔의 내면화’ 운운하나 8 | 샬랄라 | 2014/07/30 | 1,969 |
| 404158 | 요리와 추억 7 | 미소 | 2014/07/30 | 1,704 |
| 404157 | 82쿡은 진보를 지향하지만 결국 여우의 신포도 36 | 신포도 | 2014/07/30 | 4,372 |
| 404156 | 바나나 비싸지지 않았나요? 2 | 바나나 | 2014/07/30 | 2,122 |
| 404155 | “국정원, 간첩 증거조작 허위진술서 대가 100만원 건네” 3 | 샬랄라 | 2014/07/30 | 1,344 |
| 404154 | 단원고 생존학생들 "해경이 계단 위서 친구들 상황 지켜.. 3 | 샬랄라 | 2014/07/30 | 3,190 |
| 404153 | 보리차 대용으로 마실만한 것 무엇이 있을까요? 18 | ... | 2014/07/30 | 3,913 |
| 404152 | 박효신이라는 가수, 재능낭비였나요? 14 | 음을감상 | 2014/07/30 | 6,890 |
| 404151 | 동네에서 싸움 피한거 잘한 일이겠죠? 11 | ... | 2014/07/30 | 3,881 |
| 404150 | 전쟁 이야기 (못 보신 분들만...) 3 | 건너 마을 .. | 2014/07/30 | 2,244 |
| 404149 | 남편과의 틀어진 관계 36 | 어쩔까요.... | 2014/07/30 | 15,802 |
| 404148 | 백조 2 | 스윗길 | 2014/07/30 | 1,258 |
| 404147 | 친정 아버지가 17 | 바른생활 | 2014/07/30 | 4,371 |
| 404146 | 요즘 느끼는 피부관리 (악건성) 6 | 피부관리 | 2014/07/30 | 3,551 |
| 404145 | 세월호진상규명) 아무리 그래도 국썅이 되는 일은 없어야 될텐데요.. 6 | 닥아웃 | 2014/07/30 | 1,151 |
| 404144 | 항상 결정내리는게 힘들어요. 7 | .. | 2014/07/30 | 1,957 |
| 404143 | 봉사 싸이트에 기록 남으면 뭐가 좋은가요? 1 | 주부 | 2014/07/30 | 1,149 |
| 404142 | 남편이 개원예정입니다 23 | 으니****.. | 2014/07/30 | 13,656 |
| 404141 | 강아지(암컷)중성화 수술후 11 | 태백산 | 2014/07/30 | 19,492 |


